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2. 1. 15~16. ▣ 장 소 : 아지트 ▣ 동 행 : 사족보행 그리고 날배(2명) ▣ 날 씨 : 백패킹 하기 좋은 겨울 ▣ 후 기 : 바람도 차지 않고 부담없는 날씨여서 오수도 즐길 겸해서 좀 일찍 출발했습니다. 텐트 피칭하려고 보니 폴대를 챙기지 않은 참사를 보고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나왔습니다.ㅎㅎ 텐트 피칭 포기하고 캔맥 한 잔 후 환복하고 영해를 기다립니다. 악토는 텐트와 폴대를 같이 수납하는데 래디언스는 별도 수납해서 벌써 두 번째 폴대를 놓고 왔습니다. 혼자 멀리 갔다면 철수하든지 텐트를 감고 자야 할 판이었습니다. 장비를 철저히 챙긴다고 하면서도 제일 중요한 것을 빠뜨리는 실수를 다시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이른 시간 아지트 도착
▲텐트 칠 자리에 낙엽으로 덮고 발포매트에 앉아 쓰린 가슴을 캔맥으로 식히고 있습니다.
▲오수 대신 한심함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래도 영해가 일찍 도착해서 쉘트 치고 광어회에 소주 한잔합니다.
▲요리하는 남자
▲아지트에 비닐을 보관해 놓아서 잘 사용했습니다.
▲두 남자의 동거(?)
▲아침에 찍은 쉘트
▲배낭에 대충 쑤셔 놓고 모닝 커피합니다.
▲살얼음으로 변한 계곡물
▲작은 폭포는 얼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10시 산악회 모임 때문에 이른 시간 철수 완료했습니다.
▲마무리 끝.
참고로 이번 백패킹 무게는 물 빼고 16.31kg였습니다.
18kg 성공했습니다.^^
첫댓글 자연인 방송 나오시겠어요.
폴대 빠뜨려서 성공하신듯!~^^
이제는 배낭에다 폴대를 먼저 넣어두고 보관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