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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에 빠진 전주서부신시가지 개발 |
출토된 유물 처리문제 31일 최종회의...결과따라 민원유발 가능성 |
정영욱(cywook@jjan.co.kr) |
입력 : 06.08.30 21:24 |
전주서부신시가지내 문학대 주변의 유물발굴지 존치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내달 5일까지 전주시 효자동 신시가지내 10만6910평에 대해 문화재 발굴조사를 벌여왔다. 서부신시가지에서 그동안 석관묘, 석실분 등 유물들이 다량으로 출토된데다 석실분 등이 양호하게 보존된 상태에서 발굴됐다. 특히 문학대 주변 9300㎡에서 발굴된 삼국시대 고분군 등 유적에 대한 향후 처리방안이 새로운 현안으로 등장했다.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회합을 가진 문화재지도위원회는 문학대 주변 고분군의 처리문제를 놓고 31일 최종 회의를 갖고 이에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 유적을 존치할 경우 신축중인 호반리젠시빌의 일부 세대가 맞물려 민원을 유발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전방침이 정해진다 하더라도 이전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입주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아파트분양 업체측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
첫댓글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서 발굴된 유물을 이전 복원하기로 결정해 신시가지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