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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자신 수여에 주어진 제한
120:2.1 (1327.1) “1. 아들별의 관례를 따라서, 그리고 그 기법을 좇아서―파라다이스에 계신 영원한 아들의 명령에 순응하여―당신이 작성하고 가브리엘이 내게 보관하라고 준 계획들과 조화되게, 당신이 필사자로 수여하는 이 일을 즉시 시작하도록 나는 모든 면에서 주선하였습니다. 당신은 유란시아에서 그 영역의 어린아이로서 자라겠고, 사람으로서 교육을 마치고―그동안 내내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면서― 결심한 대로 유란시아에서 일생을 살다가 그 행성에서 체류를 마치고, 이 우주의 최고 통치권을 받으려고 아버지께 올라가려고 준비할 것입니다.
▶ 수여에 따른 제한은 아들별의 관례에 따른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자의 몸에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은 아들별의 비밀중의 하나이다. 인간과 똑같이 나고 자라며, 교육받고, 파라다이스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면서 유란시아에서 일생을 살다가 마친다.
▶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신성한 일곱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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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 (1327.2) “2. 당신이 지상에서 맡을 임무와 이 우주에 계시하는 것과 달리, 두 가지에 부수되어 생기는 일로서, 신의 신분을 충분히 자의식한 뒤에, 사타니아 체계에서 루시퍼 반란을 법적으로 종결하는 추가된 과제를 맡고, 이 모든 일을 사람의 아들로서 하라고 조언합니다. 따라서, 약한 가운데 믿음으로 아버지의 뜻에 복종함으로 강하게 된 그 땅의 필사 인간으로서, 죄 많고 부당한 이 반란의 초기에 부여 받았을 때 가졌던 권력과 힘으로, 임의로 달성하기를 거듭 물리쳤던 그 모든 것을 품위 있게 성취하라고 제안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이 우주의 최고 군주일 뿐 아니라, 사람의 아들, 유란시아의 행성 영주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면, 나는 이를 당신의 필사 수여 생애의 걸맞는 절정으로 여길 것입니다. 한 필사 인간, 네바돈에서 가장 낮은 부류의 지적 생물로서, 신성을 욕되게 하는 칼리가스티아와 루시퍼의 거짓 주장에 맞서고 이를 판결하며, 당신이 맡은 낮은 지위에서, 타락한 이 빛의 아이들이 부끄럽게 왜곡한 것을 영원히 매듭지으십시오. 당신은 창조자 특권을 행사함으로 이 반역자들의 체면 손상하기를 완강하게 거절했은즉, 당신이 창조한 가장 낮은 생물의 모습을 입고, 이 타락한 아들들의 손에서 지배권을 빼앗는 것이 이제 마땅합니다. 그래서 아주 공정하게 말하자면, 당신의 자비심이 임의의 권한으로 달성하지 말라고 훈계했던 그러한 일을 당신이 필사 육체의 자격으로 행하는 것이 정당함을 당신의 온 지역 우주가 뚜렷이, 영원히 인정할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수여함으로 이렇게 네바돈에서 최상위의 통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나서, 이 업적을 이루는 데 얼마큼 시간이 지연되기는 했어도, 당신은 앞서 있었던 모든 반란 사건에서 미결된 사무를 실제로 매듭지었을 것입니다. 이 행동으로 말미암아 이 우주에서 처리중인 분쟁들이 실질적으로 정리될 것입니다. 이 우주를 다스릴 최고 통치권을 나중에 부여 받고 나서, 친히 만든 위대한 세상의 어느 구석에도, 당신의 권한에 대하여 비슷한 도전이 결코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 지상에서의 미션 (아버지를 계시하는 것) 외에 부수적인 임무가 따르는데, 그것은 루시퍼 반란을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아울러 앞서 두 건의 미해결 반란 사건도 매듭짓게 된다.
체계 군주 루시퍼와 유란시아 행성 영주 칼리가스티아는 여전히 그 직함을 갖고 있었는데, 이 이유는 지역우주 군주인 미가엘의 자비로움 때문이었다. 이제 미가엘은 지역우주 군주로서가 아닌 사람으로서 저들의 권한을 박탈시킬 수 있다. 이래야만 네바돈의 온 우주의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다.
** 지역우주의 군주의 자비로움이란 어디까지 인지... 이를 알려면 우리 필사자는 지역우주까지 가야만 하는 듯하다.
아울러 미가엘이 최고통치권을 부여받게 되면 이제 더 이상 반란은 네바돈 우주에서 일어날 수 없다. - 완전한 삼위일체 체험자들의 특권 (심판의 권한)
120:2.3 (1327.3) “3. 조언하건대, 의심할 여지 없이 당신은 해내겠지만, 유란시아 탈퇴 사건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나서, 이 우주가 마지막 자신 수여 체험을 영원히 인정하여, 가브리엘로부터 ‘유란시아 행성 영주’ 칭호가 내리는 것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칼리가스티아의 배반과 그 뒤에 아담의 불이행으로 인하여 유란시아에 쏟아진 슬픔과 혼란을 보상하기 위하여, 자신을 수여하는 목적과 일치되는 대로, 어떤 일이라도 더 하십시오.
