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파트를 분양 받고자 할때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힐스 분양 전후로, 혹은 같은 시기에 분양을 하는 아파트가 많았었으니까요.
모델하우스를 좇아다니고, 이리저리 재보고, 수도권에 사는 자매들의 자문도 구해보고,
- 자매들의 이야기는 한결 같이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대수, 위치, 관리비 등등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최종 선택한 것이 '힐스테이트' 였습니다.
입주한지 이제 한달이 되어가는 지금..정말 뿌듯~합니다.
처음에 주변에서 힐스테이트 내부가 너무 평이한거 아니냐, 택지 지고가 너무 낮은거 아니냐
충주에서 브랜드가 통하느냐 등등 이견도 있었지만,
'힐스테이트'를 선택한 안목과 '현대'를 신뢰했던 자신이 흐믓해집니다.
힐스에 살아보니 자랑거리가 너무 많지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 봅니다.
1. 일단 아파트 내부가 마음을 편안~하게 쉬게 해줍니다.
- 격이 낮은 화려한(?) 색조와 불필요한 액세서리에 홀리지 않길 잘했습니다.
2. 넓은 동간격, 정남향 배치, 훌륭한 수목 조경은 최상입니다.
- 서울이나 그 부근을 지나가면서 '힐스' 표시가 있으면 관심이 가서 유심히 보게되는데
충주 힐스만한 주변 조건을 못봤습니다.(대도시는 땅값 탓도 있겠지요^^)
어쨋든 동시, 전후 분양한 충주 아파트들 중 가장 훌륭합니다. 계명산을 옆에 둔
자연조건을 포함해서 이 모든 것은 값으로는 환산 할 수 없는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합리적이고, 배려심 많은 정겨운 이웃이 있습니다.
- 무한한 봉사정신으로 활약해주는 '힐스동호회'를 비롯, 같이 뭉쳐서 이사온 지인들,
그리고 아직은 서먹하지만, 미래의 정겨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4. 하자보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 이는 충주힐스테이트 모든 현대 직원 분들의 노고이며, 현대의 가장 훌륭한 일꾼으로 인정받기에
모자람이 없는 직업정신입니다.
집들이 때 서울, 분당, 수지 등등에 사는 친지들이 몰려왔습니다.
요리조리 둘러보고는 "수도권에서 갖다놔도 절대 빠지지 않는 아파트다." 라고 하더군요.
흐뭇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 이만한 아파트는 없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햇볕이라는
플러스 알파는 뭘로 환산하느냐"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정말이지 힐스테이트에 입주하길 잘했습니다.
끝으로 , 앞으로 꼭 생길 예상 자랑거리 하나를 더 보탭니다.
금명간 관리사무소, 경비실 여러분의 친절한 주민 서비스와 철저한 업무 처리도
충주 힐스의 큰 자랑거리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첫댓글 저도 모두 공감하는 부분들이네요. 특히 네번째는 제가 기대한 것 이상입니다. 힐스에서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살기를 기원합니다. 님의 높은 안목으로 격조있고 깔끔하게 꾸미셔서 저희집관 차원이 다른 것같아요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분이 이웃이 되어서 기쁨니다.
님께서 표현하신 세부항목 모두 어디하나 반감 살 내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노력했기에 현재의 충주힐스가 있는것입니다. 이제 입주가 많이 이뤄졌고 조금있으면 현대근무자들이 타현장으로 발령이 날것입니다.그리고 이제 충주힐스를 명품으로 가꾸는 책임을 입주민이 맡고 진행할때가 되었습니다. 9월 1일 오후 4시 입주민 화합행사를 토대로 하나된 입주민과 앞으로 죽~ 달리는 충주힐스를 만들것입니다. 아주 높은 필력을 가지고 계시군요..그리고 마지막으로 표현하신 힐스관리사무소와 경비실 역시 명품 힐스이미지를 배가하는데 절대적으로 협조/노력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살아보니 매일 매일이 좋습니다. 급속히 정들어가는 힐스네요.. 빨리 정리하고 저녁이면 아이랑 산책도 다니고 벤치에 앉아 책도 읽고(?) 그러고 싶네요...
깊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 아직 입주 안하신분들 얼릉 오세요.
같이 힘을 합치면 살기 좋은 아파트, 정감있는 아파트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이사온지 이제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우리아파트라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충주에선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충주친구들이나 주위사람중엔 힐스테이트가 얼마나 좋은 아파트인줄을 모르는 분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우리아파트보다 조끔 밑에 있는 아파트 엘 자로 시작되는 아파트와 비교를 하지않나.... 꼭 아파트에도 안살면서 거기는 뭐가 문제다 저기는 뭐가 좋더라 하는 사람들보면 참 기가막히기도 하고 어디서 헛소문만 들어가지고 이상한 말하는 사람들보면 한심합니다....... 아무튼 충주에선 힐스테이트 따라올 만한 곳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