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목장후기♡ (글: 윤연선 자매님)
오늘은 목자목녀님댁에서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경상이네 정육점표 불고기와 미역국, 김치전, 진미채무침, 꽈리고추감자조림, 오이무침 ,샐러드까지~~
한정식집 못지않게 맛난 반찬들로만 정성 가득하게 차려주신 목녀님표!! 한식 상차림~~♡♡
사랑하는 목원인 해미자매님의 생일을 앞두고 해미자매님이 평소 좋아하는 반찬들로 준비하셨다는 목녀님..
역시 목원을 향한 사랑의 마음은 목녀님을 따라갈 사람은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불고기가 야들야들한게 어찌나 맛있던지
몇 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모르겠네요ㅎ~^^
역쉬!~~
고기는 경상이네 정육점표가 최고,
양념은 사랑이 가득 들어간 손맛이 최고인 것 같아요~~^^
요즘 저희 목장식구들은 말씀과 찬양 사역을 맡아주고 계시는 중일형제님이 계셔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아침 중일형제님께서 단톡방에 올려주시는 말씀 한구절을 함께 묵상하면서는 주님주시는 새날을 맞이하고,
그 주 목장에서 부를 찬양을 미리 불러보면서는 이번 주 목장모임을 통해서는 하나님께서 또 우리모두에게 어떠한 새 일들을 보여주실지를 기대하는 즐거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중일형제님도 처음엔 이 사역을 내가 성실히 잘 해낼 수 있을까 망설이셨다고 하셨지만 지금은 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하게 하시는 은혜가 감사하고, 말씀앞에서 주님뜻대로 살아보려고 하니 더욱 틈타는 악한 영들을 깨어 의식하고, 대적해나갈 의지도 주셔서 감사하시다구요.
목장모임이 있는 날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악한 영들의 공격 속에서도 깨어,
별거 아닌 일로 복주자매님과의 불편한 마음을 갖게 했던 일도 화해로 잘 마무리하시고..
공동체 안에서의 섬김의 헌신이 오히려 내게 가장 큰 은혜가 되고 큰 감사를 얻게 하는 것 같다 라는 형제님의 겸손한 고백..
중일형제님의 귀한 섬김으로 인해
요즘 우리 사랑의교회와 목사님께서 새롭게 이끌어가시는 성경말씀에 우리도 함께 참여하여 영혼이 잘 되어가는 일에 기쁨과 소망을 얻을 수 있음이 정말 감사하답니다~^^
모든게 감사하고 그냥 막~~좋다는 정주자매님 ㅎㅎ^^
이번 주는 "예수는 역사다" 라는 영화를 보면서 큰 감동을 얻었는데, 특별히 영화중에 아내가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대사가 자매님에게도 큰 소망이 되셨다구요.
'남편에게 새로운 영을 부어주세요..'(에스겔36장)
목사님께서도 말씀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질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이기에 역사하는 힘도 크다고 하셨는데요.. 우리모두 함께 간절히 소원하며 믿음으로 구하여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우리 모두 함께 볼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이번 주에는 해미자매님에게도 신기한 일이 있었다구요.
학원 앞을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예전에 가르치던 학생의 할머니를 보았는데,
집안 환경이 무척 어려웠던 가정이라 할머니를 보는 순간 자매님도 모르게 '하나님 저 가정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잘 돌봐주세요..'라는 기도만 하고는 집으로 왔는데, 다음날 아침에 어제 본 할머니께로부터 정말로 오랜만에 전화가 와서 너무 신기했다구요~^^
자매님은 그동안 믿음의 식구들의 나눔을 들으면서도 어찌보면 껴다맞추는것도 같았고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고백들이 조금은 낯설고 부자연스럽게 여겨졌었는데..
이번 주에는 '이건 뭐지?...'
'내게도 이런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건가?'
할머니를 보고는 내가 하나님께 그런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그렇게 기도만 하고 지나쳐왔는데 바로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 전화가 온것도 신기하고~~~
비록 작은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자매님 마음에 주시는 변화와..그 변화를 통해서 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은 늘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지난주에 이어 종성형제님과 희양자매님의 목장 참석은 목장식구들에게 큰 감동이자 즐거움이었습니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가게에 손님이
한 사람도 없으셨다는 형제님의 마음 아픈 고백뒤에는..ㅜㅠ
'아..하나님께서 목장가라고 하시다보다..'라는 마음이 들어서 저녁도 굶은채로 가게 문을 닫고 목장으로 달려오셨다는 감동의 고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나눔에서도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왔는데도 주중에 손님이 없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마음이 들지만,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주중에 손님이 없을 때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많이 불편해지신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요즘 종성형제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목장 식구들에게는 얼마나 큰 감동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은 혼자서 너무나도 외롭고 힘들었는데, 아내가 함께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가게 일을 도와줘서 정말 좋으시다구요..
가게에 손님이 줄어 경제적으로는 어럽지만 이를 통해 부부가 그동안에 씀씀이를 돌아보며 자족하는 마음도 갖고 다시금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는 나눔을 하셨답니다..
비록 교회에서는 아니었지만, 다급하고도 힘든 마음에 주중에 하나님께 2번의 기도를 드리셨다구요..
형제님의 나눔을 들으면서는 목장식구들 모두도 하나님께서 형제님의 기도에 꼭 응답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셨을거라 여겨졌습니다.
목장모임을 하루 앞 둔 목요일에 희양자매님이 가게에 나가야하니 목장 참석이 어려울것 같다고 하시면서 기도를 부탁하셨었어요.
목장식구들이 모두 저번처럼 형제님이랑 함께 오시면 좋겠다고 하니 남편이 목장을 참석하면 그건 기적이라구요..
그런 기적이 올까요?~~
하셨었는데..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바로 그러신 분이시지요.
능치 못하실 일이 전혀 없으신 분..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날마나 우리들이 바라고 원하는 기적과 같은 일들을 모두다 행하여 주고 싶으신 분..
하지만 지금은 그 기적과 같은 일들을 다 행하여 줄 수가 없어서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신 분..
이번 주 목장모임에 중일형제님께서 골라주신 찬양이 바로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이었습니다.
오늘도 내가 처한 상황과 환경들은 불가능할 이유들로만 가득하지만,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늘 우리들의 삶 가운데서 길을 열어가시고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케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오늘도 목장식구들과의 삶을 통해 이와같은 놀랍고도 다양한 일들을 행하여 가고 계시는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도 기쁜일인지..
세상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예수님안에서의 교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행복이라는 선물을 오늘도 가슴 가득히 받아옵니다..♡♡
프린트 스크랩 잠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