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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시즌1 대구공연
대구시민회관 5월5일, 6일
R석 50000원 S석 40000원
<공연 특징>
첫 번째 공연문화 대 혁명!
[대중의 춤 무대에 오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막춤으로 작품을 만들다니... 모두가 의아해 했습니다.
하지만 관람을 하고 나면 누구나 경이로움과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어떤 공연물에 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관객들의 호응입니다.
처음부터 막이 내릴 때까지 박수를 치고 환호를 보냅니다.
공연장은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마치 축구장에서 역전 골을 넣은 듯합니다.
어느 장르의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흥을 직접 체험해 보십시오.
두 번째 관객 대 혁명!
[남녀노소, 직업직위, 인종국가, 구별 없는 관객 대운집]
대개의 공연을 보면 굳이 제한을 두지 않아도 공연물에 따라 관객층이 한정 됩니다.
하지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확연히 다릅니다. 부모의 도움을 받아 아장아장 걷는 아이에서
부터 손자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는 팔순 노인에 이르기까지..뿐만 아니라
백인, 흑인, 황인종, 인종 구별도 없고, 중국, 미국, 일본, 국경도 없고, 회사원, 공무원
사업가, 예술가, 정치인, 직업도 가리지 않고, 학생 , 교수, 사원, 회장, 차장, 부장, 직위도 따지지 않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같은 느낌 받게 되는 공연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시즌1”입니다.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 순식간에 하나가 되어 너나 할 것 없이 “우린 하나다”란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내가 느끼는 걸 다른 모든 관객이 똑같이 느끼며 공감한다는 특별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중들의 춤에는
알게 모르게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습니다. 저마다 관람을 하며 자신의 감성을 잡아끌고 작품과
동화되어 새로운 나를 발견해 갑니다.
작품 속의 역동적인 배우들처럼 자기 속에 무한한 에너지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공연 소개>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문화예술 컨텐츠인 B-BOY/힙합
더 이상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문화가 아니라 무대 위에서 관객과 같이 호흡하는 문화입니다.
현 뮤지컬 시장의 가파른 상승세로 점점 그 시장 규모가 커져 가면서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들이 속속
창출되고 있고 그 인기와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 최고의 작품, 나아가 세계 최고의 작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B-BOY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시즌1 ”
한국 공연계를 놀라게 한 B-boy 넌버벌 퍼포먼스의 선두주자‘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오리지널 팀이 지난 1년간의 홍대 전용극장에서의 센세이션(평일 80%이상 /주말 매회 매진 기록달성)을
뒤로하고 처음 시작하는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시즌1 ”으로 출발합니다.
기존의 공연은 잊어주십시오!
이젠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가 그 자리를 채워드리겠습니다.
각종 세계 B-boy 대회에서 인정받은 Gorilla Crew(Able Crew & Brooklyn Monkeys)의 팀원들로
구성된 배우진! (현 언론과 방송 그리고 CF에 종횡무진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배우들의 인기 또한
최고입니다)
사랑이야기를 풀어내는 배우들의 춤 실력과 내면연기!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발레와 B-boy의 환상적인 조화!
관객의 시선과 에너지를 한 몸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공연!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
<막 해설>
<제 1 막> - 순수와 열정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속에서 우아 하게 춤추는 발레리나,
마음껏 날고 싶지만 규율이 엄격하기만 하다.
어지러 이 누추한 연습실이지만 신나게 춤을 추는 비보이들의 마음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하다.
<제 2 막> - 만남과 이별
레코드 샵에서의 우연한 조우
미묘한 감 정적 대립이 음악과 춤으로 나타난다.
이 후 한 무리의 힙합팀의 시기에 의한 둘 의 이별
<제 3 막> - 미궁과 구원
소년에게서 느낀 춤에 대한 자신과 다른 열정 에 혼란스러운 소녀
어찌하지 못하는 현실의 속박이 그녀를 꿈으로 인도한다.
꿈속에서 끝없이 빠져드는 미궁의 수렁
그녀를 향한 커다란 운명적 구원……
이 모든게 꿈이었음을 느끼고 소녀는 자신의 의지로 소년을 찾아 나선다.
