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산회상

[여래심]

불설관무량수경

송원 서역 삼장법사 강량야사 역

제1품 아름다운 영산회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기사굴산에 머무르셨다. 큰 비구 대중 1천2백5십인과 함께 계셨고, 또한 보살 3만2천인도 모여 계셨으니, 문수사리 법왕자가 상수가 되었다.

제2품 아사세왕이 부왕을 가두다

그때 왕사성에 아사세라고 하는 한 태자가 있었는데, 제바달다라는 나쁜 벗의 가르침에 수순하여 부왕인 빈바사라를 체포해서 일곱 겹으로 된 방에 유폐시켜 놓고, 여러 신하들에게 명하여 한 사람도 가지 못하도록 하였다.

제3품 부인이 몰래 찾아가다

위제희라는 국대부인이 대왕을 공경하여 깨끗이 목욕하고,꿀과 우유를 밀가루와 반죽하여 몸에 바르고, 모든 영락구슬 안에 포도즙을 담아서, 몰래 대왕께 바쳤다.

그때 대왕은 꿀과 우유로 반죽된 밀가루를 먹고 포도즙을 마신 후 물을 구해서 입을 헹구고 나서, 합장공경하고 기사굴산을 향해 멀리 세존께 예배하고 나서 아뢰길, "대목건련은 저의 친한 벗이오니, 원컨대 자비를 베푸셔서 저에게 재계를 전수해 주옵소서."

이때 목건련 존자는 매처럼 날아서 재빨리 왕의 처소에 이르러, 날마다 이와 같이 왕에게 팔재계를 전수해 주었다. 세존께서는 또한 부루나 존자를 보내서 왕을 위하여 설법하도록 하셨다.

이와 같이 하여 21일이 지난 후 왕은 꿀로 반죽한 밀가루를 먹고 법문을 들은 까닭에 얼굴빛에 화색이 돌고 기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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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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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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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학]

감사 합니다...
성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