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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제 자매님들.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범대생인지라 5월에 있었던 중학교 교육실습을 마치고, 이제 학기도 마무리되어 여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상도동 모임에 참예하기로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그리고 교육실습 중에 느낀 점을 더불어서 나누고자 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그러하겠지만 교육과정을 스스로 선택하여 배우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 줄로 압니다.
현 중·고등학생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자연스레 사실이라고 믿으며 자라게 됩니다. 성인 수준의 비판적 사고가 자리 잡지 않아서... 좋게 말하면 아직 쉽게 의심할 줄을 모르는 순수한 마음이기 때문에 배우는 내용들이 스펀지처럼 흡수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르친 도덕 교과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그렇게 배우는 내용들 중에 하나님을 찾지 않도록 만드는 내용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역사와 과학 부분이 그러했고요.
서술 방식은 대체로 진화론적 세계관을 따릅니다.
과거의 인간을 미개하고 하찮은 존재로 전락시키고 인간의 지성으로 지금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했다는 식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정반대이죠. 인간은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으나, 타락하여 그 형상을 잃어버린 것이니 실상은 진화론적 세계관과 정반대입니다.
진화론적 세계관에서는 인간의 지성을 믿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을 얻으려 합니다.
그와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은 타락하여 스스로를 구원할 힘이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길 외에는 구원이 없음을 증거합니다.
이를 보면 학교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게 무엇인지 가늠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글로 나누고자 합니다.
사실 과학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않으시는 부분도 있을 줄로 아나, 성경적으로 불일치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여 제기해봅니다.
1. 역사
역사 교과서의 초반부에는 항상 인류가 수렵, 채집을 하다가 농경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서술합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은 그렇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창세기 4:2)
이미 아담의 아들 가인은 농사를 하는 자였습니다.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창세기 9:20)
홍수 심판 직후 노아 역시 농업을 바로 시작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담의 저주 때에 농업을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세기 3:17-19)
역사 교과서에서 과거 인류가 수렵, 채집을 하며 살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과거 인류는 미개하며, 동물과 비슷하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은연 중에 주입시키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렇게 설정함으로써 약 6000년의 성경 역사가 아닌, 수십만년의 역사를 정당화합니다.
즉, 수십만년 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수렵, 채집을 하며 살다가 청동기·철기 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농경을 했다는 식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바로 농업이 시작되었다는 서술은 진화론적 세계관에선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그 세계관에서 과거 인류는 한 없이 미개한 존재여야 하고, 점진적 발전을 이룩하는 것으로 그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인간을 그렇게 멍청한 짐승으로 만드신 게 아니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법을 어겨 죄와 사망이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바탕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였습니다.
최근 국정 교과서 논란도 있고, 역사 교과서 서술이 좌편향·우편향이라는 말도 나오지만
어느 쪽이 되었건 간에 '과거 인류가 동굴에 거주하며 수렵, 채집을 하다가 농경이 시작되었다' 이 명제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쪽이 없습니다.
그닥 중요하지 않은 근현대사 부분에서 논란을 만들어서, 정작 중요한 초기 인류사 부분에는 오류가 없는 듯이 여론이 형성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 과학
과학 교과서에는 지구가 구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는 빅뱅이론, 진화론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는 둥글지 않고 평면이라는 이야기를 감히 해보고자 합니다.
저 역시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해왔고, 전체 우주에 비한다면 지구는 태양계에 속해 있는 아주 작은 먼지 정도로 여겨왔습니다. 아마 여기 계신 형제, 자매님들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가 둥글다는 지식은 어디로부터 왔는지요?
바로 학교입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에, 그것을 한번도 의심하지 않은 채 진리라고 여기며 살아온 것입니다.
과연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면 어디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까요?
자전 속도가 그렇게 빠르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 속도를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체 자전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우주 과학에 따르면 지구 뿐 아니라 태양계 자체도 은하를 엄청난 속도로 돌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북극성이 항상 고정된 위치에서 관측되는 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원형 궤적을 그리는 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가르친 지식은, 메스컴을 통해 강화됩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은 다르게 이야기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수아 10:12-14)
여호수아가 멈추라고 한 것은 태양과 달이었지, 지구가 아니었습니다.
움직이고 있는 것은 태양과 달이었기 때문입니다.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시편 104:5)
하나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두셨고, 땅을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성경 구절들이 땅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지지합니다.
오늘날의 과학에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평면 지구론에 따른 예상되는 세계 모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평면지구론에 하나 하나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낮과 밤의 문제, 달의 차고 기우는 문제, 계절의 문제, 세계의 끝이 있는가의 문제, 별들의 문제, 인공위성 및 우주선의 문제 등...
그에 대해 제가 찾은 답은 이렇습니다.
