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합창
2003년,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다는,, AP 통신의 보도는 우리를 기쁘게 했습니다. 선정인들은 "아리랑"을 듣는 도중 몇 번씩이고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그들은 말 합니다. "아리랑"의 뜻은 이런 저런 , 많은 해석이 있지만, "아리"는 "아름다운" "곱다"의 뜻과 "아리다"
"사무치다"의 뜻이 담겨 있으며, "랑"은 "님"이라는 뜻 이라니까,, "아리랑"은 "사무치게 그리운 님"이 됩니다. BC-4,000년경, "환국" 말, 우리 민족이 "천산 산맥"과 "알타이 산맥" 지역의 천박한 땅을 떠나,백두산을 넘어 동방으로 이주를 시작할 때,남아있는 이들이 떠나는 이들에게 "아리랑"을 불렀을 것이 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일본 고교 합주단의 `아리랑`
우리의 민요 아리랑이 세계대회 1등을 했다. 하지만 그 주인공은 한국인이 아닌 일본의 카시와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다. 10년 한국 여행에서 우연히 아리랑을 들은 이시다 슈이치 선생님은 한국을 오가며 아리랑을 직접 배워, 카시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연주를 시키기 시작했다. 그 후, 일본 고등학교 전국대회 우승은 물론, 세계 취주악대회에서도 아리랑으로 1등을 수상하면서 한 해 70여 차례 전국순회공연을 하는 유명 오케스트라단이 됐다.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아리랑에 부채춤, 장구, 상고 돌리기에 일본 악기까지 더해진 카시와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단, 매일 4시간 동안 완벽할 때까지 스파르타식 연습을 하는 학생들의 피와 땀이 만든 결과물이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아리랑. 카시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미 중학교 때부터 연주하고 싶었던 동경의 대상이었다.
아리랑, 미국서 찬송가로 불린다
미국 미시간 주의 한 교회 예배시간. 익숙한 멜로디의 찬송가가 울려 퍼지고 있다. 바로 우리의 아리랑 멜로디다. 한국을 상징하는 민요가 어떻게 세계인들이 함께 부르는 찬송가로 실릴 수 있었을까? 아리랑이 미국 연합장로교회에서 발간하는 찬송가집에 'Christ, You Are the Fullness'라는 제목으로 수록된 것은 1990년이다.
찬송가 편찬 위원회에 직접 작사한 찬송가 아리랑을 제출한 것은 칼빈대학의 버트 폴먼 교수다. 당시 후보곡만 3천여 곡이었고, 새로운 찬송가로 책에 실리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버트 폴먼 교수가 제출한 아리랑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모인 편찬 위원회의 전원 찬성을 이끌어 냈다. 버
트 폴먼 교수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모인 12명의 위원과 편집장으로 구성돼 있었다. 곡조와 가사를 준비해 투표에 부쳤는데 모두의 찬성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미국 찬송가 편집 위원인 에밀리 브링크는 "정말 아름다운 곡"이라며 극찬했다. 낯선 나라의 음악을 찬송가로 채택한 이유는 특별한 게 아니었다.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아리랑, '진정한 세계적 히트송'
아리랑이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곡과 싫어하는 노래의 특징을 분석해 히트 가능성을 예측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사바나 뮤직 인텔리전스를 찾아가 봤다. 이 곳의 평가는 매우 놀라운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곳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레이디 가가의 배드로맨스, 마룬5의 this love, 노라존스의 don't know why도 실제로 대 히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음악분석과 로저 모스는 "멜로디가 음역적으로 한 옥타브 안에서만 움직이고, 아주 쉽다. 또 한 소절만 듣고도 다음에 또 떠오를 수 있게 돼 있다"고 분석했다. '예상대로' 아리랑의 히트 가능성 점수는 10점 만점의 8.9점. 매우 높은 수치였다. 미국 국민들에게 친숙한 '어메이징 그레이스(7.0점)'를 크게 앞섰다.
일본 국회의원의 `아리랑 유세`
일본의 유명 가수 출신 국회의원 '키나 요키키'가 선거 유세에서 아리랑을 불렀다. 그것도 도쿄 중심가에서. 지난 7월의 일이다. 키나 선거 지원 유세 공연이자 '미니 라이브 콘서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가 부른 아리랑을 들은 국민들은 감동과 찬사를 쏟아냈다. 노래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고 국회의원이 된 가수, 그가 선택한 곡이 바로 아리랑이었다.
20년 전 아리랑을 처음 듣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바로 빠져버렸다는 키나 요키키 씨. 그는 많은 일본 민요를 놔두고 한국 민요 아리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름답고 깨끗한 노래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
출처: 불씨나라 행복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