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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에 조성될 금강8경 위치도 |
충청의 젖줄인 금강에 새로운 경관 명소인 ‘금강 8경’이 조성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금강 유역의 역사, 생태, 문화, 보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8곳의 경관거점을 선정하여 타 수계와 차별화된 명품 수변공간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강 살리기 사업(생태하천 및 수변공간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금강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자원을 특화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9월말까지 사업을 확정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금강 살리기 사업을 통하여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명품 수변경관이 조성된다”며 “금강 8경은 수려한 수변경관 제공은 물론 관광자원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강 8경 ▲1경 군산 철새(철새 전망기능 강화) ▲2경 서천 갈대, 나루터(생태환경 및 나루터 기능 강화 ▲3경 강경 강경포구, 팔쾌정(강경포구를 테마로 수변 녹지벨트 구축) ▲4경 부여 낙화암, 구드래나루(축제공간 및 대규모 테마초지군락 조성) ▲5경 공주 부여보, 왕진나루(부여보 경관 특화) ▲6경 공주 백제역사, 금강보(역사, 친수,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7경 연기 금남보, 중앙공원(세종시와 연계한 도심형 명품 수변경관) ▲8경 연기 지천 합류뷰(미호천 합류부 수변경관 특화)
/이종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