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님의 관대한 사과문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문제제기한 것이 아니라
“절차상 부당한 점”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투어이브 부부와 저는 총재님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투어이브 부부는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내년 총선에서 총재님께 한 번 더 투표하기 위해
이사도 미루고 있을 정도로요.
또, 저는 “새벽 3시 카톡건”으로 운영진에 의해
아무런 해명없이 갑자기 강등당한 후 탈퇴해버리신 한 회원님께
개인적으로 쪽지를 드려서 사과하고.
의원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다행이도 그 분께서는 노여움을 푸셨습니다.
(그 회원님은 우리 총재님이 최고의원이나 당대표로 출마하실 때
한 표를 드릴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이며,
홍대앞과 상암동에 기반이 두터운 분이라고 합니다.)
투어이브도, 요셉도, 저도 더 나은 카페, 더 나은 세상, 그리고
의원님을 위한 마음은 여러분 못지않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님께서 저의 다친 마음을 염려해주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방송을 하게 된 연유’와
지난날의 과오도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우리 카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다행히, 몇 일전 한 운영진과의 한시간이 넘는
긴 통화에서 해결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1. 회계 게시판을 전체 공개로 수정하고,
앞으로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2. 인싸 게시판, 몰카연구소, 경쟁자등과 같은 게시판은 이름을 바꾸고,
3. 갑분싸 묘지투어 게시판을 정리하고,
4. 카페 운영에 대한 기본 틀인 회칙을 제정하여 운영 기준으로 하고,
5. 게시판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되. 상식을 벗어나거나
광고성글은 회칙에 근거하여 삭제하고,
6. 이번처럼 게시글을 운영진 임의로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시키지 말고
게시글에 대한 평가는 당원들에게 직접 받고,
7. “청래당 끝장토론“게시판을 신설하여 정제된 글을 통해 각자의 주장을
게시하고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든다.
는 내용입니다.
저 역시 이번일로 마음 상하신 분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올립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토마토’도 ‘토매이토’도 ‘tomato’이고
‘포타토’도 ‘포테이도’도 ‘potato’이며
‘이케아’도 ‘아이케아’도 ‘ikea’이듯,
너구리를 유해조수로 보는 분도 계시지만
귀여운 동물로 보기 분들도 많습니다.
사소한 다름에 대해 좀 더 관용적이었으면 합니다.
카페지기님의 감사한 사과문에
너무 늦게 답글을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주말에 제사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지금에야 올립니다.
이제 모두 함께 더 나은 청래당을 만들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듭시다.
일단, 적폐청산을 함께 외쳐보아요.
첫댓글 사과글 올려서 정리된 줄 알았는데 다시금 얘기를 꺼내시네요.
언제까지 계속하실건지요.
이거나 해명해보셈 지들은 지들맘대로
사람 쓰레기만들면서 일해라 절해라임?
닉네임에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변경 부탁한다는 제 요청은 왜 안들어주시는지요.
관용은 한쪽만 베푸는게 아닙니다.
굳이 다시금 그 얘기들을 다시 꺼내는건 정말 아닌거죠.
더 없는 관심감사하고요,
사퇴의 변까지 하시고서 참 말이 많으시네요
그러니까 자꾸 분란조장한다고 얘기하는거구요, 운영진이 바꼈는데, 카페모양을 바꿔라 마라는 월권이신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는데 불편하신거라도 있으십니까?
저는 그 팟캐듣고 너구리가 이제 귀엽지 않은습니다. 님은 코알라가 귀엽습니까?
절차상의 부당함? 무슨 절차상의 부당함을 얘기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하나씩 물고 늘어지실 작정이신가요?
떠나갈때를 알고 가는 자의 뒷모습은 아름답기는 한데...이건 좀 구차해보이네요.
본인은 이런 부탁의 글도 읽씹하면서 이런 글 올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만 더하죠 보기시르면 나가세요
여기는 님 불평불만 들어주는 컴플레인창이 아닙니다 적당히라는걸 모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