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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금방 뒤로 밀리는 자게판보다 생활정보 게시판이 낫다는 의견에 따라
10회 단위로 묶으려 했는데 안 올라 가서 5회 단위로 묶어서 생활정보 게시판에
올립니다. 횡설 수설이라 한 이유는 그때 그때마다 생각나는 주제로 쓰기
때문에 붙인 제목명입니다.
(도움이 되신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제목 밑의추천 눌러 주세요)
태국어 횡설 수설1
태국에 처음 왔을 때 태국말을 막 배우기 시작할 당시 택시를 타고 랑캄행(รามคำแหง)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택시 기사가 도통 못 알아듣는 겁니다.
제 잘못은 생각 안하고 못 알아듣는다고 혼자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지금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분명히 압니다.
첫째는 R 발음과 L 발음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R 발음에 약하지요....
L 발음은 혀를 위쪽 잇몸에 대고 발음하면 되니 쉽습니다.
그러나 R 발음은 입천장 주변에 혀를 굴리면서 소리를 냅니다.
태국 사람들 보면 입천장에서 동글동글 굴리면서 참 잘 합니다.
둘째는 ‘행‘ 발음입니다. 우리는 ’에’와 ‘애’를 거의 구분 않고 사용하지만 태국 사람들은
확실하게 구분합니다. ‘애’는 입을 양쪽 볼에 힘을 주면서 안 쪽으로 최대한 당기면서 내는
소리인데 우리가 이 발음에 많이 약하지요....특히 경상도 분들은 더 고생하시는 듯 하구요...
이 때 '람'과 '행'이 장음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되고요.....
'행'에 허-힙이 있으므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4성) 발음이 되어야 하구요.....
그러니 택시기사가 못알아 듣는 것이 당연한데도 당시에는 투덜대었답니다.
태국어는 물론 성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장음과 단음
구분입니다. 이 사람들은 단음 발음시에는 짧게 끊어서
장음과 단음 구분입니다. 이 사람들은 단음 발음시에는 짧게 끊어서(스타카토?) 읽는
듯 하답니다.
아! 그리고 태국어에 많은 꺼은,뻐읃,꺼읃 등등 ‘어으‘ 발음도 우리는 많이 힘들어 하는데
이는 훈련을 통해서만 발음이 가능하겠지요... 그냥 심심해서
태국어 초보 분들을 위해 우리도 발음할 때 주의해야 되는 것 몇 자 주절거렸습니다..
태국어 횡설 수설2
태국 거주 초창기에 끄라비에 약 2년 머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방콕을 왔다 갔다 할 때 주로 침대칸 열차를 이용합니다
열차로 뜨랑에서 내려서 시외버스로 갈아탑니다. 올라 갈 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매번 버스요금이 틀린겁니다.같은 거리인데도 최고 2배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를 몰라 팔짝팔짝 뛰겠더라구요. 그래서 버스안에서 유심히 다른 승객들을
지켜보다가 결론은 외국인이라 차장이 더 받는 듯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차장마다 제각기 부르고 싶은대로 요금을 부르니 다 다른 요금일 수 밖에 없고요....
제 생각엔는 요금이 매번 틀린 이유는 그 사람들은 저처럼 “뜨랑”이라고 안하고 모두
“땅”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차비 받으러 오면 딱 한마디....“땅”.....
예상대로 최저 비용으로 다닐 수 있었답니다.
태국어는 빨리 말하다 보니 실제 글자와 다르게 말하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면 물고기(ปลา)가 글자대로 읽으면 ‘쁠라‘가 되지만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빠”라고 하지요...이 외에도 상자(กล่อง)도 “끌렁"이지만 ”껑“,
운하나 개천이라는 단어(คลอง)도 “클렁“이지만 ”컹”....등등 수없이 많지요.
그래서 우리가 자주 쇼핑하러 가는 “마분클렁“도 ”마분컹“이 되는거구요...
우리도 발음은 태국인과 유사하게 할 필요가 있지만, 그 원래 글자는 무엇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는 태국 단어들이 길다 보니까 태국인들이 약어를 자주 사용한다는 겁니다.
역시 초창기에 길 가다가 간판에 “SW”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저게 무슨 글자일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software"를 줄여서 저렇게 썼나 생각했답니다.
궁금해서 나중에 다른 분한테 물어보니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이라는 글자에서 “ร”과 “พ”를
따서 영어의 인쇄체에 해당되는 글로 저렇게 써 놓은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약어들을 즐겨 쓴답니다.
