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주가톨릭마라톤동호회에 많은 기적을 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카 이진희모니카와 외삼촌내외(모니카어머님 남동생)가 훌러덩 벗고 운동장을 함께 달렸습니다.
외삼촌은 조카모니카 달라진 몸매 보고 화들짝 놀랐을 겁니다.
그녀가 두시간 세시간 혼자 까만 밤길 달리는 걸 알면 삼촌은 아마 혀를 내두를 지도 모를 입입니다.
진희 어디 아픈거 아냐?
처남 고상옥그레고리오와 매형김덕길암브로시오 그리고 누나가 같이 달렸습니다.
연동성당 총회장 내외 서문성당 김대주요셉 내외도 함께하였습니다.
제주가톨릭마라톤은 가족이 함께 달리는 소공동쳅니다.
어둠 깔린 무더운 여름밤 예수님께서는 운동장에 시원한 물줄기 내려 주셨습니다.
첫댓글 많이들 왔내요, 좀 속된표현을 빌면 바글바글하네요, 보시기에 넘 좋습니다.
바쁘다고 김광수바오로 등 다섯분 먼저 가셨습니다.
우와 빠른 요셉형님 그세 벌써 올리셨네요 감사합니다...
카메랄 그레님께 건넬걸 그랬습니다.
이리 잘리고 저리 잘리고...
욕 먹어도 쌉니다.
정말로 고대승 프란치스코는 짤렸네
이쪽이 안짤리면 저쪽이 짤리고. 아이고오(곡소리) 어찌할꼬
죄송합니다.
가랑비 속에 달리는 마라톤의 참맛은 뛰어본 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 기분이 더욱 업되지요.
아침에 달려 본전은 했는데 낮에 혹은 밤중에 여름비님 오시면 두말 않고 다시 달립니다.
사진찍으랴, 일일이 댓글달아주랴, 좋은 글쓰랴 고생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열심히해주는 총무부장님 덕분에 가마동이 더 활성화되는 것 같습니다. 주님 보시기 참 좋더라 화이팅!!!!!!!
전 요즘 가마동 광고하면서 빠스카시오님을 팔고 다닙니다.
종합병원 훌훌 턴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그들은 믿을 수가 없나 봅니다.
그래서 지난 첫돌잔치때 증빙자료확보 차원에서 사례발표 부탁했던겁니다.
달리기를 모르는 제주그리스도인들 모두 빠스카시오님처럼 건강 찾으셔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요셉형님만 하겠습니까. 가마동의 온전한 기둥이십니다... 모두 주님의 은총입니다..
빠스카시오도 나도 바램은 오직
'아직 마라톤 모르고 사는 제주땅 그리스도인들께 마라톤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