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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이 그리운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이성재
※ 산행일 : 2007년 5월 27일 일요일
※ 산행지 : 사랑산(647m, 충북 괴산)
※ 참가자 : 38명(산애와 합동)
※ 산행코스 : 아래의 기록 참조
※ 시간기록 :
07:38 합정역에서 07:00 1차집결 출발하여 사당역 1번출구에서 2차집결 출발
08:12 군자역 5번출구 최종집결 출발
09:13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나들목에서 김정자회원 탑승 출발
09:28 충주휴게소에서 휴식
09:58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나들목 통과
10:20 괴산읍내 괴산터미널 앞 통과
10:50 용세골입구 산행기점 도착
11:06 산행 출발
12:13 해발595m봉 도착
13:13 사랑산 정상 도착
13:30 해발 610m봉 도착 점심식사후 14:22 출발
15:25 코뿔소바위 도착
15:53 사기막리 용추슈퍼 통과
16:09 연리지소나무 도착, 용추폭포에서 탁족 후 16:36 출발
17:07 용세골입구 도착 산행 종료
용추교 아래 모래밭에서 준비해 온 음식으로 저녁식사 후 출발 역코스 귀경
※ 참고사항 :
* 무덥고 바람 없는 상태에서 가풀막을 올랐으나 울창한 숲터널길이 계속 이어져 다행.
* 용세골 계류가 공사 및 오랜 가뭄 등으로 인하여 탁한 탓에 절경을 이루는 경관에 흠...
사랑산 개요
@ 해발 : 647m
@ 위치 ; 충북 괴산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상의 장성봉 부근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의 첫 봉우리가 막장봉이다.
이 산줄기는 막장봉에서 서진하며 제수리치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남군자산에서 능선이 북쪽과 남서쪽 두 가닥으로 나뉜다.
북쪽 산줄기는 군자산으로 이어진다.
남서쪽 산줄기는 675m봉에 이르러 북서쪽으로 옥녀봉을 분가시키고, 계속 남서쪽으로 이어져 갈모봉(582m)에 이어 가령산(535m)을 들어올리곤 610m봉에 이르러 또 두 가닥으로 나뉜다.
계속 남서쪽으로 가는 능선은 화양천에 이르러 그 여맥을 가라앉힌다.
610m봉에서 북서쪽으로 가는 산줄기가 약 1km 거리에 빚어놓은 산이 사랑산이다.
사랑산에서 계속 이어진는 능선은 달천에 여맥들을 가라앉힌다.
사랑산은 북으로는 옥녀봉 남서릉과 함께 합작한 용세골, 서쪽 달천강, 남쪽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화양천 등 비경지대로 에워싸여 있는 형국이다.
이 산은 남쪽 화양구곡을 사이에 두고 도명산(632m)과 낙영산(681m)을 마주보고 있다.
하지만 화양구곡의 화려함에 힘입어 인기를 얻고 있는 도명산이나 낙영산과는 달리 아직은 유명도에서 뒤떨어진다.
게다가 도락산보다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은데, 그래서 자가용을 이용한 원점회귀산행에 적합하다.
그렇다고 사랑산을 깔보면 안된다.
화양구곡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 괴산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괜찮은 비경인 용추폭포와, 이 산 이름을 낳게 한 희귀 소나무 연리목(戀理木)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괴산군 내 바위산들이 대부분 그렇듯 사랑산에도 코끼리바위, 코뿔소바위, 독수리바위 등 기암괴석들이 계속 나타나 산행의 묘미를 배가시킨다.
예전에는 용세골 지계곡인 제당골에 제를 올리는 제당이 있어 마을주민들이 제당산으로 불렀었다.
그런데 수년 전 이 산에서 연리목이 발견되자 괴산군청이 산이름을 사랑산으로 새로 지었다.
■ 용세골기점 산행 세부기록
※ 용세골 입구-남쪽 지능선길-585m봉-560m봉-연리목 갈림능선 삼거리-정상-남동릉-610m봉-북릉-코뿔소바위-코끼리바위-사기막리-연리목-용추폭포-용세골마을-용세골입구 : 약 10km-6시간1분소요
용세골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515번 도로는 남쪽으로 용추교를 건너 청천면 방면 화양동 입구 도원리로 이어진다.
