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글이 실수로 삭제되어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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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안동김씨(先安東金氏)와 후안동김씨(後安東金氏)의 구분
보통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할때 안동김씨(安東金氏)라하면 한 종중(宗中)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안동김씨에는
시조(始祖)가 다른 두 종중(宗中)이있다.
안동김씨는 모든 신라김씨(新羅金氏)의 시조인 대보공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써 본관명은 같으나 시조가 다른
선(구)안동김씨와 후(신)안동김씨가 있으며, 성과
본이 같은 동성동본(同姓同本) 이지만 엄연히 시조가 다르므로 한 종중(宗中)은 아니다.
따라서 옛부터 선.후안동김씨는 두 종중(宗中)간에 혼인(婚姻)을 하여 왔으며 지금도 혼인하는데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없다.
선안동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손자이며 대안군 김은열의 둘재아들인 평장사공 김숙승(金叔承)이며,
후안동김씨의 시조는 신라말 고창군 성주이며 고려개국공신인 태사공 김선평(金宣平)이다.
명문인 선안동김씨는 누대(累代)로 안동(安東)에 세거(世居)해 왔으며 김숙승(金叔承)의 7세손 김방경(金方慶)이
해동(海東)의 명장으로 고려사(高麗史)를 수(繡)놓았다. 고려말에서부터 조선중기에 이르기까지 명문(名門)으로 지위를 굳혀온 안동김씨(安東金氏)는 상락군(上洛君) 김방경(金方慶)의 아들과 손자대에서 크게 융성하여 훌륭한 명신(名臣)을 많이 배출시켰다.
중시조 충렬공(김방경)의 5세손대에서 21개파로 분파되어
현재 15파가 존재하며,15파에는 밀직사사공파, 개성윤공파, 군사공파, 전서공파, 부사공파, 문온공파, 안정공파, 도평의공파, 대호군공파, 제학공파, 판삼사공파, 안렴사공파,
익원공파, 서운관정공파, 정의공파가 있다.
선안동김씨의 인구는 1985년 경제기획원 통계국의 조사시
95,736 가구에 398,245명으로 조사되었으며, 2000년 통계청 조사시 132,645가구에 425,264명으로 조사되어 본관별
성씨 순위로는 18위이며, 1985년 이후 15년동안 36,909가구 27,019명이 늘어나 선안동김씨의 인구는 6.8% 증가하였다.
후안동김씨는 김습돈(金習敦)을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면서 원손(遠孫) 김계행(金係行)이 조선 성종 때 대사간에 오른 것을 기점으로 명문의 기틀을 다지고 왕실의
외척이 되어 세도가문의 지위를 굳혔다. 파에는 판관공파,
감찰공파, 삼당공파, 서윤공파, 진사공파, 정헌공파, 어담공파, 계공랑공파, 등암공파, 참봉공파, 현감공파, 호장공파, 사헌공파, 사과공파, 선군공파 등의 파가있다.
후안동김씨의 인구는 1985년 경제기획원 통계국의 조사시
5,047가구에 21,554명으로 조사되었으며, 2000년 통계청
조사시 15,068 가구에 47,702명으로 조사되어,15년동안
10,021가구 26,148명이 늘어나 121%의 증가율을 보였다.(이번 조사시 인구 증가율이 121%로 조사돼 1985년 조사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