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후원회가 준비해서 보내주신 아름다운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의 표정이 무척 밝다.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유니폼을 아프리카 사람들은 좋아한다
마키홤바 어린이 축구시합을 응원하면서 한가하게 보낸 주일 오후, 뮤직센터의 악기에 관한 모든 문제를 해결헤주고있는
색소폰 전공의 오아식군은 벌써 세번 째 말라위로 봉사를 와준 고맙고 든든한 봉사자다. 한국의 아들이 하나 생겼다.
미술 디자인 전공의 효정양은 체구는 작지만 열정이 넘쳐나는 귀여운 아가씨다. 프로 정신도 대단해서 이번 전시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되니 고맙고 든든한, 사랑스런 딸이 되어주고있다.
마키홤바마을 아이들에게 야외에서 사생화 실습을 하고 있는 효정 양,
시간이 나면 부엌에서 점심식사를 도와주기도하는 귀여운 아가씨,
아이들에게 투시, 원근법을 지도하고 있는 효정양과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그림의 기초부터 가르치는 선생님이 필요했는데, 아이들에게 드디어 좋은 기회가 왔다. 열심한 아이들이다.
왕식군이 테너 색소폰 전공인 리차드를 지도하고 있다.
이 먼곳까지 찾아준 선생님들을 위해 학생들이 환영의 춤을 추고 있다.
이렇게 활력에 찬 춤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학생들.
한국으로 유학 보내고싶은 드럼전공의 빈센트와 베이스기타 전공인 마달리초에게 한국어를 배우라고 책을 사다주었다.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배워서 토픽 시험에 합격을 해야만 한다. 갈길이 멀지만 최선을 다하면 하느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으면서 기도하고 있다.
예쁜 티셔츠를 선물받은 뮤직센터에서 성악전공인 해피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창하고 있다. 목소리가 아름다워 많은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앞날이 기대된다.
첫댓글 찬미예수님....너무 오랫만이네요.루시아 편에 소식 들었어요 더위에 그 많은 일들 하느라고 얼마나 애를 썰까...마음만 응원합니다...나는 토론토에 와 있어요 비행기 멀미때문에 몇일 힘이 들었어요 언니도 나이가 많고 몸이 약해서 잘 다니지를 못해요.이제 나도 힘들어서...카나다는 마지막인가 싶어서 여름을 지나고 갈려고 해요 벨라뎃다도 그동안 오지리에 또 갔다가 아마도 이제 돌아올 때가 되었을 거에요 리디아 형님도 딸 안나한테 가서 ...이제 올때가 된것 같아요
연주 여행을 간다니... 또 애쓰겠네요 사진 보면서 언니 한테 자기 얘기 하고 훌륭하다고 얘기 했어요건강 조심해요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친구 노랑나비가 카나다로 날아갔군요. 많이 궁굼했어요. 친구의 기도로 나는 잘 지내고 있지요. 우리 친구들이 모두 외국으로 나가있군요. 내가 9월 초에 한국에 가면 만날 수가 있는지요? 언제 돌아오는지요? 우리 아이들 전시회가 9월2일부터 8일까지 있으니까 그때는 꼭 돌아오세요. 지금은 말라위 순회공연 준비하느라 많이 바빠요. 카나다에서 아름다운 곳 많이 구경하고 9월에 한국에서 만나게 되길 바래요. 감사해요.
사랑은 희망을 낳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