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잘 지내시는가?
오랫동안 차마고도 이야기를 해 왔는데 이번에 무리를 해서 갔다 왔다네..
언제 중국을 다시 갈 지도 모르겠고 더 늦기전에 가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탐사라 생각하고
다음에는 제대로 한번 가보려고....
실크로드 갔을때는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차마고도는 다른 것 같다.
혼자 보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약 10일간의 여행이였는데 적어도 한달은 가져야 될 듯 싶다
샹그리라도 그저 지나가듯이 보고...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라는 호도협도 가보고...
시간이 좀더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다음에는 같이들 가보세.....
유비 관우 장비가 결의를 다졌다는 성도의 무후사에서
성도의
두보 시인의 두보초당
호도협에서- 아래 흐르는 강이 양자강의 상류인 진사강
호도협을 오르는데 도움을 준 화씨아저씨와 그의 말- 혼자서도 오르기는 하겠던데 가방도 두개나 되고 다음일정을 생각해서- 하루에 우리돈 25000원이니 타볼만 하다.
호도협에서- 차마고도의 여러길 중의 하나인데 세계 3대 트레킹 코스중의 하나라 한다. 경치는 정말 혼자 보기에 아까우이...
혼자 다니려니 적적하기도 하고 해서 중국 아이와 말벗하고 다녔지...
샹글리라의 라마교 사원 - 오른쪽 꼭대기의 둥근건물이 신도들이 돌리는 것
샹그리라의 고성에 있는 차마고도 라고 쓰여있는 푯말앞에서
샹그리라의 송찬린스 라마교 사원
샹그리라 풍경
옥룔설산. 5600미터의 설산인데 나흘동안 한번도 정상 사진을 허락하지 않으니---다시 또 오라는 뜻인듯....
곤명의 석림- 세계유산이라고는 하는데 뭐 별로라는 느낌
옥을 구분하는 방법- 중국여행사를 따라서 석림에 갔더니 옥을 파는곳으로 안내하는데
옥을 불빛에 비쳤을때
A가 진짜이고
B는 중간
C는 가짜라고 한다
옥을 구할일이 있으면 참고들 하시라고.....
사진이 좀 더 있긴한데 대략 이정도로...
이래서 차마고도를 번갯불에 콩튀기듯이 갔다왔다네.
다음에는 이번 경험을 이용해서 제대로 한번 가 볼 생각이니
같이들 한번 가보세..
이제 중국은 티벳의 수도라는 라사만 가보면 모두 가보는 것 같으니
다음에는 차마고도로 해서 라사까지 가 볼 생각이네.
모두 건강들 하시게....
첫댓글 사람답게 사는구먼~~~~~~~~~~~~
멋있는 인생 김제국 화이팅..... 시간내서 꼭 한번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