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웨이트 정모는 3시까지 모여서 5시에 끝내는 것이 계획이였는데요.
저와 페돌님 kwon님 외에는 다들 지각 ㅎㅎㅎ
kwon 님은 전날 먹은 술때문에 미리 와서 땀을 빼고 있었고...
제일 막내였던 좀비가 무려 한시간 가량 지각!!ㅡㅡ
그렇게 체중재고 룰미팅하고 시작할때가 4시가 조금 넘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6시전에 끝났으니
3시에만 했으면 분명 5시전에 끝났을거에요 ㅎㅎ
이번 웨이트 정모를 통해 다들 얻어가는게 많은 시간이였길 바라고요.
운동종료후 샤워하면서 양옆에 페돌형과 대패가 있길래 장난좀 처볼까 생각에
오줌을 갈겼습니다 ㅋㅋㅋ
대패는 제가 형이라서 욕은 못하고 얼굴이 아주 ㅋㅋㅋ
페돌형은 바로 복수를 하더군요 ㅋㅋ
그래도 저는 매너있게 허벅지 밑으로만 쐈는데 일부러 세워서 내 몸통까지 공략하다니 ㅋㅋㅋ
그리고 구석에서 우릴 경멸의 눈짓으로 보던 kwon이 ㅋㅋㅋ
그렇게 나오니 윤정준 헤드코치형과 바디샷지도사범이 왔고요.
원래 계획대로 고기부페를 갔는데요.
이수역의 먹자골목은 정말 넓더라고요. 근데 고기부페가 한곳밖에 없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음 이수역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쪽에 고기부페 오픈하면 경쟁력이 있을거 같네요(이 장사 마인드 ㅋㅋㅋ)
근데 찾아간 고기부페의 사장님은 장사 마인드가 꽝이였어요.
4인석이라곤 하지만 솔직히 다른 고기집에 비해 의자가 작던데 거기에 우릴 5명 6명씩 앉으라고 하디니...
다들 한덩치 하는 사람들을 ㅋㅋ
뭐 워낙 많이 먹을거 같아서 그랬을수도 있고요 ㅎㅎㅎ
자리도 좁고 너무 더웠어요. 형,동생들의 표정도 별로 좋지않고 ㅋㅋ
그래도 저는 총무니까 짱구를 굴리고 있는데 회장님이 자리를 옮기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중국집으로 갔는데 이수역에서 앞으로 회식할때 좋은 곳을 발견한 기분이였습니다.
가격이나 맛이나 자리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장면이 2500원~~ㅎㅎ
8천원이면 자장면을 세그릇 먹어도 500원이 남고 롯데리아 가서 아이스크림 후식도 먹을수 있습니다 ㅎㄷㄷ
근데 8천원짜리 볶음밥 먹은 사람들 누규??ㅡㅡㅋㅋㅋ
자리를 옮긴곳에서 무신형님과 아트레인형님이 합류하셨고요.
무신형님은 뭐 중국집? 내가 왜 그걸 먹어! 이러시면서 이날 제일 많이 먹으셨어요 ㅋㅋ
그렇게 요리도 시키면서 살짝 맥주와 이과두주 마셨고요.
일요일의 특성상 다음날 출근들을 위해 반주정도로만 마셨습니다. 저도 이과두주 두잔? 맥주 한잔 정도 마셨네요.
그렇게 얘기나누면서 그동안 지도사범님들 고생하셨다고 수고하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요.
현 지도사범님들중 제일 오래하셨고 나이도 많은신(이건 뭐 좋은건 아니지만 ㅋ) 정준형님이 수석사범
영어로는 헤드코치를 맡게 되셨습니다. 추카추카 ㅎㅎ
조금의 부담감을 느끼셨지만 동생들 잘 아울러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꾸벅
이날 좀비 드립은 신선했습니다. 저랑은 또 다른 개그의 본능이 있네요 ㅋㅋ
위궤양이신대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참석해 주신 아트레인 형님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요.
식사 끝마치고 회장님은 애기들이 어려서 집으로 가시고요.
가까운 거린대도 술을 약간 마셨다며 차를 두고 가시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준법정신쵝오^^
탱커옹과 kwon은 뭐 간다는 말도 없이 슝~(형들도 있는데 왜그랴ㅡㅡ)
이후 테라스 있는 카페를 찾아 거의 버스 두정거장쯤을 걸어가 카페페네를 찾았고요.
여친의 흐느낌에 앞으로 동호회 뒷풀이에 대려와야 하나 고민이 좀 생긴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페돌형도 부부싸움을 했다는데 아무래도 여자분들이 이해 하기는 쉽지 않겠죠.
근데 저희는 생각보다 건전하게 놀아요 ㅋㅋㅋ
커피마시면서 ㅎㅎ 그러니 걱정은 마시길!
(다른 동상들도 여친대려와서 한번 울어봐야 내 심정을 알끄야 ㅠㅠ)
웨이트 정모를 위해 장소 협찬해주신 슈퍼최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요.
일욜은 가족과 함께하는 날인데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무신형님
그리고 위궤양이라 쉬셔야 하는데도 자리 빛내주신 아트레인 형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도사범님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재능기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부부싸움은 무슨.. 난 숫사자라니깐 어흥! 숫사자 ㅋㅋ 울 봄날느님은 그런걸로 삐치고 그러지 않음. 고생했어.
고양이 야옹야옹~
오오...오줌파티ㄷㄷ 그리고 페돌형과 혼자형 동갑아니에요? 왜 갑자기 형이라고 하시지?
난 81년생 혼자는 빠른 82년생 그런데 사회나오면 빠른이딴거없다고 개콘 최효종이 기정사실화함 ㅋ 얄짤없음 ㅋㅋ
그런가요?? 이제부터 반말써도 될라나...
누구한테 반말하려고? ㅋㅋ
호적상은 내가 형이라는거 ㅋㅋㅋㅋ 사회나와서 빠른 이런게 없는거라면 호적이 잘못됐다는것도 사회에서 통하지 않는 법이지 ㅋㅋㅋ
호칭만 형이지 ㅋㅋㅋㅋ 맨날 페돌 여행이 밥이더만 ㅋㅋㅋ
하기야 머 나도 마찬가지 ㅠ,ㅠ
그럴리가요 ㅋㅋ
그럴려고 한 건 아닌데, 말 없이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근데 내가볼땐 이미 헤어지기로 한시점이 지나서라 뭐라하기도 뭐해 ㅋㅋㅋ
오줌 다음에 다 갈겨줄깨 ㅍ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참으세요 형님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버렸쪄염~~~ㅠ,ㅠ ㅋㅋㅋㅋ
거짓말 ㅋㅋㅋㅋ
생일날 이젠 취하게 해서 오줌 먹일 기세구나 ㅋㅋㅋㅋ
그건 너무 하드코어에요 ㅋㅋㅋ
ㅋㅋ 경험자도 있다네 ㅋ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