1. 낮과 밤의 문제 : 태양과 달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궁창에서 회전하며(창 1:14-18), 그 주기가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낮과 밤도 당연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2. 달의 차고 기우는 문제 : 달은 고유의 빛이 있는 광명체로 나옵니다.(창 1:16) 최근 달빛에 온도를 낮추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는데, 이는 달이 반사체가 아닌 광명체임을 지지해줍니다.
3. 계절의 문제 : 북극성을 중심으로 천체는 땅 위를 순환하고, 이에 계절이 발생합니다.
4. 세계의 끝이 있는가의 문제 : 남극에서는 허가된 구역에서의 제한된 관광 외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몇해전 실제로 민간단체에서 남극 출입을 시도했으나, 해상에서 군인들에 의해 연행되었습니다.
5. 별들의 문제 : 하나님께선 별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셨습니다.(창 1:17) 계시록에서 별들이 쏟아질 수 있는 이유는 별들이 땅에 비해 작기 때문입니다.
6. 인공위성의 문제 : 인공위성의 크기가 버스 크기 정도라고 하는데, 서울에서 부산에 있는 버스의 불빛을 볼 수 있을까요? 밤하늘을 보며 인공위성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상식적으로 인공위성일 수 없습니다.
7. 우주선 : 인간의 힘으로는 궁창을 뚫지 못했다고 주장됩니다. 우주선도 거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에는 과거 무신론자/과학지상주의자로 평생을 보내다가 결국 하나님이 계시며 성경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신 분이 올리신 자료입니다.
이 분과 두어달 전에 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그 때는 아직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아니신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첨부합니다.
[40여년 간 무신론자로 살아오다가 기독교인이 된 분의 평면지구 설명 및 간증]
http://cafe.naver.com/altoego/142
[NASA가 공개한 동영상과 실제 세계 비교]
http://cafe.naver.com/altoego/136
[낮과 밤, 계절 설명]
http://cafe.naver.com/altoego/16
[성경책에 손을 얹지 못하는 자칭 우주비행사들]
http://cafe.naver.com/altoego/62
[평면지구에 관하여 자주 물어보는 질문들]
http://cafe.naver.com/altoego/122
최근 평면지구(flat earth)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도 관측됩니다.
이에 편승한 역정보들도 넘치고 있지만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지구 외에 광활한 우주가 있으며, 그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되었고, 수억년의 진화가 이루어져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는 설명으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지구가 평면이고 궁창이 존재한다면, 빅뱅도 진화론도 오류임이 명백해지고 하나님께서 이 세계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게 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로마서 1:20)
이 주장이 새로운 주장일까요?
오히려 둥근 지구론이 최근의 주장입니다.
루터나 칼빈 시기까지만 하더라도 평면지구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둥근 지구론과 평면 지구론 둘 사이에 무엇을 택하든, 구원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구원은 회개한 죄인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둥근 지구론은 이 세상을 무한의 우주 가운데 먼지 같은 존재로 전락시키고, 인간을 하찮은 존재로 만들며, 우주 어딘가에 다른 생명체가 있으며, 진화된 외계인들이 있을 것이라는 공상으로 흘러가게끔 유도합니다.
이에 반해 평면 지구론은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그 지혜로 창조하신 유일한 공간이며, 만드신 땅과 궁창을 통해 하나님의 계심을 분명히 알도록 하며, 지으신 세상을 사랑하사 그리스도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돕습니다.
과학 교과서에서는 둥근 지구론과 빅뱅 이론, 진화론을 연결지어 가르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교회에 오는 학생들도, 특히 제가 만나온 이과 남학생들은 과학의 신봉자를 자처하며 성경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메스컴에서는 주기적으로 우주와 관련된 사진을 보여주며, 우주와 관련된 영화는 항상 큰 호응을 얻습니다.
유치원에서는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라는 동요가 불리워집니다.
대중들에게 하늘은 너무 어렵고 그 안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니까, 땅의 것만 추구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라는 주기도문 고백에서 '하늘에 계신'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추상적으로만 느껴지게 됩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태복음 24:30)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둥근 지구에서 성립될 수 있을까요?
평평한 땅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성립됩니다!
쉐카에 계시는 형제, 자매님들이시라면 다른 이들보다 비판적인 눈으로 검토해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교회에 학생들이 없다고 다들 아우성입니다.
오늘날 한국 내 어린 그리스도인들이 사라져 가는 이유는 학교 교육이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이런 교육체계 하에서 하나님을 찾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사탄이 교육을 건드린 모습을 보며 참 간교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세상은 둥근 지구론과, 빅뱅 이론, 진화론을 한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을 웃음거리로 전락시킵니다.
