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초반부터 자기 집을 고쳐주러온 흑인2명을 발레롱가는 무시하고 이 흑인들에게 수고했다며 아내가 음료를 줬는데 이 음료잔을 흑인이 만져서,입을 대서 더럽다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으면서 왜 굳이 그렇게까지? 라는 의문이 들었고 나중에 주인공 발레롱가는 피아니스트에게 메니저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피아니스트는 발레롱가가 그렇게 싫어하는 흑인이었던것이다 그렇지만 페이가 높은탓에 결국 메니저 자리를 들어가게되고 흑인 피아니스트인 셜리박사와 같이 오랜 여행이자 공연을 다니면서 흑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바뀌고 나중에는 흑인을 지켜주기까지 하는 토니(발레롱가)의 변화를 지켜볼 수 있는 영화다.
감상: 그린북을 보기전, 난 백인이 흑인을 차별한다는것 정도만 알고있는 상태에서 영화를 감상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거칠고 심한 차별대우에 영화를 보고있는 나조차도 화가나며 답답했다
초반부에서의 토니는 돈에 움직이고 돈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동네 깡패같은 한 가정의 자상한 아버지였다
그러다가 중반부에서는 셜리박사의 인성과 차별대우를 받음에도 불평하지않는 태도를 보며 동정심을 가지며 셜리박사에게 잘해주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후반부를 가면서 셜리박사를 동정심이 아닌 가족,친구로 보게된다
이 영화는 자본주의사회의 문제점과 흑인의 차별과 편견에 대해 작가가 다루고자 한 것 같고
영화 안에서도 치킨을 주는장면, 셜리박사가 흑인 차별대우를 참지않고 대항하는 모습도 나오며
영화속에서도 재밌는장면과 감동적인장면 통쾌한장면 액션장면까지 다 나오는 것 같다
-그린북 감상문 끝-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