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펑크난 바퀴와 펑크 때우는 장비를 준비한다.
2. 펑크 때우는 장비는 휴대용 펌프, 본드, 펑크패치, 사포, 매직, 레버, 예비튜브 등이 있다.
본드와 펑크패치는 셋트로 판매하는데 가격은 약 5,000원 정도이다.
튜브가 심하게 찢어진 경우에는 펑크패치로 때울 수 가 없어 튜브를 교체해야한다.
3. 바람 넣는 곳의 나사를 돌려서 튜브에 남아있는 바람을 완전히 뺀다.
그리고 바람 넣는 곳의 아랫쪽에 있는 나사를 돌려 푼 다음 분리시킨다..
4. 바람 넣는 곳의 반대편에다 레버를 꽂아서 림에서 타이어를 분리시킨다.
5. 하나의 레버를 이용해서 타이어에 꽂은 다음 스포크에 고정시켜 놓고 거리를 두고 또 하나의 레버를 타이어에 꽂는다.
6. 타이어에 꽂은 레버를 뒤로 젖히면 타이어가 벗겨진다.
7. 5~6번과 같은 방법으로 레버의 반복적인 작업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타이어가 림에서 분리된다.
8. 벌어진 틈으로 바람 넣는 곳의 반대편부터 튜브를 빼낸다.
9. 바람 넣는 곳을 손으로 밀어 림에서 분리시킨후 튜브를 완전히 빼낸다.
10, 펑크난 튜브에 휴대용 펌프를 이용해서 바람을 넣은 후 펑크난 곳을 확인한다.
여행중에는 쉽게 물과 양동이를 구할 수 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민감한 귀와 코를 이용해서 펑크난 곳을 확인할 수 있다.
11. 펑크난 곳을 가장 쉽고 빨리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물에 넣는 것이다. 그러면 펑크난 곳에서 기포가 발생하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다. 여행중 국도변에서는 물과 양동이을 쉽게 구할수 없다. 그럴때는 배수로, 농수로, 하천, 피트병, 봉지 등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이용하여 요령껏 확인하면 된다.
12. 펑크난 곳은 발견한 후에 표시가 날 정도의 구멍이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실펑크인 경우에는 위치를 헷갈릴 수 있다. 이럴때는 튜브의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한 매직으로 표시를 해 놓으면 펑크난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3. 표시된 곳에 본드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이물질 제거를 위해 사포로 문질러 준다.
14. 본드를 패치 크기를 고려하여 고루 고루 발라 준다. 패치에는 본드를 바르지 않는다.
15. 본드를 발라 준 다음 10초 정도 기다려 본드의 접착력이 최고조 일 때 패치를 가운데에 맞춰서 붙인다.
16. 주변의 도구를 이용하여 패치를 꾹 누르거나 문질러 주어 완전하게 접착시킨다.
17. 패치를 붙인 다음 휴대용 펌프를 이용해서 튜브에 바람을 넣은 다음 펑크가 잘 때워졌는지, 다른 곳에는 펑크난 곳이 없는지 튜브를 다시한번 확인한다. 그리고 타이어의 안쪽면을 손으로 훝어서 뾰족한 것이 있는지 확인을 한 후 타이어에 튜브를 집어넣으면 된다. 집어 넣을때는 빼낼때의 역순이다. 먼저 림의 구멍으로 바람넣는 곳을 집어 넣는다.
18. 튜브를 집어 넣은 다음 타이어와 림 사이로 넣으면 된다. 이 때 타이어가 림에 잘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때에는 레버를 이용하면 조금 수월하다.
19. 타이어를 완전히 집어 넣은 다음 바람 넣는 곳에 나사를 돌려 잠근다.
20. 휴대용 펌프를 이용해서 바람을 조금 넣은 다음 타이어를 고루 고루 앞뒤고 만지거나, 바닥에 통통 튕기게 하여 튜브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해준다.
첫댓글 어릴적 자전거포(그땐 그렇게 불렀었죠)에서 많이 보던 풍경이라 쉽게 이해가 되네요.
하여간 방장님의 자전거 사랑을 잘 알겠습니다.
동륜회 라이딩에선 펑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제가 펑크패치..항상 배낭에 넣고 다니니까요.
저도 자전가 타다가 돌멩이에 찍혀 펑크난 적이 있는데
자전거포에서 때우는 과정보니 아무나 못할 것 같던데
그런것도 하시고 대단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