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할때 많이 하는 냉채는 하기는 쉽지만 의외로 초보주부들에겐 어렵게 느껴지는 요리이기도 하다,
왜나하면 바로 냉채소스때문인데.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를 만들어서 일품요리를 만들어낼수있다,,
해파리를 손질할때는 되도록이면 염장해파리를 이용한다,
요즘 나오는 즉석 해파리는 해파리 특유의 꼬들거리는 맛이 전혀없고
너무 오래 소스에 재워놔서인지 입맛에 맞지도 않는다,
너무 달거나,, 너무 시거나,,
염장해파리는 미지근한 물에 담궈서 한두번정도 물을 갈아준다음 50분정도 짠맛을 우려낸다,
그리곤 물을 따로 냄비에 끓이는데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채에 받쳐놓은 해파리위에 슬쩍 뿌려주면 해파리가 오그라드는걸 볼수있다,
뜨거운 물을 오래붓지말고 한번만 살짝 뿌려주는 느낌으로 한다,
그리곤 설탕 식초 소금을 각 한스푼씩 넣은채로 냉장고에서 차게 놔둔다,
그냥 하는것보다 훨씬 꼬들거리고 맛있는 해파리의 맛을 즐길수잇다,
비법 소스 만들기,,
해파리냉채는 소스를 달리 이용하면 색다른 맛을 낼수있다,
마늘소스에 버무려도도 맛있고 겨자소스에 버무려도 맛잇는데
겨자소스는 만들기가 좀 번거로운 편이라서 잘 안하게 된다,
약간의 기술도 필요하고,
비법소스는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건데 만들기도 쉽고 정말 독특한 맛을 낸다,
반드시 칼로 다진 마늘,양조식초,꽃소금,연겨자설탕,오렌지쥬스를 분량대로 넣어서
잘 갠다음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다,
연겨자는 매운맛을 좋아하면 더 넣고 아이들을 먹일때는 조금 덜 넣는다,
미리 밑간을 해놓은 해파리는 물기를 완전히 빼고
오징어는 등위에 칼집을 내고는 살짝 데쳐서 슬라이스식으로 썰어놓는다,
새우도 살짝 데친다,,
속재료는 각자의 기호에 맞게 달리해도 된다,
문어,,홍합,소라,등등,,
야채도 마찬가지,
각자 기호에 맞게 오이, 채썰어서 물에 한번 담궜다 뺀 양파,
각각 색의 파프리카,등등을 채썰어 준비한다,
큰 볼에 다 함께 섞은 다음 준비해둔 소스를 먹기직전에 뿌려서 골고루 뒤적인다,
접시에 담아내면 끝..
소스를 만드는 시간이 아주 짧으므로 재료만 있으면 언제든지 해먹을수있는게 장점이다
복잡한 조리과정을 거친 냉채소스보다 훨씬 맛있는 냉채요리이다,,
첫댓글 오호~맛있겠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