국회 의원은 정식으로 쓰면 "싸마칙 싸파 푸탠라싸던(สมาชิกสภาผู้แทนราษฎร)“ 또는
”싸마칙랃타싸파(สมาชิกรัฐสภา)“라고 하는데 이거 너무 길지않습니까?
그래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두 글자만 따 와서 “써써(สส)”라고 부릅니다.
또 경찰서도 “싸타니 땀루엇(สถานีตำรวจ)”인데 “ส”와 “น”만 따서 “써너”라고 합니다.
또 우리가 3개월에 한 번 ,또는 1년에 한 번은 꼭 가야하는 이민국도
“단뜨루엇 콘 카오므앙(ด่านตรวจคนเข้าเมือง)"이지만 "ต"와 "ม"만 따서 "떠머"라고 하지요.
자주 쓰는 약어는 알아 둘 필요가 있답니다.
오늘도 그냥 심심해서 태국어 초보 분들을 위해 태국어를 배울 때 알아 두시는 것이
좋을만 한 것 몇가지 주절거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국어 횡설 수설3
전에 성조가 가장 중요하지만 단음과 장음의 구별도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몇 가지 예를 들면서 왜 중요한가를 알아 봅니다.
하나 예를 들어 볼까요. 한글로는 “깐”이라고 써야 되는 단어지만 구분해 봅니다.
(장음은 ”-“를 붙입니다)
กัน (깐) 서로, 막다, 방어하다 , กั้น (깐) 저지하다, 차단하다, 막다
การ (까-ㄴ) 동사 등의 앞에 붙여 명사로 만드는 글자, 업무, 일
กาล (까-ㄴ) 시간, 시대, 시제 , ก้าน (까-ㄴ) 꼭지, 꽃자루, 성냥개비
กาน (까-ㄴ) 가지치기를 하다
또 하나의 예를 듭니다. 우선 한글로 쓰면 “싼“이라고 표현되는 단어들이 많지만
이를 장음과 단음으로 구분하여 자주 쓰는 몇 단어만 발췌해 봅니다.
สั่น (싼) 떨리다, 흔들리다 , สั้น (싼) 짧다
ศาล (싸-ㄴ) 법원, 법정, 재판소 , สาร (싸-ㄴ) 물체, 물질, 본질
예를 든 단어는 물론 성조도 영향을 미치지만 한글로 “싼”이라고만 하면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한 가지만 더요...한글로는 “쁘랍“이라고 써야 되는 단어지만 구분해 봅니다.
ปรับ (쁘랍) 벌하다, 조절하다, 벌금을 과하다 ,
ปราบ (쁘라-ㅂ) 평정하다,제압하다
이제 단음과 장음의 구별이 왜 중요한지 조금 이해가 되시는지요?
앞으로도 저는 장음은 “-”를 붙여 구분하면서 사용하겠습니다.
태국인들을 보면 장음은 길게, 단음은 끊어서 읽는 듯한 느낌(스타카토 맞나요?)으로 발음합니다.
초창기에 학교에서 태국어를 배울때 선생님이 “ขายหน้า (카-이나-)
창피를 당하다, 체면을 잃다”란 단어를 한참 설명하고 있을 때 같이 배우던 c 모씨가
한 마디 하시기를... “쪽 팔리다”구만......이 소리에 모든 학생들은 박장대소를 하며
그 단어를 쉽게 이해하였고, 저도 그 후로는 이 단어는 절대로 안 잊어버리는 단어가
되었답니다. 말 그대로 “ขาย (카-이) 팔다“ 와 ”หน้า (나-)“는 얼굴을 나타내는 단어가
합해져서 얼글을 판다 (속어로는 쪽 팔린다)..... 재미있는 단어지요?
”หน้า (나-)“란 단어가 나온 김에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볼까요?
”หน้า (나-)“는 얼굴이라는 뜻도 있지만 앞이라는 뜻도 있고, page(쪽)라는 뜻, 그리고
계절(ฤดู (르두-)와 동일)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몇 단어 더 공부 해 볼까요?
우선 뻔뻔한 사람을 볼 때 หน้าด้าน (나-다-ㄴ) 이라고 합니다. ‘얼굴이 두껍다‘는 뜻이지요...
