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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지개발 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김감독
백두대간 문헌정리 요약 ('96.3월 산림청 발간) 백두대간 명칭사용에 대한 문헌고증을 통하여 용어 변천과정을 분석 정리한 것입니다. |
* 산수관(山水觀) 시대별 1. 초기 : 자연을 우주의 형상으로 인식하고, 산줄기의 형상과 지세를 보고 그 속 에 흐르는 기를 파악하는 인문지리가 유행하였습니다. 2. 중·후기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고조된 실학파의 민족정신 함양과 실용주의 에 힘입어 자연지리학이 발달하였습니다. 분류기준 1. 『산(山)』을 중심 체계 : 2. 『강(江)』을 중심 체계 : 『대동수경(大東水經)』다산(『산경표(山經表)』신경준(申景濬)으로 추정茶山) 정약용(丁若鏞) * 전통지리서 성호사설(星湖僿說) - 이익(李瀷)(1681 ∼ 1763) 천지문(天地門)』편의 제목을 『 백두정간(白頭正幹)』이라고 하고 내용중에 『백두대간(白頭大幹)』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택리지(擇里地) - 이중환(李重煥)(1690 ∼ ? ) 산경표(山經表) -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1712 ∼ 1781) 광여도(廣與圖) - 조선후기 지도첩 ※ 공통점 |
* 대한지지(大韓地誌)1899년 현채 저 - 갑오경장 이후 현대 교육과정의 지리교과서임 - 백두산은 전국산의 조종(祖宗)으로 지리산에서 끝나며, 이를 정간(正幹)으로 표현됨 * 대한신지지(大韓新地誌), 1908년 장지연 저 - 통감부 설치 이후 지리교과서임 - 산의 흐름은 같으며 "백두산에서 뻗은 백두산맥(白頭山脈)이 지리산에서 끝나니 이를 두류라 한다"고 표현 ※ 위 2종의 교과서는 통감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편집된 교과서 입니다. |
* 대한지지(大韓地誌)1899년 현채 저 - 일본인 지질학자인 동경제국대학 小藤文次郎(고또분지로)가 1903년 東京帝國大學紀要에 발표한 『한국산악론 (韓國山岳論)』 (An Orographic Sketch of Korea)에서 우리나라 지질구조를 바탕으로 산맥을 구분하였습니다. - 그후 1904년 矢洋昌永(아쓰쇼에이)가 저술하여 일본동경에서 간행한 『한국지리(韓國地理)』에서도 지질구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맥 체계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 1905년 조선이 통감부 체계로 들어가고 교과서의 내용에도 제재를 받게됩니다. 1. 초등소학대한지지(初等小學大韓地誌) (1905년 통감부 발행 지리교과서) : 산맥으로 표현 2. 조선지지(朝鮮地誌)(1918년 지리교과서) : 산맥으로 표현 ※이로써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지리서와는 다르게 산맥체계가 정립된 것입니다. |
* 대한지지(大韓地誌)1899년 현채 저 - 일제때 사용하던 산맥분류 체계를 그대로 수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산맥도에는 산맥의 진행방향을 직선으로 나타내지 않고 산맥명칭만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지리서와 현행 산맥체계와의 차이점 1. 현재의 산맥체계는 『땅 위의 지형』보다는 일본의 지질학자가 조사한 『땅 속의 지질구조』를 바탕으로 산맥을 분류 2.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백두대간)가 이어지지 않고 강 등에 의하여 단절 3. 민족의 영산(靈山)이었던 『백두산』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뭇 산중의 하나로 전락 ※ 북한 교과서 - 북한에서는 산맥 대신 『산줄기』라고 표현 - 북한도 고또분지로의 산맥분류 체계를 수용 사용하고 있으나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임 (산맥분류, 산맥이름 등) - 그러나 '96년 1월부터 북한은 산맥분류 체계를 재구성 1. 국토의 등뼈를 『백두대산줄기』라고 표현하고 줄기는 백두대간의 흐름과 비슷함 2. 일제의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산맥분류를 새롭게 했다고 함 |
* 대한지지(大韓地誌)1899년 현채 저 1910년 조선광문회에서 1. 빼앗긴 국토와 역사의 줄기를 되찾으려는 방법의 하나로 조선 구래(舊來)의 문헌·도서 중 중대하고 긴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 택리지 (擇里地)』,『도리표(道里表)』편찬한데 이어 2. 1913년『산경표』를 간행하였으며, 산경표는 우리나라 산의 줄기와 갈래를 제대로 나타낸 책으로 평가 3. 조선광문회에서 『산경표』를 활자본으로 간행하여 보급하였으나 식민지 기간 동안 일본인이 명명한 산맥체계가 확고하게 자리 잡으면서 조선시대의 전통지리서는 사실상 단절 |
