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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시흥신문 스크랩 서훈 시흥시의원...전철특위 위원장 시흥발전 견인차 다짐
천둥 추천 0 조회 114 08.09.10 16: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파워인터뷰...한나라당 서 훈 대표의원

 

 

 

한나라당 서 훈 대표, 시흥발전 ‘견인차’ 다짐

 

-전철특위위원장 맡아 전철유치 헌신적 공헌-

 

 백의종군으로 의회 하반기 원 구성에 헌신한 시의원이 있다. 다수당 대표를 맡고도 의회직을 마다한 산파와도 같은 시의원이 있다. 서 훈(54.신천,대야,은행,과림동) 시의원이다. 교향악단 지휘자 출신답게 시흥시를 조화롭게 지휘해 내겠다는 그의 공약처럼, 그의 진가는 원 구성 협상에서 발휘됐다.

 

 의회의 절대 다수당인 한나라당 대표지만, 의회 직을 맡지 않는 자기희생을 통해 의회가 원만히 원 구성을 마무리 짓도록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예총지부장 출신인 그는 지난 5.31 동시지방선거에서 의원 당선자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의원이 됐다

 

 의원에 당선된 날부터 특유의 부지런한 근성을 발휘, 시흥시발전을 앞당기는 남다른 노력을 보여줘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고 있다. 서 훈 의원을 만나 후 의정활동 계획, 전반기 의정활동의 성과와 원구성에 얽힌 얘기를 들어봤다. 이번호에 이어 다음호에서는 민주당 유일의 재선의원인 박길수 의원을 만나기로 했다.[편집자 주]


■하반기 원 구성 ‘산파역’ 헌신

 서 훈 시의원은 시흥시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이다. 비록 시의원이지만, 원내대표인 그가 하는 일은 정치력과 협상력을 발휘하는 국회의 원내대표와 다를 바 없다. 자당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민주당과 협상하고 타협해야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원구성에 앞서 당 대표를 맡은 그의 협상력과 통합력은 원구성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당 대표까지 자리에 욕심을 내면 한정된 의원직 안배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 훈 의원은 스스로 의회 직을 맡지 않기로 했다.

 

 먼저 하반기 원 구성을 하는 동안 서 의원이 겪은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야당인 민주당 당 대표의원이 없어 협상창구가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임정화 의원이 협상창구 노릇을 하면서 원구성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민주당은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 2석을 요구했고, 한나라당은 의장 부의장을 포함해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해 의견접근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상충되는 난제를 푸는 방법으로 민주당은 일괄타결을 요구했지만, 서 대표는 사안별로 의원직을 선출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엉킨 실타래를 한꺼번에 풀기보다는 하나씩 선별적으로 푸는 게 좋겠다는 서 대표의 생각은 관철돼 시의회는 의장, 부의장을 먼저 선출하고 상임위원장을 나중에 선출하는 방식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이번 원구성은 여야가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절충안이었지만, 서 대표에겐 많은 아쉬움도 남는 원 구성이었다. 그 하나는 민주당 박길수 의원이 재선의원임에도 상임위원장을 맡지 못한 일은 동료의원으로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게 서 대표의 생각이다.

 

 무엇보다 선수를 중시하는 의회의 전통이나 관례가 의회 직이라는 실리를 놓고 명분을 찾지 못한 것은 5대 의회의 옥에 티로 남을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

 

 또 의회의 가장 연장자로 원 구성 때 마다 임시 의장을 맡았던 이선희 의원이 위원장을 강력히 희망했음에도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후보에게 위원장 자리를 내줘야 했던 일 등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 일이라고 서 대표는 말한다.

[사진] 전철유치위해 교통정책과장과 교통연구원 방문


■지역발전 힘 있는 ‘견인차’ 역할

 서 훈 의원은 전반기 의회 전철특위 위원장을 맡아 고군분투했다. 시 의원으로는 버거운 과제지만 서 의원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전철유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서 의원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총 결집시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전철유치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서 의원의 이 같은 노력은 소사-원시선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주민여론을 결집시키는 뇌관이 됐다. 신안산선 시흥유치를 기원하는 30만 시민 서명 작업이 시흥시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성과도 전철특위의 노력과 무관하지 않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서 의원은 열악한 시흥시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교육지원금 조례개정, 예산확보, 명문고육성사업, 학생들에게 시흥쌀 햇토미를 공급하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지원했다.

 

 장현택지지구에 문화예술회관 부지를 마련하고, 검바위를 발굴, 검바위초 교정에 세우는 일을 비롯, 은행동 청소년 쿨존 사업을 이끌어내 차 없는 거리 만들기 사업을 통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청소년 쿨존사업은 경기도 시범거리로 지정되어 1억5천만원의 예산지원으로 개선사업을 위한 용역발주중이에 있다. 은행동 차 없는 거리는 내년에 경기도에서 10억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시범거리조성 사업을 하게 될 경우, 쿨존은 청소년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그동안 정치논리로 표류해왔던 물왕예술제와 연성분화제를 부활, 시민들의 참여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도 서 의원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사진] 청소년 문화의 메카 은행동 쿨존사업


■집권당 대표 의원 시흥발전 약속

 서 의원은 지난 2년간 짧은 의정기간이었지만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많은 노력은 기울였다. 그 가운데 하나는 시흥시금이동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을 잇는 ‘천왕-금이간’ 도로 확포장공사 예산확보 노력이다.

 

 서 의원은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부족한 예산 확보노력을 기울여 97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천왕 금이간 도로는 국도비와 시비 등 모두 194억원의 예산이 확보, 보상을 끝내고 공사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천왕-금이간 도로는 시흥시가 수도권 서부권 중핵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면서도 서울과 직접 접목할 수 있는 도로가 열악한 상황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서 의원은 노력은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 구도심 지역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서 의원은 은행동뉴타운사업과 은행동근린공원사업, 하우고개 도로확포장공사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야동 아랫대야리 재건축사업과 신천동사무소 신축사업, 상습침수로 어려움을 겪던 은행천 개선사업도 서 의원의 땀이 섞인 결과물들이다.

 

 서 의원은 현재 망가진 은행천을 친환경적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관계부서와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야동지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가 뉴타운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서 의원은 서울강남과 시흥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노선 개설, 삼미시장 활성화, 시흥문화원 이전, 문화예술회관 건립, 시화공단 리모델링사업,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건립, 시화지구 대기환경개선 및 군자지구, 시화MTV개발, 시흥시 성장동력이 될 폐염전 개발사업 등에 집권당 대표의원으로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 서 의원은 부인과의 사이에 아들만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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