<제 4 막> - 재회와 화합
광장에서 토슈즈를 매개로 서로의 인연의 끈 을 이어가는 두 사람
방황 끝에 클럽을 찾은 소녀와 그 곳에서 힙합팀과의 마찰
소녀를 찾아 클럽에 온 소년의 무리와 힙합팀의 치열한 대결
소녀와 소 년의 멋진 앙상블과 두 팀의 화해
환희와 화합으로 가득 찬 축제의 향연
< 시 놉 시 스 >
고요히 흐르는 클래식의 선율. 이에 맞춰 너울대는 한 무리의 발레리나들.
발레리나 소녀의 마음속에는 발레를 향한 무한의 동경만이 자리하고 있다.
밤이 찾아 온 도시의 어느 한 구석. 온 몸을 타고 흐르는 힙합 비트에 맞추어
브레이크 댄스를 연습하는 소년의 무리들.
비보이 소년의 얼굴은 지칠 줄 모르는 크나큰 열정으로 환하기만 하다.
어느 날 이 둘은 레코드 가게에서 우연히 조우한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발레를 선보이는 발레리나 소녀.
그런 소녀를 보던 비보이 소년은 알 수 없는 감정으로 마음이 설레인다.
동료들까지 불러놓고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며 소녀의 관심을 끌어보는 소년.
둘은 마음에 품은 춤에 대한 같지만 또 다른 열정을 서로가 느끼며 천천히 다가선다.
급기야 소년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발목에 묶어 놓은 두건까지 풀어 그녀에게 건네고
둘은 말이 아닌 몸짓으로 서로를 이해해 나간다.
이 때 어디선가 레코드샵으로 들이닥친 한 무리가 둘의 사이를 시기하듯 과격한 힙합댄스를
추며 둘을 갈라놓는다.
소년의 동료들마저도 어찌하지를 못하고 소년과 소녀는 미묘한 감정만을 남긴채 기약 없는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된다.
그날 밤, 소녀는 스트릿 댄스와 그 소년의 꿈을 꾼다. 너무나 혼란스러운 그녀.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브레이크 댄스를 연습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소녀는 소년이 건네어준 두건을 토슈즈에 묶고선 왠지 들뜬 기분으로 연습을 해본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소녀의 마음은 서서히 좌절의 구렁으로 빠져든다.
심연의 밑바닥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그녀.
순간 그 소녀의 간절한 바람인지 소년의 의지인지 운명과도 같이 홀연히 비보이 소년이 나타나
그 수렁에서 그녀를 구해낸다.
폭풍과도 같은 둘의 열정은 서로를 감싸 앙상블을 이루던 찰나 소녀는 자신의 꿈에서 깨어난다.
이튿날 소녀는 길거리로 소년을 찾아 나선다.
여기저기 도시의 힙합 옷가게와 신발가게를 돌며 소년을 찾는 소녀.
그녀의 발길이 마지막 머문 곳은 해가 저물어가는 어느 열린 광장.
소녀는 벤치에 앉아 소년을 찾으며 여기저기서 구입한 힙합 옷과 신발을 꺼내어 본다.
마지막으로 운동화를 신어보던 소녀는 문득 자신의 낡은 토슈즈에 눈길이 머문다.
자신의 열정이 고스라니 베어있는 토슈즈와 거기에 얽어 메어져 있는 소년이 건넨 두건.
그 둘을 두손에 꼬옥 쥐고선 소녀는 알 수 없는 혼란한 감정과 슬픔에 젖는다.
하지만 이내 이를 악 물고 모든 것을 떨쳐 버리겠다는 듯 토슈즈를 벤치에 두고선 홀홀히 광장을 떠난다.
이어서 광장을 찾은 것은 다름 아닌 비보이 소년과 그의 친구들.
그들은 마냥 즐겁다는듯이 광장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한바탕 춤판을 벌린다.
그렇게 즐겁게 춤을 추 다 벤치에 앉은 비보이 소년은 벤치에 놓여있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다름 아닌 소녀가 두고 간 낡은 토슈즈.