“ ด้าน (다-ㄴ)“이라는 단어는 방향이나 방면, 분야, 두껍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그 밖에 ”หน้า (나-)“와 관계된 쉬운 몇 단어를 더 공부해 봅니다.
หน้ากาก (나-까-ㄱ) 가면, 탈 ,
หน้าหนา (나-나-) 낯이 두껍다, 부끄러움을 모르다 (나-다-ㄴ 과 같은 뜻)
หน้าแดง (나-대-ㅇ) 얼굴이 빨개지다, 붉어진 얼굴
หน้าตา (나-따-) 얼굴 생김새, 용모, 이목구비 (ใบหน้า (바이나-)도 같은 뜻으로 자주 사용)
แต่งหน้า (때-ㅇ나-) 화장(化粧)하다, 용모를 아름답게 꾸미다
สีหน้า (씨-나-) 안색, 얼굴 빛, 표정
หน้าบึ้ง (나-븡) 뚱하니 싫증을 나타내다
หน้าต่าง (나-따-ㅇ) 창(窓), 창문
หน้าปก (나-뽁) 책의 겉표지(앞 면)
ข้างหน้า (카-ㅇ나-) 앞(쪽), 전면(前面)
หน้า 3 (나-싸-ㅁ) 3 페이지
계절이라는 뜻의 예제로는 หน้าหนาว (나-나-우) 겨울 (ฤดูหนาว (르두-나-우)와 동일),
หน้าแล้ง (나-래-ㅇ) 건기 (ฤดูแล้ง (르두-래-ㅇ)과 동일) , หน้าร้อน (나-러-ㄴ)
여름(ฤดูร้อน (르두-러-ㄴ)과 동일)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진도가 너무 많이 나가 머리 아프시죠?
다음 회에는 굽다, 끓이다, 조리다 등등 요리 방법에 대한 용어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오늘도 태국어 초보 분들을 위해 몇 자 주절거렸습니다.
태국어 횡설 수설4
오늘은 약속대로 주방에서 요리할 때 각종 조리 방법에 대한 태국어를 배워 봅니다.
"삶다(끓이다)"는 ต้ม (똠) 인데, 오랫동안 푹 삶는 것은 ตุ๋น (뚠)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계란(달걀)이 ไข่ (카이)이고, 고기는 เนื้อ (느-아) 인 것은 모두 아실테고
"계란(달걀)을 삶다"는 ต้มไข่ (똠카이), "삶은 고기"는 เนื้อต้ม (느-아똠) 이지만
"푹 삶은 고기"는 เนื้อตุ๋น (느-아뚠) 이라고 합니다.
"국을 끓이다"는 ทำแกง (탐깨-ㅇ) ,ทำแกงจืด (탐깨-ㅇ쯔-ㄷ) , ต้มแกงจืด (똠깨-ㅇ쯔-ㄷ) 등
여러 표현을 사용하고요...
참고로 탕(또는 찌게)는 แกง (깨-ㅇ)을 많이 쓰고요....국은 สูป (쑤-ㅂ) ,แกง (깨-ㅇ) 을 씁니다.
다음은 "굽다"인데 굽는 방법에 따라 표현이 모두 다릅니다.
일반적인 고기를 불에 익히는 것은 ย่าง (야-ㅇ)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불속에 파묻어 익히는 것은 หมกไฟ (목화(f)이)라고 하고
꼬치식으로 불에 익히는 것은 ปิ้ง (삥), 오븐에서 익히는 것은 อบ (옵)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도자기 등을 가마에 넣고 불을 때는 것은 เผา (파-오)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과자를 굽다"는 อบขนม (옵카놈), "벽돌을 굽다"는 เผาอิฐ (파-오읻)
"고기구이(불고기)"는 เนื้อย่าง (느-아야-ㅇ), "닭구이"는 ไก่ย่าง (까이야-ㅇ),
"숯불판에 굽다"는 ย่างบนเตาถ่าน (야-ㅇ본따-오타-ㄴ)입니다.
다음 "튀기다"는 ทอด (터-ㄷ)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주 먹는 "닭 튀김"은
ไก่ทอด (까이터-ㄷ)이라 합니다.
다음 "찌다"는 อบ (옵), 스팀을 이용해서 찌는 것은 능(นึ่ง)을 쓰고요.....
다음 "볶다"는 ผัด (팓)을 쓰는데 콩 같은 것을 볶을때는 คั่ว (쿠어)를 씁니다.