다리 건너기 직전 왼쪽 간이화징실 아래로 내려서서 용세골 계류를 거슬러 약 30m 가면 오른쪽 사면으로 산길이 나타난다.
이 사면길로 발길을 옮겨 4~5분 완만하게 오르면 첫집 위로 펼쳐진 밭지대에 이른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오르는 산길로 접어들면 곧이어 갈림길이 나오고 오른쪽길로 오른다.
3분 정도 오르면 다시 산길이 두갈래지고 이번에는 왼쪽 산길로 올라붙는다.
이후 산길은 울창한 숲터널이 정상에 이를 때까지 계속된다.
정상까지 별다른 경관도 없고 가파른 길이 계속 이어지지만 햇빛을 가려주어 시원하다.
이후 가파르게 치고오르는 지능선길로 14분 정도 힘들게 올라서면 능선이 왼쪽으로 휘며 완만해지기 시작한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10분 정도 오르면 다시 경사가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이 능선길로 10분 정도 더 오르면 좌우로 급사면을 이룬 평탄한 능선길로 접어든다.
평탄한 길에 이어 살짝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길로 7분 정도 더 오르면 작은 돌웅덩이가 메워진 좁은 봉우리인 585m봉에 닿는다.
<585m봉 꼭대기>
585m봉에서 우측으로 잠시 급경사를 내려서면 완만하게 능선길이 이어진다.
585m봉에서 6분 정도 진행하면 작은 봉우리인 560m봉을 지난다.
560m봉에서 왼쪽으로 능선길이 휘어진다.
이 길로 7분 정도 더 오르면 작은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작은 바위가 있는 봉우리>
작은 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며 다시 경사가 가팔라진다.
급경사 능선길로 7분 정도 오르면 경사가 완만해지고,
이어서 4~5분 더 한차례 올라서면 삼거리 갈림길을 이루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북쪽(왼쪽)으로 갈라져나간 지능선(급경사 내리막길)길은 연리지소나무로 내려서는 길이다.
<연리목으로 내려서는 북릉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 봉우리>
<북릉삼거리 봉우리에서 연리목 방향으로 내려서는 초입의 고목>
북릉 삼거리에서 사랑산 정상까지는 약 5분이 소요되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정상에는 노송 밑둥에다 ‘괴산의 명산 사랑산 647m’ 푯말을 매어 놓았다.
푯말이 매어진 소나무 외에 작은 소나무가 두어 그루 더 있으나 주변은 굴참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조망은 신통치 않다.
직진하여 잠시 내려서면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사랑산 정상>
정상에서 하산은 남동릉(왼쪽)으로 내려간다.
3분 정도 내려서면 산길 오른쪽으로 둘로 쪼개져 서있는 바위가 보인다.
<둘로 쪼개진 바위>
이곳에서 몇걸음 더 내려오면 산길 왼쪽으로 받침대인듯한 바위에 올라앉은 기암인 독수리바위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길이 4m에 높이 2m인 독수리가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이다.
머리와 부리, 꼬리 등이 독수리라기보다는 비둘기처럼 순하게 생겼다.
<독수리바위>
독수리바위를 뒤로하고 3분 정도 완만하게 내려서면 능선 오른쪽으로 노송군락 아래 너럭바위가 펼쳐지는 제4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남쪽 후영리 계곡 건너로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 백악산, 덕가산, 조봉산이 멀리 속리산 문장대와 함께 조망된다.
너럭바위 앞쪽은 수십길의 단애를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에 [괴산의 명산 사랑산/제4전망대/설은이골,도명,조봉산,속리산문장대]라 적힌 표찰이 부착되어 있다.
<제4전망대>
제4전망대를 지나 4분 정도 진행하면 610m봉 바로 아래에서 산길이 두갈래진다.
왼쪽 사면길은 610m봉을 거치지 않고 북쪽 지능선으로 가로질러가는 길이다.
이 길로 접어들어야 코뿔소바위를 거쳐 용추수퍼가 있는 사기막리로 내려서게 된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는 능선길은 610m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바로 위에 위태롭게 올라선 기암이 하나 있다.
<610m봉 직전 갈림길 능선위에 있는 기암>
갈림길에서 610m봉까지는 1분이면 올라선다.
