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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증세가 오랫동안 지속될 시에는 신장, 신경, 망막과 전신의 크고 작은 혈관들을 침범하여 만성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약 반수 이상에서 눈을 침범하여 당뇨병성 망막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당뇨병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망막증을 당뇨병성 망막증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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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부터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고혈압이나 콩팥이상이 동반되었을때 발생합니다.당뇨병의 발병연령이 이를수록 그리고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합니다. 당뇨조절을 잘 하더라도 10년 이상 당뇨를 가진 사람의 50%에서 망막의 혈관에 손상이 있습니다.
학동기나 10대에 당뇨가 발생하면 당뇨망막병증이 빨리 오며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당뇨병의 치료법이 향상되면서 당뇨병 환자의 수명이 연장되고 이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오히려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성 망막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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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혈관이 변화되어 출혈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심각한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 당뇨병성 망막증은 크게 둘로 나누어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구분합니다.- 비증식성 망막염은 망막 혈관에 여러 이상이 나타나지만 비교적 초기 상태로 증상이 가볍고 대략 80%에서 진행하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망막 중심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장애가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증식성으로 이행되는지 정기적 관찰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증식성 망막염은 비정상적인 새로운 혈관들이 초자체라는 부위로 증식되는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이 혈관들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쉽게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켜서 시력을 가리는 것 뿐만 아니라 반흔(흉터)조직이 형성되면서 망막박리라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시켜 결국 실명까지 이르게 됩니다. 또한 녹내장이라는 합병증도 잘 오며 역시 실명을 일으키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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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당뇨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망막증의 진행을 늦추기 위하여(드물게는 시력개선을 바라면서), 출혈 되는 혈관이나, 출혈 가능성이 있는 혈관을 레이저 광선으로 소작 시키고 망막에 인위적인 반흔 조직을 만듦으로써 비정상적 혈관이 자라나는 것을 막고 망막이 떨어지지 않게 부착시키는 레이저 치료가 필요합니다(통증 없음).
레이저 치료 후에 시력이 저하되거나 주변 시야가 좁아지는 불편도 있으나, 더 이상의 손상을 막고 궁극적으로는 실명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부득이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행히도 레이저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초자체 절제술을 시행하며, 약 70% 정도의 환자들에게서 시력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심한 상태로 망막박리라는 합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의사의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노력임은 두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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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을 거르지 않아야 하며 철저한 식이요법을 시행하여 당뇨 조절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비증식적인 경우에는 활동에 지장이 없으나, 증식적인 경우에는 힘을 쓰는 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아래쪽으로 머리를 숙이는 자세 등을 삼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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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혈당이 높은 경우에 당뇨병성 망막염에 잘 걸리나요?
A : 혈당과는 크게 상관이 없고, 당뇨병이 10년 이상 지속된 경우에 잘 나타납니다. 일단 한번 생기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유지되더라도 회복되지 않고 진행되며 증식성 망막증까지 진행되면 시력의 유지가 어려워집니다. |
자료 주소 = http://www.healthkorea.net/HealthInfo/?KSPID=HI000299&disease=277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