▶ 칼리가스티아가 행성영주의 칭호를 박탈당하면, 그 자리는 누군가 맡아야 하므로, 미가엘이 ‘유란시아 행성 영주’를 맡으라는 말씀, 더불어 유란시아에서 두 번의 혼란과 슬픔을 보상하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더 하라는 조언의 말씀 - 이 부분은 예수가 공생애를 하게 된 동기가 아닐까?
예수의 공생애는 무엇보다도 아버지의 응답이 떨어지지 않은데 기인한다. 요한의 세례 이후 헤르몬 산에서 40일 기도를 들어갔을 때, 루시퍼 반란이 종결되었다. 이 때는 서기 26년이다.
서기 29년 8월 12일 헤르몬 산에서 기도할 때 예수의 사명에 대한 응답이 내려왔다. 미가엘의 수여생애에 대해 영원한 아들이 만족한다는 말씀을 가브리엘이 전했다. 무한한 영이 만족해 하는 증언은 아버지 멜기세덱이 가져왔다. 그런데 아버지의 말씀이 없었다. (158:3. 변모의 산에서)
120:2.4 (1328.1) “4. 당신의 요청에 따라서, 가브리엘 및 관계된 모든 존재는 그 영역의 섭리시대 판결이 선포됨과 함께, 당신이 유란시아에서 자신 수여를 마치는 데 당신과 협조할 것을 분명히 표현하였고, 그 선포에 뒤이어 한 시대가 종결되고, 잠자는 필사 생존자들이 부활하며 수여된 진리의 영의 섭리 시대가 시작될 것입니다.
[유란시아에서 있어던 부활]
▶ 유란시아에서 특별 부활과 천년 부활 (special and millennial resurrections)은 여러 번 있었지만, 섭리시대의 부활(dispensational resurrections)은 세 번 있었다. (189:3)
▶ 특별부활 : 1천년마다 일어나며, 지역 우주 계획에서, 특정한 근무를 위하여 특별한 승천자 집단을 동원하는 기회이다. (49:6.2) 아담의 부활은 섭리시대의 판결이 내렸지만 실제적으로 특별부활로 들어간다. 아담과 함께한 추종자들이 함께 부활했다. 이는 아담의 특정 근무를 위해서인 듯하다.
▶ 개별 부활 : 수호천사를 부여받은 3급 수준 이상에 도달한 자들 (49:6.8)
▶ 섭리시대 부활
첫 번째는 행성영주가 도착했을 때이다.(189:3)
두 번째는 아담과 이브가 저택세계에서 부활할 때 특별부활과 함께 섭리시대의 판결이 내렸다. (76:6)
세 번째는 예수가 부활할 때이다. 이 섭리시대의 부활은 완변한 부활이다. 서기 30년 4월 9일 일요일 4시 30분 지난 뒤에 일어났다. 미가엘의 명령에 따라 가브리엘이 선포했다. (189:3)
120:2.5 (1328.2) “5. 당신이 자신을 수여하는 행성에서, 그리고 필사자로 머무르는 시절에 거기에 사는 바로 그 세대의 사람들에 관해서 말하면, 대체로 선생의 신분으로 활동하라고 조언합니다. 먼저 사람의 영적 성품을 해방하고 북돋아 주는 데 눈을 돌리십시오. 다음에, 어둠에 빠진 지식층에게 빛을 비추고, 사람들의 혼을 치유하며, 오랜 세월 동안 지녔던 두려움에서 저희의 정신을 해방하십시오. 다음에, 필사자로서 지혜에 맞게, 육신을 입고 사는 형제들의 육체적 복지와 물질적 평안을 보살피십시오. 당신의 우주 전체에 영감을 주고 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이상적 종교 생활을 하십시오.
▶ 미가엘이 수여생애에서의 활동은 가르치는 선생이다. 사람들의 영적 성품을 해방하고, 빛을 비추고, 혼을 치유하며, 정신을 해방하는 일이다. 또한 육체적 복지와 물질적 평안을 보살피는 일도 있다. 종교생활은 우주 전체에 영감을 주고 정신을 고취시키는 일이다.
육체적 복지와 물질적 평안을 보살피는 일에 있어서, 예수는 1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앞날의 교육과 성공을 보장받았음에도, 이를 물리치고 어머니와 8남매를 돌보는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사도들의 가정생활에도 신경을 썼는데, 사도들이 물고기를 잡아 가족들을 부양하도록 틈틈이 신경 썼다.