제법 펑퍼짐하고 너른 능선에 숲터널을 이루고 있어 중식을 즐기며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앞쪽으로는 넓고 평탄한 너럭바위와 우측으로 멋진 소나무도 자리하고 있다.
바위 위에 올라서면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가령산에서 낙영산-도명산으로 이어지는 산릉이 코앞에 펼쳐진다.
<610m봉의 전망바위>
<610m봉 전망바위에서 건너다 본 가령산(뒤 좌측)과 낙영산(뒤 중앙), 도명산(뒤우측), 낙영산과 도명산 사이 뒤로 조봉산이 보인다>
<610m봉 전망바위 우측 아래의 괴송>
610m봉 정상에서 왼쪽으로 난 내리막길을 따르면 동릉을 따라 '속리산국립공원'표지석이 선 작은 암봉을 거쳐 송면재로 내려서게 된다.
이 길로 잘못든 경우에는 610m봉을 내려서자마자 왼쪽 사면으로 꺾어지는 샛길로 접어들어 2분만 가로지르면 북쪽 지능선으로 올라설 수 있다.
<610m봉에서 송면재 방향 동릉으로 12분 거리의 속리산국립공원표지석이 있는 작은 암봉>
610m봉에서 다시 제4전망대방향 기암아래 갈림길로 내려서서 사면길로 북쪽 지능선으로 접어든다.
북릉으로 7분 정도 내려서면 절벽 위에 오똑하게 올라선 사랑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 뽀뽀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라는 표찰이 나무에 붙어 있다.
<사랑바위>
사랑바위를 지나자마자 북쪽으로 용세골 너머로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 제3전망대에 닿는다.
오른쪽 아래가 십수 길 절벽인 이곳에서는 코뿔소바위가 볼거리다.
길이 약32m 높이 2m인 이 바위는 북쪽으로 세차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배 부분이 휑하니 뚫려 있어 더욱 실물에 가깝게 보인다.
코뿔소바위 아래로는 약간 경사진 너른 암반지대가 펼쳐진다.
코뿔소바위와 사랑바위 사이에는 궁둥이바위를 비롯한 기암과 고사목이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진다.
<사랑바위를 지나자마자 우측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
<코뿔소바위 직전의 궁둥이바위>
<코뿔소바위>
코뿔소바위에서 북쪽으로는 사기막리 분지 위로 옥녀봉과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백두대간 상의 장성봉이 하늘금을 이루고, 그 우측으로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이 송면 분지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코뿔소바위를 지나 8분 정도 내려서면 산길 우측으로 짧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룬 제2전망대에 닿는다.
등산로는 암릉 왼쪽으로 우회한다.
곧장 바위를 올라 코끼리바위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이 전망바위 북쪽 끝머리에 축 늘어진 코를 지닌 코끼리바위가 있다.
코끼리바위를 지나면 능선 곳곳에 전망을 즐기며 쉬어가기 좋은 작은 전망바위들이 펼쳐진다.
11분 정도 내려서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가로지르면 짧은 암릉이 펼쳐지고 산길을 암릉 오른쪽 아래 사면으로 좁게 나 있다.
이 사면길을 따르면 곧이어 다시 능선위로 올라서게 된다.
임도에서 숲길로 접어들어 5분 정도 내려서면 억세지대를 지나 묘1기가 나오고,
묘지 우측으로 넓고완만한 능선길로 3~4분 내려오면 농가를 지나 도로로 내려서게 된다.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1분만 내려오면 사기막리 용추슈퍼(833-4674) 앞이다.
용추수퍼 맞은편은 괴산 시내버스 종점 회차장이다.
연리목을 보려면 용추슈퍼 앞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 왼쪽 계류를 따라 용세골로 들어선다.
다리 건너편에 [←용추폭포1.5km] 이정표가 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개울을 끼고 왼쪽으로 난 너른 길로 7분 정도 진행하면 너른 밭이 나오고 길이 밭을 따라 왼쪽으로 휘어 다시 계곡가로 나선다.
이곳까지 승용차량이 진입할 수 있다.
이곳을 지나며 다시 짙은 숲터널 계곡길이 시작된다.
