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쏠비치리조트 아쿠아월드]
양양쏠비치리조트 아쿠아월드 활인권을 주신 법수펜션에 감사를 드립니다.
쏠비치리조트 아쿠아월드에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리조트에 신청했다가 낙방하고 법수펜션에 머문 것이 큰 행운이었습니다.
여름휴가철
아이들과 3박여행을 예정해서
바다와 계곡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하조대해수욕장과 법수치계곡을 찍었습니다.^^
3박을 즐기는 코스로
첫날은 설악산에 갔다가 대포항에서 식사를 하고
이틀째는 법수치계곡물에서 다슬기도 잡고 파리낚시로 낚시흉내를 내기도^^*
그런데
우리 꼬마 둘을 손주처럼 귀여워 하신 법수펜션 어르신께서
"아이들은 쏠비치아쿠아월드를 좋아할 것 같으니
하루는 그 곳에서 즐기는 것이 어떠냐" 하시면서
아쿠아월드 40%활인권을 주셨답니다.
이게 왠 행운입니까. 아이들이 좋아라고 방방 뛰었지요.
*(^_^)*
사흘째는 쏠비치아쿠아월드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아이들과 수영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신
다정다감하신 어르신의 미소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행복을 함께 누리고자 법수펜션을 하신다는 노부부는 바로 우리들의 부모님이셨습니다.
노년을 홀로서기로 살아가시는 모습이 건강과 당당함과 베품이 아름답게 보였답니다.
여름휴가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도움주신 법수펜션어르신께
고마움의 정표로 글을 남깁니다.
건강하십시요.
저희들이 머물렀던 정갈한 방을 올려봅니다.^^*
소나무숲과 계곡을 바라볼 수 있고 앞뒤 데크가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조명등이 예뻐서 한 컷.
화장실에서도 어르신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지요.
포인트타일에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지요.
ㅎ ㅎ 머물렀던 방 이름이 <물소리>였답니다.
방의 천장조명. 벽지. 이불색상등 곳곳에 묻어나는 쥔장의 깔끔하고
센스있는 감각에 놀랐답니다.
주문진에서 구입한 것으로 바베큐
식사후 뒷마당에서 반딧불과 총총한 별들과 어울려 아이들과 놀았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으니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에 잠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기회가 찾아오면 다시 뵙겠습니다.
-서울에서 준규엄마-
첫댓글 글을 올린다는 것이 쉬운 작업이 아님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하얀마음님의 성의에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 교육. 가사. 부모공양......하루 25시긴도 모자랄 지경이지요. 밤잠 설치며 머물러 주심에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입니다.
동해안으로 지나는 길이 있으시면 들리십시요. 아쿠아월드 활인권을 드리겠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합니다.
가정에 풍요와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마루도 활인권 주시려나?ㅋ
지난번에 아이둘과 쏠비치에 갔었는데 아쿠아입장료가 120,000여만원 했었는 것 같아요.
바람새님께 부탁하면 로또당첨인감.ㅋㅋㅋ
하얀마음님의 법수치펜숀 다녀오신 후기와 사진으로
법수치펜숀의 이모저모를 잘 보고 갑니다.
역시 지기언냐십니다.
조명등이 너무 예뻐서 가져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