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현재 민들레 센터 총 회원은 768명이며,
한 달 이용생활인수는 1816명입니다.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를 선물로 드립니다.
2011년 4월 30일 (토)
◎이용 생활인수 : 82명(회원:80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6명과 샤워 69명이 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백일떡과 요구르트, 초콜렛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비가 와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찜질방 티켓1장씩을 선물해드렸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김00(34세) 역전에서 1년째 노숙생활을 하니 온몸이 아프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옷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봄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런닝,팬티를 지원함.
조00(72세) 집짓는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다리를 다쳐 6개월간 일을 못해 아주 어렵다고
도와달라고 하여 잡비 1만원을 지원함.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양말,팬티와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박00(45세) 용산역에서 2달간 노숙을 하니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눈이 많이 아프고 앞이 잘 안보인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민들레 센터장님이 안경을 지원함. 몸이 많이 아파 큰 병원에서 치료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그리고 영화 '내 이름은 칸'을 상영하였다. (총 23명 관람)
도서대여 : 28명 / 독후감발표 : 26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바지, 운동화,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1일 (일)
◎이용 생활인수 : 78명(회원:76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65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 3층 꽃밭가꾸기를 하였다.
세족실은 1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홍00(32세) 도원역에서 2년간 노숙생활을 하여 몸이 아프고 특히, 다리가 많이
아파 걷지를 못한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런닝,팬티,치약,칫솔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5월 10일 인천의료원에서 종합검진을 예약함.
심00(52세) 건축일을 하다가 2년전 부도가 나서 여기저기 잠을 자면서 힘들게 생활한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감기몸살로 많이 아프다고 하여 감기약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최00(71세) 오랜 노숙생활로 팔, 다리관절이 아프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한방파스와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운동화를 지원함.
이틀 후 일하러 간다고 차비를 부탁하여 1만원 지원함.
도서대여 : 32명 / 독후감발표 : 25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바지, 운동화,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2일 (월)
◎이용 생활인수 : 89명(회원:84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7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콜렛과 호두과자, 우유를 보내서 이용생활인들과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세족실은 1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곽00(59세) 부평역에서 6개월째 생활한다고 잠을 잘 수 있는 방을 부탁함.
다리관절이 아파 잘 걷지를 못한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파스와 약값 1만원을 지원함.
서00(35세) 영등포역전에서 5년째 어렵게 살고 있어 온몸이 아프고 일자리가 없어서
죽고 싶다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운동화,벨트를 지원함.
잠잘방을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김00(31세) 1년전 이마트에서 해고당하고 방황하고 있으며 한달째 역전에서 어렵게 생활중이며 목을 움직일 수 없고 다리가 너무 아파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해달라고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과 약값 1만원을 부탁함.
그리고 영화 '컨빅션'을 상영하였다. (총 25명 관람)
도서대여 : 33명 / 독후감발표 : 23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바지, 운동화,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3일 (화)
◎이용 생활인수 : 92명(회원:89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75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3층 물청소와 센터 책장 정리를 하였다.
세족실은 1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73세) 4년전부터 민들레 센터장님의 도움으로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어서 감사인사를 드리러 옴. 공공근로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런닝,팬티를 지원함.
홍00(32세) 2년전부터 공원이나 역전에서 생활하였는데 요즘 팔, 다리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3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과 의료보험을 살리는게 소원이라고 함.
약값 1만원과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29명 / 독후감발표 : 26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바지, 운동화,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4일 (수)
◎이용 생활인수 : 89명(회원:87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3명과 샤워 7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떡과 요구르트, 사탕을 보내주어 센터에 온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나누어주었다.
대구 요셉의 집 원장 수녀님과 필리핀 나보타스 김홍락 신부님이 방문하였다.
세족실은 2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서00(61세) 얼굴에 피부병이 있어 힘들다고 피부 치료를 부탁함.
일을 하려고 해도 일이 없어 마음이 아프고 세상 살기가 싫다고 하소연함.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이00(49세) 송도 아파트 공사장에 청소하러 일주일에 2번정도 가는데 돈을 조금 모아서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을 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작업복,안전화,팬티,런닝,양말,치약,칫솔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최00(53세)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면서 어렵게 산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일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쳐 손톱 주위가 염증이 생겨 많이 아파 잠을 못잔다고 하소연하여 약값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런닝,팬티와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5명 / 독후감발표 : 29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바지, 운동화,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첫댓글 지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민들레 희망센터'에 하느님께서 내려주시는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민들레 수사님은 착한 목자입니다. 감동! 감동! 또 감동!!!
가난한 이들에게 항상 특별한 밥과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것도 모자라 '민들레 희망지원센터'안에서 독후감발표와 인문학강좌 등 좋은 프로그램으로 가난한 이웃들을 살리는데 애쓰시는 수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힘든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시는 베로니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삶이 힘들고 고달플 때 민들레 희망센터 따뜻한 나눔의 수근거림으로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수사님이 꿈꾸는 세상을 통해 제가 행복합니다~ 언제봐도 수사님은 너무 인자하시고 좋으십니다^^
우리가 세상사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욕망에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작은 위로와 평화를 받습니다. 사랑만이 승리한다는 민들레 수사님의 말씀을 오늘도 가슴에 새기며 민들레 공동체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우리의 매일이 그리고 삶 전체가 '나눔의 삶'이 되려면 불평, 불만보다는 감사하고 사랑하는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많이 보고 배웁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응원합니다
좋은 인연, 좋은 사람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좋은 시간과 내 성장을 허락해 주신 민들레 수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는 절망 가운데서도 우리를 행복의 길로 가도록 이끌어 주는 희망의 표지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