120:2.6 (1328.3) “6. 자신을 수여하는 행성에서, 반란으로 격리된 인간을 영적으로 해방하십시오. 유란시아에서 최상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데 더욱 이바지하고, 이처럼 친히 창조한 넓은 영토에 두루 이 통치권이 확대되게 하십시오. 육신의 모습을 입고 물질로 자신을 수여하는 이 과제에서, 바야흐로 시공 창조자의 마지막 깨우침, 즉 사람의 성품 안에서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에 맞게 일하는 이중의 체험을 겪으려 합니다. 유한한 인간의 뜻과 무한한 창조자의 뜻이 최상 존재의 진화하는 신 안에서 하나가 되고 있는 것 같이, 속세의 일생에서 이 둘은 하나처럼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수여하는 행성에 진리의 영을 퍼붓고, 고립된 그 구체에서 모든 정상 필사자가 우리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격리된 계심, 곧 그 영역에 생각 조절자의 보살핌을 이처럼 즉시,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드십시오.
120:2.7 (1328.4) “7. 수여 세계에서 무슨 일을 행해도, 당신 우주 전체를 가르치고 정신을 고취하려고 일생을 살고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십시오. 비록 유란시아에서 필사자로 육신화하는 생명을 수여하고 있지만, 당신의 행정 영토인 광대한 은하계의 일부를 형성했거나 지금 형성하거나 아직도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 사는 모든 행성에서, 지금까지 살아왔거나, 지금 존재하거나, 앞으로 살지 모르는 모든 인간 및 초인간 지성 존재에게 영적 감화를 주는 그러한 일생을 살아야 합니다. 당신이 땅에서 머무르는 시절에 사는 유란시아 필사자들을 위해서나, 유란시아나 또는 어떤 다른 세상에서 이후의 인간들에게 모범이 되려고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서 땅에서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보다 유란시아에서 육체를 입은 일생이, 다가올 어느 시대, 어느 세대에도, 모든 네바돈 세계의 모든 생명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게 하십시오.
▶ 예수의 수여생애의 삶은 비단 유란시아 뿐만 아니라, 네바돈 전 우주에서 감화를 주는 일생을 살아야 한다.
120:2.8 (1328.5) “8. 필사자로 육신화하여 이룩하고 체험해야 하는 큰 사명은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고 진심으로 자극 받은 일생을 살고, 그래서 육체를 입고서, 특히 육체로 지어진 인간들에게, 아버지 하나님을 드러내려는 결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 온 네바돈의 초인간 존재들에게, 우리 아버지의 의도를 새로이 향상된 방법으로 설명할 것입니다. 파라다이스 아버지를 인간 및 초인간 부류의 지성에게 새로이 드러내고 확대하여 해석하는 이 봉사와 똑같이, 당신은 또한 하나님에게 사람을 새로이 드러내려고 활동할 것입니다. 육체를 입은 짧은 일생에, 온 네바돈에서 전에 본 적이 없다시피, 필사자로 존재하는 짧은 생애 동안 하나님을 아는 인간이 이룩할 수 있는 초월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사람에 대하여, 또 행성 생애에서 겪는 풍파를 온 네바돈의 모든 초인간 지성 존재에게, 어느 시대를 위해서도, 새롭고 빛나게 설명할 것입니다. 당신은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 유란시아로 내려가야 하고, 당신의 시절과 세대의 한 사람으로 살면서, 광대한 우주 사무에 최상으로 종사하는 기법, 완전하게 된 이상적 기법을 이 우주 전체에 보여주도록 활동할 것입니다. 그 기법은 사람을 찾다가 찾아내어 하나님이 목적을 이루는 것이요, 사람이 하나님을 찾다가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서로 흡족하게, 그것도 육체로 사는 짧은 일생 동안에 해야 할 것입니다.
▶ 이상적인 기법을 우주 전체에 보여주어야 한다.
사람을 찾는 하나님,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다.
120:2.9 (1329.1) “9. 사실 당신은 그 영역에 보통 인간이 되겠지만, 잠재성은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창조 아들로 남아 있는 것임을 늘 명심하십시오. 이 육신화를 통해서 내내 사람의 아들로서 살고 행동하겠지만, 신으로서의 창조 속성은 구원자별로부터 유란시아까지 계속 따라다닐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 조절자가 도착하고 나서, 어느 순간이라도 육신화를 끝내는 것은 항상 당신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조절자가 도착하고 그를 받아들이기 전까지 몸이 온전할 것을 내가 보장하습니다. 그러나 너의 조절자가 도착하고 나서, 너의 수여 사명의 성질과 중요성을 차츰차츰 인식함과 동시에, 창조자 특권을 당신 개인의 몸에서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이 속성이 필사 성격과 붙은 채로 남아 있으리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어떤 초인간적 달성 의지나 성취나 또는 권력의 표현을 삼가야 합니다. 그러나 의식적이고 고의적인 행동으로서, 힘을 다하여 단호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 한,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을 제외하고, 땅에서 보낼 생애에서 아무런 초인간적 결과가 뒤따르지 아니하리라.
▶ 초인간적 권력을 행사하지 말라. 다만 의식적이고 고의적인 행동을 할 경우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에 따른다. 예) 오병이어 외 초자연적 기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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