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가동의 적응증을 드디어 알았다. 유착을 풀어준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흉곽출구증후군, 주관절 척골신경 포착증후군, 요골신경마비, 수근관증후군, 척골신경증후군, 이상근증후군, meralgia paresthetica, 슬관절하 신경포착증후군, 족근관 증후군 등 모든 신경포착증후군에서 사용될 수 있다.
신경압박, 포착의 초기(포착부위에서 염증)가 지나고 신경과 근육, 근막, 디스크 등이 유착되어 있어 증상이 지속되고 관절가동력이 떨어질때가 바로 신경가동(스트레칭)으로 신경과 기타 연부조직을 떼어놓아야 하는 시기다. 증상으로 보면 저리고 둔하고 시린정도..
거의 모든 경우에 신경가동은 필요하다. 1개월 넘게 다양한 환자에게 시도해보았는데 항상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게 좋았다. 그래서 결론을 내린 것이 더 공부해야 한다는 것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경의 압박부위만 정확하다면 신경의 유주대로 스트레칭해주면 되기 때문에 사실 더 공부할 것도 없다. 미묘한 정도의 힘에 대한 공부, 반복회수, 시행기간 등에 대한 관찰과 탐구가 필요할 뿐이다.
panic bird.....
6. 신경 가동
- 신경 가동은 매우 조심스럽게 적용해야 하고, 다른 수기법이 실패했을 때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경 손상이 의심되는 부위
1. 연부 조직 혹은 bony tunnel이 의심된다.
ex) 정중신경으로 수근관을 통과.
2. 신경 가지가 절단된 부위가 의심된다.
ex) 3,4번째 발가락 사이 족지 신경은 운동을 제한하고, 외측 및 내측 족저 신경이 끊어져서 생긴다.
Morton's neuroma
3. 신경이 비교적 고정된 부위가 의심된다.
ex) 비골두를 돌아 지나가는 비골 신경은 가동성이 저고 비교적 고정된 신경.
4. 신경이 좁은 공간에 끼어 높은 마찰이 있는 부위.
ex) 발의 족저 근막과 1번 갈비뼈를 지나가는 상완신경총.
5. 장력이 있는 부위.
ex) 슬와부의 경골 신경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주어지기 쉽다.
외상 병력
- 국부적으로 손상을 입은 혈관과 그 결과로 일어나는 부종 신경조직에 혈류 공급 안되어 허혈성 신경 손상. 섬유증을 일으킴. 반흔 조직 생성 신경 압박하여 신경조직의 가동성이나 유연성이 떨어짐.
이중 방사 증후군
- 한 부위의 손상이 다른 부위에 증상이나 증후를 발생시키는 경우. 그래서 환자가 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할 경우, 실제 손상은 다른 부위에 있다. 예를 들면 목 손상이 있는 환자는 통상 팔의 통증을 호소한다.
처치
- 처치는 직접법과 간접법이 있다. 간접법은 단순히 자세를 바꾸거나 신경주변의 연부조직의 구조를 변화시키는데, 이것이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즉 슬와근 스트레칭은 좌골신경에 영향을 주고, 경추 스트레칭은 상완신경총에 영향을 미친다.
기법
-7가지 신경 신장 기법
척추 검사: PNF(passive neck flexion),
하지 검사: SLR, Slump 검사, PKB(prond knee bend),
상지 검사: ULTT1, 2a, 2b, 3
(1) 목 수동 굴곡-척추의 문제 평가 위해 사용.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목을 수동 굴곡.
(2) 편 다리 들기(SLR)-좌골 신경 평가.
(3) 엎드려 무릎 굽히기(PKB)- 대퇴사두근 스트레칭과 유사. 무릎을 굽히면서 힙관절을 수동으로 신전시켜 대퇴신경을 당긴다.
(4) 슬럼프 테스트- 환자를 테이블 위에 앉히고 어깨를 수동적으로 아래로 눌러 척추가 굽어지면서 턱은 가슴에 가깝게 다가가도록 한다. 이 자세에서 무릎은 발목이 배측 굴곡된 상태로 편다. 다리 위치를 유지하면서 목을 누르는 압력을 서서히 풀어 준다. 검사로만 사용.
(5)상지 장력 테스트 1-상완 신경총 검사, 엘비 검사. 정중 신경을 검사.
상지 장력 테스트 2a- 처치자는 환자 어깨의 끝에 자신의 대퇴를 붙여 서서, 환자 견갑대를 누른다.
정중신경 신장.
상지 장력 테스트 2b- 요골 신경을 평가.
상지 장력 테스트 3- 척골 신경을 검사. 척골 신경의 제한을 처치.
적용
- 신장검사는 처치 중에 적용할 적절한 힘을 결정하기 위한 모든 신경가동을 하기전에 해야 한다. 시간, 크기, 반복수는 처치과정이나 긍정적인 환자반응에 따라 다양하게 해야 한다.
- 보강기술로는 근육에너지기법, 근막가동법, 교차마찰 마사지, 자가신경 가동법 등이다.
자가 신경 가동법
- 신경가동법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면 자기 스스로 해도 효과적이다.
- 그림 6-38참조
유의사항
- 신경가동법은 반드시 모든 처치를 해본 후 마지막으로 선택해야 한다.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문제가 더 나빠지는 경우는 기법을 중단해야 한다.
인터넷 자료 http://cafe.naver.com/aaa88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550
신경스트레칭(neural streching)
신경긴장도의 이상 및 신경계구조의 정상적운동성의 제한은 특정손상의 경우 환자의 증상 및 징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이상이,그손상과 관련된 연부조직이상과 함께 교정되지 않는 한 동통이 없는 완전한 범위의 운동으로 판정할 수 있는 완전한 회복이란 기대할수없다.
신경긴장도의 이상은 연부조직병변과 관련되어 2차적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아니면 신경조직자체의 일차적손상에 의할수도있다. 치료는 연부조직병변과 함께 신경조직자체에 대해서도 필요하다. 신경스트레칭(가동)은 정상적인 신경긴장도 및 신경계역할을 회복시키기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
이러한 스트레칭은 신경스트레칭검사법의 응용이다. 가장많이 이용되는 구가지 신경스트레치 방법은 상지 긴장검사와 슬럼프검사를 응용한 방법이다. 이러한 스트레치방법들은 신경긴장도가 비정상적인 상태의 치료에 흔히 도움이 된다. 이러한 검사법들의 다양한 변용이 진단 및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경우는 급성 및 자극성병변들이며 이러한 경우에는 신경스트레칭으로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스트레칭수기들은 흔히 신경긴장도의 증가가 상당부분함께작용하게 되는 장기간 지속된 만성적 상황에서 특히 유효하다.
첫댓글 이곳 저곳 둘러보고 있습니다. 전 전문인이 아니지만 카페지기님의 열정만은 알 수 있네요. 이렇게 많은 자료와 글들을 성실하게 축적해 나가시는 모습보면서 감탄이 절로나오네요. 덕분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느라 전 정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