2011년 오전 7시 30분, 집에서 출발.
대림교회 정문 앞에 대기 중인, 경북 청송행~ 대림교회 45인승 대형버스 탑승(운전:이재필집사님).
시흥대로를 통해서 남부순환도로에 접어들기까지 차가 쫙쫙 신나게 빠지더니
신림4거리부터 막히기 시작.
어린아이 걸음도 이보다는 빠를 터. 봉천역 지나 서울대입구역 지날때까지 1시간은 걸린 듯.
간신히 서울대 4거리 빠져나가 낙성대역 통과. 사당고가를 타고 방배동 통과~ 예술의 전당 앞 오기까지
숨막히 듯 걸음마. 예술의 전당 지나 멀~리 양재역이 보일 무렵, 벌써 약속시간(오전9시)이 훨씬 지난
9시 20분이 다가왔다.
오는 동안, 장호성단장님과 최봉숙총무님께 교통 흐름을 중계방송해드렸다.
드디어 9시 30분경, 서초구민회관 당도. 휴우~~~~~~!!!
채기화목사님(감리교교정선교회)의 기도로 출발했다.
장호성단장님은 오늘 새벽 직장예배를 드리고, 직원들과 최후의 순간(?)까지 회의 하시다가
단원 모두 탑승완료하고 경지이레(주)에서 가장 가까운 도로에 차를 대는 시간에 딱~ 맞춰
직원 차를 타고(걸어서 5분거리) 버스에 오르셨다고. 이처럼 바쁘신 단장님께서 1박2일을 결단하고 동행하셨다는 말씀. ^^*
중부고속도로 지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정동진에 도착.
원래 점심식사는 강릉에서 청국장을 먹기로 했는데,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정칠하목사님 교회주소)
정동진으로 와버렸다. 정목사님께서 급하게 수소문~ 안내하여, 북어국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썬한식]으로 가서 주차를 했다.
상반기에 새로 오신 신입단원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해서 단장님과 지휘자님과의 인사 및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칠하목사님의 스토리(?)를 채기화목사님으로부터 들었다. 매우 감동적인 인생역정과 성공사례였다.
식사를 하고, 출발하기 전, 우리 글로리아코랄에서 선교헌금을 드리고, 정목사님 기도로 다시 출발(작별)을 했다.
이번 청송교도서 찬양사역의 목적은 세가지이다.
1. 친교(단합대회)
2. 사역(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3. 관광
최민수가 출연해서 인기를 끌었던 [모래시계]를 볼 수 있는 해변에서 잠시 발길을 멈췄다.
이어서 추암에 도착. [촛대바위]를 보러 걸었다. 바위틈에 버티고 자란 나무와 풀들의 생존력에 감동하며
멀리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단체사진은 유영렬강도사님께서 올리실 예정)
다음 장소는 [망양정]~ 바다(대양)를 바라보는 정자??
과연 계단과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 망양정에 도달하니 아래로, 멀리 뵈는 바다와 해변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우린 여기서 이강소장로님의 재치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하였다.
오늘 최종 목적지인 백암온천 한화콘도 부근에 있는 식당 앞에서 하차.
한우불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역시 신입단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단장님과 지휘자님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교를 했다.
그리고 숙소로 올라가 방 배정을 받고 모두 하루의 짐을 풀고 쉼을 얻었다.
첫댓글 송목사님의 복음성가가 은혜 스럽고 역시 은혜스럽습니다 / 정선경. 성정희 두 천사가 펼친 안무가 또 한 은혜스럽습니다 ^^ / 글로리아코랄의 발전한 모습입니다 / .......'''''......!!!^^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