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둔치도 금빛노을
계절에 따라 변하는
강서구 둔치도 금빛노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에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혼자만의 비번 확인하러
일부러 찾았습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주변을 가꾸는데
열중하는 사장님
존경스러울 정도로
대단한 분이십니다.
이제는 사람을 쓰면서
쉬엄쉬엄하실 만도 한데
끊임없이 움직이는 모습에
부지런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과 진리를 깨닫게 되지요.
사장님과 함께하시는
재주가 많으신 샤인님도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둔치도 금빛노을
이제는 둔치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입구 돈통에 5,000원 넣으면
금빛노을의 모든 걸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요~
연못을 따라
알록달록
여름에 피는 꽃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버들마편초꽃
건강한 모습
보여주고 있고요.
버들마편초꽃 위에서
사랑에 빠진 나비 한쌍
대낮에 좀 민망합니다요.
새악시처럼 수줍은
연꽃봉오리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곧 예쁜 얼굴
살포시 내밀겠지요~
요렇게 말입니다.
꽃 색깔이 넘 예쁘네요.
일찍 서둘러
세상 구경한 연꽃은
화려한 자태 마음껏 뽑내고
마이크 모양의 연꽃 씨방을
만들었습니다.
만지면 향기로 답하는
허브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요.
주변 분위기와 어울리는 길
사장님의 작품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 할지라도
때가 되면 떠날 줄 알지요.
시골스러운 분위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행복한 시간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족두리꽃이라 불리우는
풍접초입니다.
작은 꽃송이 하나하나가
아래에서부터
피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굵은 소낙비가 지나갔어요.
예쁜 꽃송이 위에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이
싱그럽게 느껴지는
수국입니다.
장미꽃도 뒤질세라
방금 샤워하고 나온
촉촉한 여인네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핫립세이지
비록 작고 미약한 꽃이지만
여러 개의 꽃들이 모여
예쁜 꽃동산을
만들었습니다.
원두막 같은
작은 쉼터에 둘러앉아
옛 추억을 이야기하노라면
파노라마처럼 줄줄줄~
붉은 수국과
금빛노을
노을이 지는 해 질 녘
조화가 잘 맞겠어요.
클레마티스인데요.
꽃잎이 지고나면
동글동글한 게
주렁주렁 달립니다.
금빛노을
다육이 천국입니다.
다육이하우스가 있을
정도라니까요~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리아트리스
위에서부터
줄기를 따라 내려오면서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범부채꽃도
다양한 꽃속에서
개성있는 모습
보여주고 있네요.
블루베리 아닐까요~
눈이 침침하신 분들은
살짝 입안으로...
금빛노을 주변
더욱더 많은 꽃들로 가득하지만
다 담았다가는 날 새지요.
금빛노을
부산시 강서구 둔치강변길 656
전화 : 051-941-4133
둔치도 무인카페
금빛노을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찾게 되는데요.
혹시 아름다운 모습
식상하지 않을까~
이곳저곳 변화를 주더라구요.
꽃 종류도 늘어나고
나무 종류도
이사오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는
사장님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이제는 금빛노을
많은 분들께서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맴맴맴~
무더운 여름 지나고
귀뚤귀뚤~
시원한 가을이 오면
주변 풍경 어떤 모습으로 변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당연 그 때도
확인하러 가야지요~
카페 게시글
` 금빛노을 방문후기
[강서구 둔치도] 계절이 바뀌면 새롭게 변하는 주변 풍경 궁금해서 찾게 됩니다.~ 금빛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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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잘 담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버들 마편초란 버베나의 우리이름도
알게 해주셨네요 ..^^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소나기가 지나가는 금빛노을의 해바라기가 참 좋았습니다~~^^
노을이 지는 해 질 녘에도
너무 멋질 것 같아요.
언제 시간내서 서쪽 하늘로 떨어지는
금빛노을 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능소화 꽃잎을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오랫만에 나들이하셔서 고운 작품 남겨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