그래서 "고기를 볶다"는 ผัดเนื้อ (팓느-아)라고 합니다.
다음에 또 뭐가 있나요....아! 양념하여 바짝 끓이는 "조리다"가 있군요
이 "조리다"는 단어는 เคี่ยว (키-여우)나 กวน (꾸-언)을 사용합니다.
다음 나물 등을 "무치다"는 ยำ (얌), "비비다"는 ผสม (파쏨)이나 ยำ (얌)을 쓰면 되고요....
빈대떡 등을 "부치다" 또는 "지지다"는 ทอด (터-ㄷ)을 쓰면 되고요....เจี๋ยน (찌-얀)을 같이
쓰셔도 됩니다........
그다음 살짝 "데치다"는 ลวก (루-억)이라 합니다. 그래서 반숙 계란을
ไข่ลวก (카이루-억)이라 한답니다......조리 방법이 생각나는 것은 대충 이 정도네요...
조리 방법이 생각나는 것은 대충 이 정도네요...
조리는 아니지만 밀가루 등을 "반죽하다"는 주로 ปั้น (빤) 이라고 하고 นวด (누-얻)도 사용합니다.
참고로 만두 같은 것의 속을 "소"라하지요...이것은 ไส้ (싸-이 : 읽을 때 성조 신경쓰세요)
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주방 기구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태국어 초보 분들을 위해 몇 자 주절 거렸습니다......
태국어 횡설 수설5
오늘도 약속대로 주방에서 쓰는 주방 기구들에 대한 태국어를 배워 봅니다.
저는 혼자서 원룸에서 살기 때문에 주방 기구들을 둘러 보아도 별로 특별한 것이
없어서 가능한 한 상상력을 동원해 봅니다.
여러분들이 기억을 잘 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만들어 설명해 보려 하는데 잘 될지??......
우선 주방을 둘러보니 가스나 전자 기기들이 보이네요....
가스 레인지는 เตาแก๊สหุงต้ม(따-오깨-ㅅ훙똠) 또는 줄여서 เตาแก๊ส(따-오깨-ㅅ)이라고 많이 씁니다.
참고로 가스(gas)는 แก๊ส(깨-ㅅ) 또는 ก๊าซ(까-ㅅ)이라고 하고요...
오븐은 เตาอบ(따-오옵)이라고 하는데 가스 오븐은 เตาแก๊ส(따-오깨-ㅅ),
가스통은 ถังแก๊ส(탕깨-ㅅ)이라고 합니다.
냉장고는 ตู้เย็น(뚜-옌)이라 하고, 전자 레인지는 ไมโครเวฟ(마이크로-웨-ㅂ) 또는 정식으로 부르려면
เตาไมโครเวฟ(따-오마이크로-웨-ㅂ)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싱크대는 "그릇을 씻는 곳"이라고 표현하여 "อ่างล้างจาน(아-ㅇ라-ㅇ짜-ㄴ), ซิ้งค์ล้างจาน
(씽라-ㅇ짜-ㄴ: 영어의 sink는 싱) , อ่างล้างชาม(아-ㅇ라-ㅇ차-ㅁ) 등 여러가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
자 다음은 요리를 위한 준비 작업 도구를 알아 봅니다.
우선 무슨 요리를 하던지 필요한 도마는 เขียง(키-양)이라 하고, 부엌칼(식칼)은
มีดทำครัว(미-ㄷ탐크루-어),มีดทำอาหาร(미-ㄷ탐아-하-ㄴ),มีดโต้(미-ㄷ또-) 등 다양하게
부를 수 있습니다. มีด(미-ㄷ)이 칼이라는 것은 모두 아시죠?....
참고로 칼날은 คมมีด(콤미-ㄷ) 또는 ใบมีด(바이미-ㄷ), 칼등은 สันมี(싼미-ㄷ)이라 합니다.
이제 각종 그릇이나 솥 등을 알아 볼까요....밥솥은 หม้อหุงข้า
ว(머-훙카-우 : 밥을 짓는 냄비라는 뜻이지요 : หุงข้าว(훙카-우)는 "밥을 짓다" 입니다).
냄비는 หม้อ(머-) 또는 หม้อต้ม(머-똠 : 우리도 국냄비라고 표현하기도 함)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옛날에 밥을 해먹던 큼직한 가마솥은 หม้อเหล็กใหญ่(머-렉야-이)라고 쓰고
냄비 뚜껑은 ฝาหม้อ (화(f)-머- : "화(f)-"는 뚜껑입니다)라고 합니다.
