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부여소방서장 김현묵 소방정 취임
제5대 부여소방서장으로 부임하는 김현묵 소방정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소방조직의 역량 극대화 할 것 ” -
충남 부여소방서장에 김현묵(54) 소방정이 취임한다.
부여소방서는 23일 소방청사(규암면 외리 소재)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 5대 부여소방서장으로 부임하는 김현묵 소방정의 취임식을 가졌다.
전북 익산시 출신의 김현묵 소방정은 지난 86년 소방에 첫발을 내딛고 천안소방서, 논산소방서, 충청소방학교 서무과장, 충남소방안전본부 종합안전센터장, 연기소방서장을 두루 역임한 전문 소방인이다.
평소 온화하면서도 능동적인 지휘 역량과 더불어 진정으로 소통을 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원광대학교 전기공학을 전공한 김현묵 서장은 부인 채경애(52)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고, 축구와 족구 등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며, 2002년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취임에 앞서 김현묵 소방서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여의 소방서장으로 부임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방은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로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행정 구현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굳은 결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