대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연예계, 정치계 등의 정보를 흘리면서
그런 것들에나 의문을 가지며 시간을 허비하도록 부추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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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시해 주신 학교의 교육과정들이 하나님을 생각하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 자신의 내면을 살펴본다면 하나님 외에도 불필요하게 알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처럼 세상의 교육과정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보다도 우선 하는 것은 이러한 세상중심의 교육과정을 배움"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복음의 선포는 훨씬 더 뿌리 깊고 생명력 있게 사람의 영육혼에 파고들어 거듭남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점입니다. 교생실습을 마친지 15년이 지났네요. 아이들은 저에게서 어떤 향기를 맡으며 무엇에 이끌리어
사는 사람처럼 보여지는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지만, 무엇보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녀요 영광을 돌리기 위한 존재로 지음 받았으니, 성령의 열매중 한가지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라도) 학생들이 느낄만한 무엇인가가 있다면 서로에게 가치가 있는,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익투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비록 짧은 교육실습 기간이었지만 말씀해주신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경우를 조금은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직에 오랫동안 계셔 온 익투스님 앞에서 갓 교육실습을 다녀온 제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여 부끄러운 마음도 듭니다..ㅎㅎ 저 역시 학창 시절 몇몇 선생님들에게서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을 느꼈었고, 아직도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마 익투스님께서도 그런 선생님이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교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느끼셨던 바들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학생들에게 복음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1번 글은 아주 훌륭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경험해본 사람이 우리 모두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점을 잘 드러내고 뚜렷하게 파악한 글이라 믿어집니다. 해당 성경 구절과 교육이 가르치는 내용의 모순간을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그 정도 만으로 성경과 역사교육의 모순을 충분히 지적할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2번 항에 대해서는 제가 평면지구 이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지구가 우주 공간에 떠있음을 지적하는 구절과 그외 지구 과학과 일치하는 구절은 상당수 나온다고 믿어집니다. 우선 욥기 26장 7절에 < 땅을 공간에 다시며> 는 우주공간에 매달린 지구를 연상시키고, 욥기 38장 31-32절 또한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전제로 설명하는 글로 이해됩니다. 창세기1장에서의 궁창은 지구 상공에 있던 물방울층이 거기에 있었음을 가르친다고 믿어집니다. 따라서 2번 문제는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할 과제로 남아두고 살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자꾸만 늦게야 발견되는 별들에 대한 해석이 어느 쪽으로도 쉽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며 과학적 사실들은 앞으로도 더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엘리야후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성경 말씀을 더욱 상고하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과학적 사실들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고, 지금도 많은 부분 가리워져 있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혜의 빛을 비춰주시리라 믿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다녀오느라면 아래로 구름이 있지요. 비행기가 아닌 우주선에서 찍은 지구사진을 보면 둥글더군요.그런 사진들도 거짓으로 만들어낸 것일까요? 시차는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음... 지구사진의 경우 저 역시 제기했던 문제였습니다. 제 생각에 지구사진은 충분히 만들어낼 기술이 확보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도 많이 제작되고 있구요. 제가 걸어둔 첫번째 두번째 링크를 참고해보신다면, 실제로 NASA에서 공개한 사진과 동영상이 조작된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차의 경우, 사실 시차라는 것이 낮과 밤 현상에 인위적으로 시간을 구분하여 발생하는 것이므로 평평한 땅 위에서도 시차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질문들을 던지며 검토중이기에 이런 질문들이 더욱 공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엘하야 해가 뜨고 질 때 지구가 둥그니까 동그란 모양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것 아닐까요? 지구가 공같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맞고 수많은 별들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솜씨가 맞지않을지요... 원반형의 납작한 지구이든 네모난 지구이든 공모양이든 개인으로서는 직접 눈으로 확증할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너무나 상식적인 공모양의 지구와 우주에 익숙해져있어서 위의 글을 수용하기 쉽지않네요. 태양도 달도 별도 둥글다면 지구도 둥글 수 있고요 예수님이 공중에 나타나시면 어차피 넓은 지구땅에서 모두가 동시에 볼수는 없을 거고요 하지만 흥미롭기는 합니다.
@엘하야 한국말로 된 자료를 읽어보니 공감이 되네요. 지구의 자전속도와 둥근면으로 계산하면 틀려지고 평면계산으로 하면 맞다는군요. 비행거리도 틀리다 하고요. 만약 지구가 원반형이고 가장자리가 얼음이고 우리가 돔 안에 살고 있는 것이라면... 빅뱅이론도 거짓이고 지구본도 틀리고 동그란 지구모양이 거짓이라면... 하나님이 더욱 강하게 의식되는 것 같네요.
@조안나 저도 지구가 어떤 모양이든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솜씨를 드러낸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에 같은 마음입니다. 다만 마지막에 언급해주셨듯 땅이 평면임을 알게 된다면, 하나님을 배제하고 바벨탑을 쌓아온 빅뱅이론, 진화론 등의 거짓 이론들은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하나님을 인정치 않았던 무신론자들조차 더이상 핑계치 못하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분도 그렇고, 저 영상을 편집한 분도 본래 무신론자였으니까요... 물론 더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요 주인으로 믿어 구원얻는 것은 은혜가 필요한 영역이겠지만, 로마서 1:20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계심은 핑계치 못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