주전자는 กาน้ำ(까-남)인데, 손잡이가 있는 질그릇 주전자는 จับเจี๋ยว(짭찌-여우)라고 합니다.
프라이팬은 กระทะ(끄라타 : 빨리 읽으면 까타), 고기 등을 자르는 가위는
กรรไกร(깐끄라이 : 빨리 읽으면 깐까이) , 접시는 จาน(짜-ㄴ)인데
그래서 접시형 위성 안테나를 จานดาวเทียม (짜-ㄴ다-우티-얌)이라 합니다.
그릇들도 대접이나 공기는 ชาม(차-ㅁ)을 주로 쓰고 ถ้วย(투-워이)나 ภาชนะ(파-차나)를 쓰기도
합니다.. 식기라고 하여 그릇을 총칭할 때는 ชุดรับประทานอาหาร(춛랍쁘라타-ㄴ아-하-ㄴ) 또는
ภาชนะสำหรับอาหาร(파-차나쌈랍아-하-ㄴ) 등의 표현을 씁니다.
다음은 컵(잔)은 유리로 만든 컵은 แก้ว(깨-우)를 쓰고, 유리 아닌 것은 ถ้วย(투-워이)를 씁니다.
숟가락은 ช้อน(처-ㄴ)이고 포크는 ส้อม(써-ㅁ)이라 하는데, 우리가 수저
(ช้อนกับตะเกียบ-처-ㄴ깝따끼-얍) 라고 표현하듯이 태국 사람들도 숟가락과 포크를 묶어서
ช้อนส้อม(처-ㄴ써-ㅁ)이라고 합니다. 젓가락은 ตะเกียบ(따끼-얍),
국자는 กระบวย(끄라부-어이 : 빨리 읽으면 까부-어이) 또는 ทัพพี(탑피-)를 씁니다.
그리고 MK에서 자주 사용해 본 국자는 공동 숟가락이란 뜻으로 ช้อนกลาง(처-ㄴ끌라-ㅇ)
이라 합니다. 참고로 국 등을 "푸다(뜨다)"는 ตัก(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국자로 국(찌개)을 뜨다"는 표현은 ตักแกงด้วยกระบวย(딱깨-ㅇ두-어이끄라부-어이)라고
합니다. 밥을 푸는 주걱은 ช้อนตักข้าว(처-ㄴ딱카-우) 또는 ทัพพีตักข้าว(탑피-딱카-우) 라고 쓰고요...
다음은 밥이 다 된후 즐거운 식사를 위하여 식탁으로 가 볼까요?....
식탁은 โต๊ะอาหาร(또아-하-ㄴ) , 식탁보는 ผ้าปูโต๊ะอาหาร(파-뿌-또아-하-ㄴ)이라 하고
식탁 위에는 조미료 세트가 있습니다. 조미료는 เครื่องปรุง(크르-엉쁘룽) 또는
เครื่องปรุงร(크르-엉쁘룽롯)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자는 เก้าอี้(까-오이-), 밥을 담는 밥사발은
ชามข้าว(차-ㅁ카-우)....."밥 한 그릇"이란 표현은 ข้าวหนึ่งถ้วย(카-우능투-워이)
또는 ข้าวหนึ่งชาม(카-우능차-ㅁ)이라는 표현을 쓰고,
태국인처럼 접시에 담을 때는 ข้าวหนึ่งจาน(카-우능짜-ㄴ)이라 합니다.
그러면 "밥 한 숟가락"이란 표현은 어떻게 할까요?
네...위의 표현에서 그릇이나 접시만 바꾸어 주면 됩니다. ข้าวหนึ่งช้อน(카-우능처-ㄴ)....쉽지요?
고기나 생선 등을 굽는 석쇠는 ตะแกรงย่าง(따끄래-ㅇ야-ㅇ)이라 하고요....
만약 현명한 주부라면 식단을 짜서 붙여 두겠지요...식단은 รายการอาหาร(라-이까-ㄴ아-하-ㄴ)
또는 เมนู(메-누- : menu)라고 씁니다.
오늘도 분량이 너무 많아 머리 아프시지요? 저도 힘이 많이 드네요....
오늘도 태국어 초보 분들을 위해 몇 자 주절 거렸습니다......
출처:http://www.hanasia.com/ 시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