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워질수록 ‘복고’가 유행하는 것은 거의 세계적인 현상인 듯 싶다. 우리나라에서 IMF사태가 터진 후 70년대 산업화 시대에 대한 향수가 만연했듯, 일본에서도 버블 경제 붕괴 후 옛 문화를 동경하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니시무라 미츠루가 글을 쓰고 요시카이 칸지가 그려낸 만화 ‘추억을 파는 식당’이 잡고 있는 화두도 바로 ‘그리운 맛’이다.
▲ 타코야키 만들기
-재료(3~4인분):
반죽(밀가루 500g,다시 국물 15컵, 달걀 6개, 간장 30cc), 건더기(문어 300g, 양파 반개, 새우살 100g,튀김꽃 적당량, 다진 생강 약간), 고명(데리야키 소스, 파래김, 마요네즈, 카츠오부시)
-만드는 법:
1. 반죽 재료를 잘 섞어 놓는다.
2. 문어와 양파, 새우살을 잘게 다진다.
3. 타코야키 틀에 기름을 바르고 1을 붓는다.
4, 문어와 양파, 새우살 등 건더기를 적당히 올리고 나머지 반죽을 붓는다.
5. 길고 얇은 핀으로 구워진 반죽을 동그란 홈 안에서 뒤집는다.
6.다 구워지면 데리야키 소스와 파래김, 마요네즈, 카츠오부시를 뿌린다.
*tip: 메밀국수 등에도 흔히 들어가는 튀김꽃은 액체 상태의 밀가루 반죽을 기름 위에 흩뿌려 간단히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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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 이야기
다코야끼 만들기
신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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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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