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길은 신체 건강하고 다리가 튼튼한 사람이 아니라, 가슴 뜨거운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8일 수피령에서 출발한 한북정맥길 190km를 대망의 2025년을 맞아 1월 임진각에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무탈하게 종주하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한북정맥 종주에 이어서 한남-금북정맥 종주를 2025년 2월 9일 속리산 천왕봉에서 출발합니다.
정맥종주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백두대간을 진행하시는 분이라면 9정맥에 도전하시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함께라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한남금북정맥의 개요
한남금북정맥은 9 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 속리산의 천왕봉(1,057)에서 분기하여 안성 칠장산까지 이어지는 약 158km의 산줄기이다.
충북의 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르는 이 산줄기는 속리산을 지나면 좌구산(657.4)이 최고봉이 될 만큼 해발 600m 이하의 비교적 낮은 산줄기를 이루지만, 시종 충북내륙의 오지 지역을 관통하면서 호젓한 산세를 간직하고 있는 청정 산줄기이다.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로, 칠장산에서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까지 한남정맥(漢南正脈)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태안반도(泰安半島) 안흥(安興)까지 금북정맥(錦北正脈)으로 이어진다.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산 및 고개는 속리산 천왕봉, 서원산, 말티재, 구치(九峙), 시루산, 구봉산(九峰山), 국사봉(國師峰), 선두산(先頭山), 상봉재, 구녀산, 좌구산(坐龜山), 칠보산, 보광산(普光山), 큰산, 행태고개, 보현산(普賢山), 소속리산, 황색골산, 걸미고개, 도솔산, 칠장산이 있다.
□ 한남-금북정맥 구간
차수 | 일자 | 구간 | 거리 |
1 | 25/02/09 | 도화리(천화사) - 2.7 - 천황봉 - 3 - 667.3봉 - 5.7 - 갈목재 -1.7- 희엄이재 -3.0- 말치고개(37번도로)-1.7- 592봉 - 2.7- 구룡치 - 1-수철령 - 2.5 - 백석리고개 | 24.0 |
2 | 25/03/09 | 백석리고개 -2.2- 구치치 - 1 -456.7봉 - 2 - 492봉 - 4.5 - 시루산 - 4 - 대안리고개(19번도로) - 3.5 - 쌍암재 - 3 - 602.1봉 - 4- 국사봉 -2.7- 32번 도로(추정재) | 26.9 |
3 | 25/04/13 | 32번 도로(추정재) - 2 - 483.1봉 - 4.5 - 선두산 - 2.7 - 선도산 - 3 - 현암삼거리(512번도로)- 2 -산성고개 -1.5 - 상당산성 - 7.7- 486.8봉 - 1 - 이티재 | 24.4 |
4 | 25/05/11 | 이티재 - 1 - 구녀산 - 2 - 분젓치 - 4.5 - 좌구산 - 3 - 질마재 - 4.7- 칠보산 - 4 - 344.1봉 - 0.5 - 관광농원(모래재) - 1.5 - 보광산 - 1.5 - 395.4봉 - 3.5 - 377.9봉 - 1.7 - 토골고개 | 28.4 |
5 | 25/06/08 | 토골고개 - 1.7 - 바랑골·가정자 포장도 - 1.7 - 행치고개(36번도로)- 1 - 큰산 - 3.5 - 357.1봉 - 5 -보현산 - 0.8- 375.6봉 - 3.2 - 346.3봉 - 4 - 소속리산 - 3.3 - 21번도로 | 24.2 |
6 | 25/07/13 | 21번도로 - 4.5 - 583번 지방도 - 2.2 - 142.8봉 - 2 - 높은봉 - 5.2 - 아랫대실 임도 - 2.7 - 망이산 남문터 - 0.3 - 마이산 - 1.2 - 화봉육교(583번도로+35중부고속도로) | 18.1 |
7 | 25/08/10 | 화봉육교 - 0.7 - 도고리봉(황색골산) - 4.3 - 278.7봉 - 1.5 - 걸미고개 - 3.5 - 금북정맥 분기점 - 0.3 -칠장산 - 1.1 - 관해봉 - 2.6 - 도덕산 - 2.4 - 삼죽면사무소 - 5.3 - 국사봉 - 2.8 - 가현치(82번도로) | 24.5 |
첫댓글 손!
9정맥 완결을 위하여~~~
참석합니다
몸도 마음도 잘 챙겨서 완주해 봅시다.
2명 신청합니다.
두 분의 열정을 9정맥 끄트머리까지 이어가 보시게요.
한남-금북정맥 함께합니다
항상 고마워요.
중간 탈출지점을 고민하게 해서 대장님을 괴롭히는 불충을 저지르지만
후미를 든든히 하게 위해서..
칼을 가는 사람!
칼만 뽑는 사람!
칼에 치이는 사람!
그 중 최고는 칼집에 칼을 넣을 줄 아는 사람!
저도요 ~~♡
신바람나는 정맥길 만들어 봐요.
신청합니다.
안전한 새벽길을 열고 가는 군산팀 홧팅!
이번엔 좀 꾸준히 참여하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그래요.
식지않은 열정으로 함께해요.
신청요
어서오세요.👏👏👏
드뎌 금북으로 가는구나..ㅋ
이제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