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후기-2-

7시 30분에 우이동 6번 종점 도착하구요 슬슬도착하는 회원님.. 임경애부부에다 전번날에 계룡산 같이간 친구 박진수님오구요 서울사는 박승국님, 처음만나는 사이버회원인 정경순님과 그녀의 조카... 최홍경님 친구분 오정은님오구요 마지막으로 임경애님의 옆집아줌마 신미자님 오시구요 애들이랑 같이요... 택시에서 무엇인가 가득 내리시는 멋진 코수염을 기르신 남자분? 좀 있다 야그할께요 빙~~~둘러서 1기부터 순서대로 합동으로 인사를 나누고요 옆을 보니..... 샘터 산울림산악회 회원들두 착착 모여들구요 아까 택시에서 내린 멋진 수염단 분 누구냐? 샘터 사장님이더라구요 전용문님,박경아님,박혜란님... 우리가 글로만 대하던 분들 차례로 인사하구요 샘터에서 준비해온 빳지, 작은 책(노튼가.. 암튼 난 바빠서아직 못받았음... 김태오 회장님이 여유분 가지고 있으니까 담에 이번산행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님들께는 우편으로 보내겠슴다) 생수 1병에 사과까정.... 우이.. 대단히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산울림산악회랑도 같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모아 출발......... 밤새 곡차만 마시구.. 아침밥을 먹지 않아서 전부 배고픈 회원님들.... 북한산 매표소 입구에서 최홍경님이 싸온 맛존 김밥을 나누어 묵고요.... 이때 나타난 신미자님의 남편...고마우셔... 본격적인 산행 출발....... 부산보다 계절이 쫌 빨라서인지 산에 나무들이 더 짙고 울창하더라구요... 우~~~~저 뒤.. 밤을 세운 우리의 멋진남 옥판호님... 많이 힘들어 하구요... 선발대로 욜씸히 나아가는 김영중님,김태오님 (마산,창원 남자 회원님들은 어지간해서는 지치지도 않나봐요.. 결혼을 안해서 그런가 힘쓸일이 없어서 그런가 암튼 대단혀..부러번 체력....) 백운대쪽으로 코스 잡고 나아가는 중간중간 보이는 멋진 바위 인수봉.. 날씨는 산행하기에 아주 적합하구요. 백운대 정상... 드넓은 바위에서 찍은 사진 (한마디 하것슴다.. 우리의 전담 사진작가이신 신용우님이 야근을 하기에 같이 산행에 참여를 못했잖아요.. 이날 스무 대여섯명이 참석하셨는데...아무도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신용우님이 같이 산행에 참석하셨다면 사진찍히기 바빠서 아마 쪼매 늦어졌지 않아나 싶네요^^;) 혀서 샘터사 직원인 전용문 기자님이 찍어주셨죠 전용문님 이글 읽어면 사진 꼭 보내주셔요.... 점심은..... 산 정상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산장앞에다 자리펴구요... 우이 맛존 음식들이 꽉 차더라구요... 우리는 양태호님이 주신 감사의 밥에다 부산에서 가져간 족발에,상추 싸서 넘 맛있게 먹구요.. (작년 도봉산 갈때두 식사준비 해 주신 이말순님 감사 하구요... 용인에서 1시간 걸려 가져다 주신 양태호님 넘넘 고맙습니다) 거기다 박홍재님이 집에서 특별히 얼려서 챙겨온 부산동동주 8병 한잔 마시메..우...... 맛있는 이맛.. (미테글 읽어니 임경애님 맛 못봤는데.. 이럴수가 있나.. 못챙긴 내 불찰이 큽니다^^;;..부산오면 다른 회원님 한잔 줘도 임경애님은 꼭 두잔 드리리다) 하산은 칼바위쪽으로 처음에는 계획을 잡았으나 우리의 기차 시간도 있구 해서 수유동 아카데미 하우스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김밥을 준비해주신 최홍경님은 아기들을 친정엄마한테 맡겨 놓고 산행을 하셔서 집에 일찍 가야되기에 뒷풀이 참석을 못하시구 가셨습니다.. 홍경언니 밤세워 싸 온 도시락 너무 고마웠습니다 부산오면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뒷풀이...... 샘터 김성구사장님이 쏜다길레...우루루... 몰려 호프집가구여..시원한 호프 한쪼끼에 땀이 사르르 내리구요 산울림산악회와의 만남이 더 찐해서구요... 이크....... 오랫만에 결혼하고 서울에서 잘 사는 2기 이연경님과 그녀의 남편으로 대화명-자객-쓰는 양원호님이 이쁜아들 수혁이랑 같이 뒷풀이에 오셨습니다... 원호님 넘넘 반가왔어요.. 언제 부산 함 안오남.. 우리는 모든 즐거움을 지하 호프집에 두고 기차시간땜에 오후 5시경에 나왔습니다 부산오는 기차를 가까스러 타구여.. 회원님 모두 기차의자=수면의자로 하여 피곤한 몸을 기대었습니다 참석하신 회원님 부산-1기 박봉수님. 2기 이영숙님 3기 박홍재님.황혜리라님.옥판호님.허종님.김미옥님.최재우님 마산.창원-1기 김영중님.서은수님 2기 김태오회장님 대구-1기 김선주님 서울-2기 최홍경님 3기 임경애님.박재묵님.김은하님.박승국님 참석하신 사이버 카페 회원님 서울-정경애님.전용문님 참석하신 비회원님 마산.창원-이진철님.박00님. 서울-최홍경님 친구 오정은님.임경애님 친구 박진수님. 옆집아줌마 신미자님.남편000님.자제분 2명.정경애님조카1명 일일회원하신다던 좋은만남 대화명 쓰신 평택-배기남님(일부러 같이 갈려구 서울갈때도 같은 기차타구 올때도 같은 기차 타구여... 넘 반가웠습니다.다음달부터 산사람산악회도 자주 오세여...) 샘터산사람 가족 29명에다가 산울림회원님과 샘터사직원까정 합하면 약50여명 정도가 이번 제 79 차 샘터산사람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셨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양태호님 이말순님 최홍경님 모두 감사합니다 처음뵙는 정경순님,전용문님,배기남님 반가웠습니다 다음달산행에서도 뵙기를 바랍니다 끝 휴.......길다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