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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일시 : 2011년 8월11일(일요일), 날씨 : 흐림(시야맑음) ▶ 산 행 지 : 매천동 성심사 - 강호루전망대 - 백세공원 - 태복산 - 매양서원 ▶ 참 석 자 : 혼자서 (근교산행) ▶ 산행시간 : 10:00 ~ 14:00 (약4시간) ▶ 교 통 편 : 승용차 --------------------------------------------------------------------------------------------------------
얼마전 매천동 택지개발지구의 모 아파트분양광고를 보다보니 약도상의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태복산이 있다. 한번도 안가본 산인데... 도저히 그냥 모른척 할 수는 없다. 명절연휴의 첫날에 서와니는 일나가고 나홀로 남겨진 틈을 타 차를 몰고 팔달교를 넘는다. 매천동의 매천초등학교앞 네거리에서 학교뒷편 태복산이 있는 방향으로 들어가니 오래된 동네가 나온다..
골목에 주차를 하고 골목끝까지 올라가보니 산길이 보인다.
성심사 들어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성심사입구에는 큰 고목나무가 있고...
반대편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조그만 다리를 건너고...
곧바로 소나무숲이다.
길바닥에 무슨 빨간 표식이?
심오한 뜻을 알길이 없고...
계속 소나무숲이 이어진다.
한가위를 맞아 탑에 담긴 염원이 이루어지길...
얼마못가 매천대교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능선을 향해 올라간다.
왼쪽 아래로는 농수산물시장과 팔달교방향의 전경.
소나무숲의 왼쪽으로 매천동의 아파트단지를 내려다보며...
길을 잘못 들었는지 공동묘지안을 지난다.
묘지를 넘어 희미한 산길을 지나니 반가운 능선길을 만나고...
능선길에서 왼쪽으로 간다.(오른쪽으로 가면 백세공원가는 길)
전망대가 보인다. 산행시작 30분이 경과.
강호루라고 현판이 걸려있다.
여기서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야생화도 만나고...
전망대 주위를 둘러보는데...
동쪽으로 침산너머 유통단지의 인터불교호텔이 보이네.
남쪽으로는 농수산물시장너머 팔달교.
대구시내와 운무에 쌓인 앞산.
두류타워 너머 운무에 쌓인 와룡산.
와룡산 오른쪽으로는 궁산.
서쪽 끝으로는 백세공원 능선너머 문양의 마천산.
총소리가 나는 서쪽방향 아래를 내려다보니 대구사격장이다.
시원한 조망에 한참을 머물다가...
이제 올라온 방향으로 다시 돌아간다.
두갈래길에서 왼쪽으로...
아까 지나온 공터.
조금전에 올라온 공동묘지방향 오른쪽 샛길을 버리고 계속 앞으로 간다.
큰 무덤하나를 지나고...
갈림길을 만난다,
앞으로 곧장가면 백세공원, 왼쪽으로 가면 대구사격장. 오른쪽으로가면 주차를 해둔 매천동과 이어진 등산로. 아까는 왜 공동묘지로 올라온건지,,,
백세공원방향으로 간다.
이런 쉼터를 자주 만나는데...
오늘은 산행내내 이런 숲길이다.
오른쪽 넝쿨너머로는 높은 봉오리가 보인다. 저기가 태복산이다.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백세공원, 오른쪽으로 가면 태복산.
뒤돌아가면 매천동.
오른쪽 백세공원으로 간다. 나중에 다시 이 삼거리로 돌아와 태복산으로 갈 예정이다.
왼쪽으로 조금전 다녀온 전망대능선이 보이고 중앙고속도로가 아래로 보인다. 방금 금호터널위를 지나온 듯 하다.
허름한 쉼터를 지나고...
연이어 또 쉼터 하나. 왠 쉼터가 이리 많은지...
이번에는 아름다운 코스모스길.
저기 돌탑이 보인다.
여기가 백세공원이다., 이 산에 쉼터가 많은 의문이 풀렸다. 산행길이 워낙 순탄하여 70대 노인들이 다니기에도 정말 좋은 산이다.
산행시작 1시간 50분이 경과. 삼각점은 안보이는데 무슨 표지석?
발아래로는 큰 시설물이... 사격장의 규모가 이렇게 대단한가? 우편집중국같기도 하고...
멀리 금호대교의 상단부가 보이고
여기가 고속도로 금호분기점이다.
저너머가 문양 마천산...
금호터널입구.
금호터널위로 조금전 지나온 능선길. 오른쪽 끝이 강호루 전망대.
이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간다.
오른쪽 아래로 중앙고속도로.
왼쪽 너머로 대규모의 공원묘지. 그 너머가 명봉산.
조금전 지나온 삼거리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역시 괘적한 오솔길.
다시 쉼터를 만나고...
쉼터를 지나면서 오르막.
오르막을 오르니 능선상의 봉오리.
봉오리를 지나 계속가야 태복산이다.
태복산을 오르며 왼쪽으로 내려다보이는 칠곡의 도심풍경.
왼쪽 끝이 칠곡 I/C
대구보건대학.
태전동너머 함지산.
왼쪽끝이 운암지.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산행시작 3시간만에 도착한 태복산.
정상자리는 평상이 차지하고있다.
평상아래의 삼각점.
현대공원묘지.
강호루전망대로 가는 능선길.
백세공원방향 능선길,
태전동으로 내려가는 길. 저리 내려가서 택시를 타거나 차도를 걸어도 되지만... 그냥 올라온 길로 되돌아간다.
왼쪽으로 샛길이 보이는데...
족적이 산아래로는 이어지지않고 있다.
능선상의 봉오리를 지난다.
쉼터도 지나고...
왼쪽으로 내려가는 뚜렸한 샛길이 보인다.
계속 내려가면 매천동이 나오리라.
곧 마을이 나오고...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를 따라 시골길을 걷는다.
차를 세워둔 매천동입구가 보인다.
매천동 마을의 매양서원앞을 지나...
주차해둔 차가 보인다. 오늘 산행시간은 4시간. 산행길내내 푹신한 흙을 밟으며 여유롭게 꽃구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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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부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