총 124개소 : 산(山) 57개소, 령(岺)> 48개소, 치(峙) 8개소, 현(峴) 7개소, 봉(峰) 4개소 백두산→ 연지봉→ 허항령→ 보다회산 → 사이봉 → 완항령→ 어은령→ 원산→ 마등령 → 괘산령 →황토령 → 천수령 → 조가령 → 후치령 → 향령 → 태백산 → 부전령 → 대백역 산 → 황초령 → 사향산 → 설한령 → 낭림산→ 상검산 →마유 산 → 횡천령 → 두무산 → 애전산 → 철옹산 → 오강산 → 운령 → 무라발산 → 거차산 → 토령 → 장좌령 → 대아치 → 죽전령 →기린령 → 재령산 → 화여산 → 두류산 → 노동현 → 반룡산 →마은산 → 노 인치 → 박달령 → 백학산 → 예운령 → 설탄령 →분수령 → 청하령 → 추포령 → 풍류산 → 철령 → 판기령 → 기죽령 → 저유령→ 추지령 → 판막령 → 선령 → 온정령 → 금강산→회전령 → 진부령 → 마기라산 → 흘리령 → 미시파령 → 설악→오색령 → 연수령 → 조침령 → 구룡령 → 오대산 → 대관령 →삽당령 → 백봉령 → 두타산→ 청옥산 → 죽현 → 건의령 → 대박산 → 태백산 → 수다산→ 백병산 → 마아산 → 곶적산 → 소백산→죽령 → 도솔산 → 작성산 → 대미산 → 계립산 → 조령 → 이화현 → 희양산→ 주현 → 대야산 → 불일산 → 화산 →속리산→구봉산 → 봉황산 → 웅현 → 웅이산 → 고산 → 흑운산 → 추풍령 → 계방산 → 황악산 → 삼성산 → 우두산 → 삼도봉 → 대덕산 →덕유산 → 백암봉 → 봉황산 → 육십치 → 장안치 → 본월치 →백운산→ 기치 → 유치 → 여원치 → 지리산 |
진부령-백봉령 구간 | ||||||||||||||||||||||||||||||||||||||||||||||||||||||||||||||||||||||||||||||||||||||||||||||||||||||||||||||||||||||||||||||||||||||||||||||||||||||||||||||||||||||||||||||||||||||||||||||||||||||||||||||||||||||||||||||||||||||
* 기후지형학적 관점 - 태백산지 고원부로 냉량습윤(冷凉濕潤)하며 서울, 경기지역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4∼5℃ 낮음. - 강수량은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관령 일대가 1,700 ∼ 2,300mm로 가장 많음. - 서리발 작용에 의한 기계적 풍화가 화학적 풍화보다 더 크게 작용함으로서 점토함량이 적은 편임. - 산지사면의 토양유실은 여름철 강수시 보다 봄철 융설시 더 활발함 * 기반암과 관련된 지형환경 화강암 산지(설악·두타산, 대관령일대) 1. 설악·두타산지역은 강수량이 적고 풍화로 인한 암석노출이 심함 2. 대관령 일대는 사질토로 덮혀있고 사면도 평활함.(수목생장, 고냉지농업, 축산 등에 유리) 3. 적설과 융설이 반복되면서 토양유실이 많으므로 목초지의 규모를 소형화하고 방풍 및 토양유실방지 목적의 수목식재가 요구됨. 편마암 산지(미시령일대) 1. 풍화물이나 토양으로 덮혀있어 土山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 2. 점토를 포함한 미립물질이 많아 식물생장에 유리하고 생태계가 안정 석회암 산지(남부 자병산, 석병산일대) 1. 급사면의 뾰족한 봉우리가 많으며 토양은 두께가 얇고 불규칙적임. 2. 석회석 채광과 관련하여 생산자, 산림 및 환경관리당국, 학계, 주민 들이 합심하여 시멘트 생산과 환경보존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지혜가 필요함 | ||||||||||||||||||||||||||||||||||||||||||||||||||||||||||||||||||||||||||||||||||||||||||||||||||||||||||||||||||||||||||||||||||||||||||||||||||||||||||||||||||||||||||||||||||||||||||||||||||||||||||||||||||||||||||||||||||||||
* 기후 - 해발고 1,000m이상으로 해안과 내륙지역간에 기후에 큰 차이가 있고 비슷한 위도 지역에 비해 온도가 낮고 강수량이 적음 1. 백두대간지역(인제,미시령,대관령,임계):8.3℃,1,146mm 2. 내륙지역(철원, 춘천, 원주, 홍천) : 10.1℃, 1,330mm 3. 해안지역(소금강, 속초, 강릉, 삼척) : 12.9℃, 1,180mm * 지질 - 화강암과 변성암 계열로 강원도전역과 비슷한 지질구조를 보이나, 남쪽 임계지역에 석회암지역이 국소적으로 분포 * 종 다양성 - 연구지역에는 1,375종류의 관속식물이 분포함. (강원도에 분포하는 총종류의 71.9%, 우리나라 전체의 33.8%에 해당) - 백두대간계는 냉온대 낙엽활엽수림의 북부대로서 같은 위도의 다른 지역과 다른 뚜렷한 종조성군 (種造成群)이 나타나는데 이는 고도의 영향 때문임 - 거의 전지역이 녹지자연도 8등급이상 지역에 해당함. 높은 고도, 접근성의 불리, 설악산·오대산 국립공원지정 영향 - 백두대간의 생태는 양호한 편이나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개발의 압력이 높아 지고 있음. | ||||||||||||||||||||||||||||||||||||||||||||||||||||||||||||||||||||||||||||||||||||||||||||||||||||||||||||||||||||||||||||||||||||||||||||||||||||||||||||||||||||||||||||||||||||||||||||||||||||||||||||||||||||||||||||||||||||||
