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역교육에서 로맛자 및 분수와 소수, 더듬거리는 말 등에 표기법을 배웠다.
약자는 평소 접하는 것이라 익숙하지만, 앞서 말한 것은 왠지 익숙해 지지가 않아 걱정이다.
어느새 날도 3월. 드디어 신간 영어점역책이 나온다.
공지사항에 뜬 걸 찾았는데, 이번엔 무려 3권. 앞으로 들고다닐 일이 걱정이다.
파일로는 어떻게 안 되는 걸까?
정신적으로 힘들 때는 역시 독서가 최고라, 소설 하나를 잡았다.
재활통신망이 정상일 적에 받아 놓은 터라, 파일로 소장 중에 있는 것이 다행이다.
물론 그래도 아쉬움이 크고 넘치지만 말이다.
그런 소설이 몇 권 있는데, 이제 다 떨어져 감이 통탄스럽다.
이것도 어여 읽고 서평을 작성해야겠다. 유명한 거라 이미 많이들 읽었을 테지만 혹, 아직 독서하지 않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한편 지금 쓰고 있는 글의 쳅터 4 부분이 조금 있으면 끝날 것 같다.
이것도 얼른 마무리하고 새로운 장으로 들어가고 싶다. 한가지, 당초 잡은 것과 달리 어째 점점 심각해지는 게 걱정이라면 걱정이랄까.
그래도 최대한 HAPPY한 방향으로 나가봐야지. 현실도 지치고 힘든데, 픽션까지 그러면 영 세상 살맛이 떨어질 것 같으니까.
아니, 그전에 내가 행복과 즐거운 것이 좋으니까 그쪽으로 잡는 쪽이 마음이 편할 듯 싶다.
요새 실감하는 건데, 글쓰기와 독서만큼 삶의 피로를 덜어주는 행동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게는 즉효 약이다.
그것도 쓰지도 않고 달달한 종합 영양제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