용세골 마을까지는 계곡을 따라 평탄한 숲터널길이 계속된다.
시원한 숲그늘길로 계류소리를 벗삼아 우측으로 펼쳐지는 암반계류를 보며 7~8분 진행하면 연리지소나무가 있는 곳에 닿는다.
중부지방산림관리청 지정 보호수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고, 왼쪽 위로 보면 약 50m 위쪽으로 두가닥으로 다리를 뻗은 연리목이 올려다보인다.
연리목은 소나무 두 그루가 자라는 과정에서 수간이 융합되어 한 그루로 자라는 희귀 소나무다.
3.3m 높이에서 하나로 융합돼 있고, 하단부 두 줄기 사이 틈새는 약 45cm다. 이 틈바구니 사이로 부녀자가 빠져나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한 용추폭포에 살던 두 마리의 용 가운데 한 마리는 승천하고 승천하지 못한 용이 이 소나무가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연리목 하류쪽으로 약 80m 거리에 이르면 괴산지역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용추폭포에 닿는다.
용추폭포 상단부와 하단부는 널찍한 반석지대로, 높이 12m의 수직절벽이 30m 길이로 이어지는 고운 화강암 절벽이 병풍을 친 듯 이어진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룬다.
첫번째 탕은 어른 두 길이 넘는다.
높이 7∼8m의 하단폭포 아래로는 100여 평에 깊이가 무릎밖에 차지 않는 잔잔한 담(潭)으로 마음 놓고 멱을 감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2007.5.27) 공사 등으로 인해 계류가ㅏ 혼탁해 있고 이끼가 많이 끼어있는 등 오염으로 인해 경관에 비해 수질이 너무 악화되어 있다.
큰 비가 내려 씻겨내기 전에는 권할만 하지 못하다.
용추폭포를 뒤로하고 서쪽 계류를 따라 11분 정도 진행하면 왼쪽으로 검은 너덜지대가 펼쳐진다.
도중에 잔 너덜지대에서 산길이 뚜렷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 계곡만 놓치지 않으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용세골입구까지는 용세골마을에서 한차례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너는 것을 빼고는 줄곧 계곡 바로 왼쪽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검은 너덜지대를 지나 3~4분 더 걸어나오면 텃밭이 나오고 시야가 트이며 전원주택 3채가 있는 용세골마을이 보인다.
텃밭 우측 아래 계곡 방향으로 내려선 다음 3~4분 마을 앞을 지나면 계곡을 우로 건넌다.
이 길로 11분 정도 더 걸어나오면 오를 때의 입구인 용세골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 찾아가는 길
여주를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괴산나들목으로 빠져나간다.(군자역에서 약 1시간30분 소요)
괴산나들목에서 괴산읍내까지는 약 22분 정도 소요된다.
괴산읍내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남쪽 청천 방면 19번 국도를 타고 2분 거리에 이르면 대사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오른쪽길은 증평 방면이다.
대사삼거리에서 왼쪽 19번 국도를 계속 타고 2분을 더 주행하면 문광삼거리에 이른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곧이어 문광초등학교 앞 광덕삼거리에 도착한다.
광덕삼거리에서 19번 국도를 버리고 왼쪽(치재터널방향) 49번 지방도로 진입해 4분 정도 가면 치재터널을 지난다.
치재터널을 지나 약 8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덕평으로 나가는 길이 보인다.
이 길로 나가 우측으로 진행하면 오일뱅크 주유소가 있는 덕평 사거리에 닿는다.
덕평사거리 왼쪽 청하정육점식당 앞으로 좌회전하면 청천방면 515번 지방도로로 접어든다.
곧이어 도로가 두갈래지는데 양쪽 모두 515번 도로표지판이 붙어 있다.
이곳에서 직진, 개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를 건너는 좁은 515번 도로를 타고 2분 정도 더 주행하면 달천에 새로 놓인 거봉교를 건넌다.
달천을 끼고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3분 거리에 이르면 길 왼쪽 버스정류소가 있는 용세골 입구에 닿는다.
차는 버스정류소 옆 도로변이나 바로 앞 용추교를 건너 도로 왼쪽에 바짝 붙여 주차하면 된다.
첫댓글 일요일 산에 못가서 대신 산카페의 산행후기를 스크랩 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