* 현황(개요) - 백두대간 주변 산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림지역으로 원시성을 잘 간직하고 있음. 1. 평균임야율 85%, 임목축적 76㎥(진부령-백봉령 구간 9개시군) - 천연활엽수림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소나무림과 혼효림이 각각 1/4로 비슷한 분포를 이루고 있음 <산촌 조사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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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령 - 지리산 구간 | ||||||||||||||||||||||||||||||||||||||||||||||||||||||||||||||||||||||||||||||||||||||||||||||||||||||||||||||||||||||||||||||||||||||||||||||||||||||||||||||||||||||||||||||||||||||||||||||||||||||||||||||||||||||||||||||||||||||
* 강원도 구간
* 충북 구간
* 전북구간
* 기타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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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지역 식물상은 144과 626속 1,475종 6아종 332변종 72품종으로 총종수는 1,885종이며 남한 총분포종 4,071종의 46.3% - 지리적 범위가 넓어 서식환경의 이질성이 높아 많은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비교적 보존이 잘된 국립공원지역에서 많은 종 출현 | ||||||||||||||||||||||||||||||||||||||||||||||||||||||||||||||||||||||||||||||||||||||||||||||||||||||||||||||||||||||||||||||||||||||||||||||||||||||||||||||||||||||||||||||||||||||||||||||||||||||||||||||||||||||||||||||||||||||
- 낙엽활엽수림 : 소백산∼속리산에 이르는 지역에서 20∼50%로 높았 으며 신갈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림이 우점종 - 침엽수림 : 강원도지역(50∼70%), 소백산이남∼문경새재(20∼30%) 에서 높았으며 소나무림이 우점종 - 인공림 : 소백산∼속리산(10∼20%), 덕유산 인근지역(10∼30%)이 높았으며 잣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등이 대부분임 | ||||||||||||||||||||||||||||||||||||||||||||||||||||||||||||||||||||||||||||||||||||||||||||||||||||||||||||||||||||||||||||||||||||||||||||||||||||||||||||||||||||||||||||||||||||||||||||||||||||||||||||||||||||||||||||||||||||||
* 우리나라의 자연보전 관련법과 관리기관
* 우리나라의 자연보전 관련법과 관리기관 - 자연생태계 보호지역 : 지리산 피아골 극상원시림 1개소 -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 소백산 주목군락, 속리산 정이품송, 괴산 미선 나무 자생지, 지리산 올벗나무림 등 11개소 - 산림유전자원보호림 : '진귀한 임상' 2개소, '희귀수목 자생지' 14개소 - 자연공원 : 국립공원 7개소(설악산, 오대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도립공원 2개소(문경새재, 태백산) - 녹지보전지역 :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지역으로 백두대간계는 전체 녹지보전지역의 18%를 차지하고 있음 |
※는 국립공원에 포함된 산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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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역 순서는 백두대간 마루금(향로봉→지리산) 기준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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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h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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