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사마천에게 길을 묻다
 
 
 
카페 게시글
야외수업/탐방기행문 스크랩 알래스카 발데즈 코스 빙하 파노라마 2편
산토리니 추천 0 조회 443 13.08.13 17:5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알래스카  발데즈 코스 빙하 파노라마  2편

 

 

 

철새 도래지(potter marsh) 

아름다운 츄카치 산맥과 턴어게인암에 자리잡고 있는 철새도래지로써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물새들 촬영과 야생 생태관찰 등을 할수 있다. 바다와 접해 있고 연어가 바다에서 들어 오는 모습도 보인다. 뒷쪽 숲속에있는 집들은 알래스카 최고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

 

 

 

 

 

 

 

    

 알라스카의 비경 속으로

알라스카 최고봉이자 북미에서 가장높은 산인 "맥킨리산(6194m)"과 "드날리 국립공원"이 나온다. "드날리"는 원주민 말로 "위대한자"란 뜻, 그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은 내륙 깊숙한 알래스카의 맨얼굴을 보여준다.

 

경비행기를 타고 맥킨리산과 드날리공원을  내려다보기 위해 경비행기 사무소에 가서 일단 몸무게를 재고 8인승 비행기를 탑승 한다.  k2 aviation은 경비행기 회사다.

 

 

 

 

타고 갈  비행기다.  일단 oil은 넣어야제, 넣는 것이 힘이다.

 

 

 

 

조종사가  안전에 관해 브리핑 하고 있다. 그런데 나보다 조금 더 늙었더라.  좋게 말해서 베테랑 이다.

 

 

 

 

내 뒷쪽으로 일행들이 탑승, 이륙을 기다린다. 모두 헬멧 써고 썬 그라스 ?다. 비행기 탓다고 폼 잡는 기가 ? 아이다. 헬멧은 시끄러운 비행기 소리를 잡고 안내방송을 듣기 위함이고, 썬 그라스는 산 꼭대기에 있는 하얀 눈 때문이다. 이해가 않된다고, 곧 알것이다.

 

 

 

 

조종사가 이륙하고 있다.

 

 

 

 

드디어 떳다. 자연그대로  말하자면 태고적부터 생긴그대로의 하천이다.

 

 

 

조금더 높이 뜻다.

 

 

 

 

윗사진 설명과 같다.

 

 

 

 

많이 올라왔다. 뱀이 구불구불 기어가는 것 같은 사행천이 보인다. 습지도 보이고 "가문비 나무숲"도 보인다.

 

 

 

 

저멀리 맥킨리산이 보인다. 거대한 빙하 하천이 시작되고 있다.

 

 

 

 

드날리 공원의 속살이 들어나기 시작하네요.

 

 

 

 

칼날같은 웅장한 산  양쪽으로 빙하가 흘러 내린다.

 

 

 

 

 

웅장하고 멋있긴 한데...........      떨어지면 그냥 가는 기라.

 

 

 

 

드디어 활주로 아니 설주로가 보인다.

 

 

 

맥킨리의 위대한 빙하 하천이여.....            아멘!

 

 

 

오?   언제 내렸지, 온갖폼 다 잡네. 눈에 안 미끄러저서 만고 다행이다.

 

 

 

눈 위에 보기좋게 착륙한 경비행기, 멋있다.

 

 

 

 

이쪽도 멋있네!

 

 

 

 한쪽엔 엄지  한쪽엔V   이건 뭣하는 짓꺼리여.

 

 

 

 

음, 만저보니 눈이 조금 차겁네, 그런데 발이 푹 빠지네요.

 탑승할때 눈장화 안신고 왔어면 엄청 고생할뻔 했어

 

 

 

모두들 사진찍느라고 정신없네!   양손에 하고 있는건 뭔 지끄리여, 통합 민주당 인가?

 

 

 

 

빙하위에 백설같은 하얀눈, 건드리면 '쨍'하고 깨질것 같은 푸르디 푸른 하늘, 태고의 맑은공기를 마음? 마시며지금 현재를 마음껏 만끽하시라.  현재는 과거의 미래 , 미래의과거임을 명심할지어다.   왠 생뚱맞은 소리여?

 

 

 

맥킨리산을 오를때 여기가 전진기지라고 한다. 길이없어 등산장비를 여기까지 비행기로 나르고, 여기서 준비하여 출발한다.  故고상돈 산악인도 여기서 출발 했다고 한다.

 

여름에 보는 눈덮인 겨울이 그냥 좋아!

 

 

 

 

故고상돈 산악인 기념비석

  故고상돈 산악인이  1979년 맥킨리 정상에 오르고 기쁨도 잠시, 동료대원과  자일을묶고 하산 하다. 크레바스에 떨어저 함께 사망함. 故고상돈 대원은 1977년 우리나라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정상에 오른 전설적인 산악인. L,A교민들이 여기에 비석을 세워 주었다고 함.

 

 

 

 

루실호수(lake lucille)

알래스카 최고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 호수주변에 알라스카 대표 부호들의 저택이 잇고 그 부호들의 개인 수상경비행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호수를 배경으로 츄카치산맥이 한폭의 그림 같이 보인다.