이런게 왜 이런 곳에 있나 어리둥절해 하던 소년은 이내 슈즈에 묶여있는 자신의 두건을 발견하고는
그것이 바로 소년도 꿈속에서 항상 그리던 바로 그 발레리나 소녀의 물건임을 확신한다.
그러고선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안은 채 소년은 자신의 동료들을 이끌고 발레리나 소녀를 찾아 광장을
떠난다.
도시의 어느 허름한 힙합 클럽. 가슴까지 울려대는 힙합음악과 많은 사람들 속에 발레리나 소녀가 어색한
모습으로 서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클럽을 찾은 소녀는 소년이 없나 둘러보다가 마냥 신기한 듯
주변 사람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춤도 따라해 본다.
클럽호스트의 즐거운 공연도 보고 스테이지에서 어설프게나마 춤을 추던 발레리나.
문득 이상한 낌새에 옆을 돌아보니 레코드샵에서 소년과의 만남을 방해했던 한 무리의 힙합 댄서들이
쳐다보고 있다.
소녀의 놀란 모습을 보며 자신들이 생각한 사람이 맞는다는 걸 확인한 힙합 댄서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소녀에게 와서 또다시 집적인다.
소녀가 괴로운 몸부림을 하는 동안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이 순간 문이 열리며 비보이 소년과 그의
동료들이들이 닥친다.
소녀를 찾아 도시의 이곳저곳을 돌다 클럽을 찾는 길이었던 것이다.
이내 소녀를 발견한 소년은 소녀를 구하고자 힙합 댄서들과 맞선다.
이렇게 클럽의 중앙에서 곧 주먹다짐이라도 할 듯이 마주한 두 팀.
서로 밀쳐 가며 험악해만 가는 사이에 이 클럽의 호스트가 중재를 하며 나서고
춤으로 승부를 내라는 호스트의 제안에 이내 뜨거운 배틀이 펼쳐진다.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춤 대결 에서 소년의 팀은 최선을 다하지만 힙합팀의 과격한 몸놀림에 조금씩
열세에 몰린다.
이에 대결에서 잠시 빠져 나온 소년은 소녀에게 자신이 광장에서 가지고 온 소녀의 토슈즈를 돌려주며
그것을 신고 자신과 같이 춤을 추자고 이야기를 한다.
망설이던 소녀는 승낙의 웃음을 보이고선 토슈즈를 신는다.
그 사이 힙합팀은 승리를 눈앞에 두었다는 듯이 득의양양해 하고 있다.
그 순간 소년의 팀에 발레리나 소녀가 가세하여 이제껏 볼 수 없던 새로운 안무를 선보이고 클럽의 모두들이 환호를 한다.
다시금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두 팀은 이제 춤의 대결이 아닌 감정의 대립으로만 치닫으려
한다.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던 발레리나 소녀는 어느새 자신을 찾아 클럽에 들어와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자신의 친구들과 무용선생님, 그리고 클럽 호스트의 이야기에 이내 결심을 하고 두 팀 사이를
막아서고선 '다르지만 또 같은 춤에 대한 열정'을 서로에게 일깨워 준다.
소녀의 개입에 의아해 하던 두 팀들은 곧 발레리나 소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멋쩍은 듯이 서로에게
악수를 청한다. 이렇게 화합한 모두 들로 클럽은 다시금 한바탕 즐거운 힙합의 향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첫댓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비보이 최고라고하던데..이제 예술로 승화하는 군요...가격이 비싸지만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임 빚보이 --;
아~이거 영화도 있는거~보고싶다~^0^;;ㅎ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의견도 많은데요..그래도 그들의 뜨거운 열정때문에 다들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저두 이거 진짜 보고싶은뎅.... 아 놔 질러버렷
시민회관은 좌석차이가 많나요? 금액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거 보면 s석 끊어도 괜찮을 듯 싶은데.. 혹 시민회관서 공연보신분 s석자리 괜찮은지 좀 알려주세요~
s석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떤분이 비.사.발 은 앞에서 봐야 잼나다고 그러셔서 조금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긴 하네요^^ 막 무대아래로 내려와서 춤도 추고 그러나봐요...ㅎㅎ
와...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면 더더욱 잼나겠는데요~ ㅋ 나와 같은 몸치는 완전 부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