 

 

 

 

요트 계류장은 분명 아니다. 그럼 뭐꼬?  수상 경비행기 계류장이다. 와

 

 

 

 

"bridge"식당

하천으로 연어가 올라오고 있다. 낚시로 연어 잡는 사람과 이걸 구경하는사람들 이다. 낚시로 잡고 곧 풀어 준다. 알고보니 일정크기가 되지 않으면 풀어 준다고 한다.  뒤쪽 보이는 건물이 과거 금광 러시 시대부터 개업한  오랜 역사와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이다. 다리위에 건축한 "bridge"식당이다.

 

 

 

 

금광이 발견되고 세계각국에서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몰려들고, 내륙 "페어뱅크"로 가는 기차길이 생겼다. 그당시 기차가 달리던 다리이다. 지금은 사람이 다니고 있고, 새로운 철교가 생겨 다른곳으로 옮겨 갔다.

 

 

 

 

 

"브릿지 식당"내부 이다.  종업원은 그의 백인들이며 인건비가 비싼데도 상당히 많은걸로 보아 식당이 소문대로 잘 되는 모양이다.

 

 

 

 

 소고기등심, 연어 구운것, 감자와 고구마 구운것, 호박 당근 브로클리 등 크게 썰어놓은 채소요리는, 직접 써빙해주고  나머지 게살요리  채소샐러드는 요리대에서 직접 갖고와서 즐겁게 대화하며 식사한다. 한마디로 맛있다. 나도 많이 먹는 편인데 양이 많다.

 

 

 

 

연어 가공 공장

연어를 머리 꼬리 자르고, 세로로 길게 반으로 자른후, 내장과알 등뼈 등 잔 가시를 제거후 급속냉동 진공포장후 미본토및 세계 각국으로 수출된다. 본인도 급냉동 진공 포장한연어를 구입, 집에서 생선회 물회 구워서 잘 먹었다.  박제 연어 한마리 보이네요.

 

 

 

랩스트 , 대게 박제도  보이네

 

 

 

 

와일드베리"쪼코랫공장

'와일드베리' 쪼코랫 공장에 있는 쪼코렛 분수다.  맛있는 쪼코렛인데 보기만 해도 압도되어 질린다.

 

 

 

 

 

쪼코렛베리를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와일드베리"공장으로, 앵카래지의 관광특산품 이다.

 

 

 

 

IDITAROD(원주민어로 먼길을 뜻함) 개설매본부 방문

'철인의 경주"라 불리는 개설매 경주의 모든 경기를 관장하며 주관 하는 곳인데,이것이 만들어지게된 것은 1925년 겨울 알레스카 내륙의 놈(NOME)지역 아이들이 디프테리아 에 걸려 죽어 나갈때 용감한사람 들이 자원하여 개설매를 끌고 눈보라치는 영하 30~40도 극한 환경에서 릴레이식으로 약을 전달하여 아이들 전염병의 희생을 줄였으며 그때 많은 개들이 죽은것을  기념하여 만던 개설매 경주임

 

 

 

 

설원이 아니고 길바닥을 달리는 관광용 개설매

 

 

 

그래도 달리는 기분은 괜챦다.

 

 

 

경치좋고 교통 편리한 곳에 만들어진 "LODGE" 

  우리나라 콘도나 팬션의 일종이다.

 

 

 

박제된 무스

 

 

'SHEEP MOUNTAIN LODGE'    주변 경치가 끝내준다.

 

 

 

 

워딩턴 빙하

워딩턴 빙하 입구,  주변의 경치가 빼어나고 하늘도 맑고  시원한 공기가 또한번 직인다.

 

 

 

 

워딩턴 빙하(845m)  여기서는 별로지만 빙하능선 너머로 빙하가 끝없이 펼처진다.

 

 

 

 

'워딩턴 빙하(845m)'에서  떨어저 나온 빙하조각이 내려와 얼음호수를 만들어 놓았다.

 

 

 

 

워딩터 빙하를 관광하기위한  주차장

 

 

 

워딩턴 빙하에서 탐슨패스로 가는길,

끝없이 산록을 달리는 하이웨이 주변에는 알래스카 특유의 가문비나무와 자작나무가 원시림 그대로 펼쳐저 있다. 덤성덤성 보이는 빙하와 하얀 얼음눈 푸른하늘이 눈을 시원케 해준다. 공기는 왜 이렇게시원하고 신선한지........ 지금의 이순간이 영원히 그대로 멈처버렸으면 좋겠다.

 

길 왼쪽에 보이는 붉고 흰 철탑 같은것은 발데스 항으로 가는 송유관 시설물이다.

 

 

 

탐슨 패스(해발 2.800피트=840m)

이제 발데스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탐슨 패스(해발 2.800피트=840m)에도착, 주위 풍경이 한마디로 광활하고 웅장하다.

 

 

 

멋있어 보인다.

 

 

 

 

하이웨이 주변에 있는 가로등 같은 쇠파이프 구조물은 무슨 용도 일까?   이곳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눈이 쌓이면 길을 알수없어 쌓인 눈높이와 길의 범위를 측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겨울에는 길이 폐쇄된다 함.

 

 

 

 

 

 

2편  ?,     3편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검색
댓글
  • 13.08.13 18:28

    첫댓글 폭염에 보는 알라스카의 빙하와 설원에 더위를 잠시 잊게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