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신분증) 반드시 지참
배시간 : 안흥~가의도 08:30, 13:30, 17:00
가의도~안흥 09:05, 14:05, 17:35
이배가 나를 가의도까지 안전하게 태워줄여객선이며,저앞에 아저씨는 좀전에 매표를했던분인데,언제 저배에오르셨는지~~
신진도항을출발한지 30여분 가의도가보이기시작하고 이내 선착장에 배를대고 많은사람들이 하선을하며 모두 제각가 할일을찿아
각자의 목적지로향하고있다.
가의도환영벽화다~~~
바다낚시와 갯바위낚시...그리고 육쪽마늘 가의도...
이곳 가의도가 서산 육쪽마늘의 원산지라는사실~~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있던 사실~ㅎ
나중에 고생하고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혹여,이지도를보고 산행을하게되면 큰코다친다는사실...ㅜㅜ
이지도덕분에 알바아니알바하고 시간도 2시간정도 더소요되고...물론 덕분에 멋진경치도 관람하기는 했지만...
가의도에 하나뿐인 마을회관...그런데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계시다...문도잠겨있고~
선착장에서 5분여걸어오면 이렇게 이정표를 만나는데,전망대지나 작은작돌까지가기로...나중에 후회했지만 ㅠㅠ
가의도에서 제일오래된 노거수...300년이넘은 은행나무다, 둘레가 5m가 넘는다한다.
한가로운 가의도의 마을풍경이다...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하고...
이것이바로 가의도의 육쪽마늘...온마을이 마늘밭이고 모두 마늘을 수확해놓았다...이곳가의도는 마늘농사, 민박과 낚시꾼,그리고
조그마한 어로행위등으로 생활해간단다...논이라고는 하나도없다.
드디어 본격적인 들머리...딱 전망대까지만 갔어야했어 ㅜㅜ
전망대로가는내내 이렇게 잘익은 산딸기가 지천에 놓여있어 산딸기따먹느라 20여분지체~~ㅎ
전망대를지나 알게되었지만 작은작돌낒;가려면 이렇게 밀림을헤치고가야하며,가시나무는 왜그리많던지,,,
드디어 작은작돌에 도착해 멋진풍광도 감상하고...
실은 전망대까지만 갔다가 돌아와 저 방파제있는 북항을 구경하고 갔어야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풍광을 감상하는 고마움이 있기는했지,,,
찌게끓이고 본격적인 식사시간..~^^ 많이 단촐하지만 딸은 이찌게를 가장좋아한다.
저멀리 섬이보인다,,,무슨섬인가???
해안가의 특징이다...코끼리코를닮은 바위들...황금산에도있고,솔향기길 2코스에도있다..
그렇게 점심식사후 고생고생해서 오늘의 종착지인 신장벌에왔다...드넓게펼쳐진백사장...오늘의 하이라이트며,가의도산행의
최종목적지이다.
이 얼마나 멋진 장관인가!!! 동해바다 부럽지않은 파란바다...멀리서봐도 물속까지 다비치는깨끗함~~~
멀리 덕적도가조망되고...오늘 시야도 깨끗하다...해무가 약간있어 조금 아쉬웠지만...
저산위에서 해변으로 걸어온나의흔적이다,,,
최종도착지인 독립문바위...모래사장 자갈밭에서 잠시 무아지경에빠져본다.
배시간맞춰 되돌아오는길...
이렇게 나를믿고 따라와준 소중한
드디어 17:35 배를타고 이렇게 가의도를뒤로하며 떠나온길을 되돌아갑니다.
무척이나 무더웠고 무척이나 땀도흘렸지만,그래도 작은추억을 가슴에담고 다음을 기약하며 몸은 무겁지만 가벼운마음으로
10월에 다시올 기약하면서 섬에 인사합니다...
태안 팔경 중 제 6경인 가의도 는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안흥항을 출발해 가의도에 도착할 때까지 약 40여분 동안 주변에 펼쳐지는 죽도, 부엌도, 목개도, 정족도와 사자바위, 독립문 바위, 거북바위 등은 실로 바다의 장관이 아닐 수 없죠!
옛날 중국의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하여 살았으므로 가의도라고 하였다는 설과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 가의섬이라고 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가의도 부근의 해역 일대는 태안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순회관광코스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문과 수정바위·사자암 등이 볼 만하죠. 가의도는 국립공원인 태안반도에서 유일하게 정기 여객선이 운행되는 섬인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피서지 낚시터로도 인기만점!
또 썰물때면 마귀할몀 바위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커다란 갯바위 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마귀할멈이 조류 거세기로 악명 높은 간장목을 건너다 속옷이 젖자 홧김에 소변을 봤는데 그 때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실제 마귀할멈 바위에 올라서면 유람선 등에서 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멋진 풍경과 만날 수 있어요!
태안의 명소 태안팔경중 제 6경인 가의도 소개였습니다~:D
가의도 배시간
신진항 – 가의도: 안흥신항에서 여객선<백화산호>가
가의도 배시간
08시30분,13시30분,16시30분
나올때 09시00,14시00,17시00.
산오솔길로 들어서자 마자 귀청을 울리는 소리들로 난리법석이었다. 풀벌레들 소리다. 이름조차 알 수 없을 만큼 다종다양한 음향들. 녀석들은 한여름을 맞아 대합창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 자연은 녀석들의 무대다. 듣는 이는 누구나 복 받은 관객이 된다. 물론 감상하는 데 드는 부담은 전혀 없다. 자연은 주면 그저 줄뿐 속좁게 대가를 바라진 않는다. 듣는 이 듣고, 가는 이 가면 그만이다.
충남 태안의 외진 섬 가의도. 근흥면 안흥리의 포구에서 배를 타고 30분가량을 달리면 나오는 섬이다. 안흥에서 가의도까지는 약 5km. 동서로 길게 팔을 벌리듯 펼쳐져 있는데 그 모습이 얼추 일본 지도를 닮았다.
우리 일행을 태운 유람선은 섬 동쪽의 모래사장에 뱃머리를 댄다. 배멀미가 심한 승객이 있어 불가피하게 도중에 내려주게 됐단다. 이를테면 불시착한 셈-. 사다리가 뱃머리와 바닷가에 걸쳐지고 한 사람 한 사람 조심스레 하선한다.
양팔을 벌리는 듯한 해안으로 들어가자 좌우에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한 쪽은 섬의 끝자락을 길게 뻗다가 바다로 잦아들고, 다른 한 쪽에는 우뚝우뚝 물 위로 솟은 바위들로 흡사 해상 전시회를 방불케 한다.
대자연이 억겁의 세월 동안 빚어낸 조각품들. 다른 유람선이 근처를 한 바퀴 빙 돌더니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사라진다. 해변에는 오랜 시간 속에 동그랗게 닳은 몽돌들이 즐비하다. 모양세와 무늬가 저마다 모두 달라 그 자체로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가의도는 천연의 섬이다. 사람의 손길이 거의 타지 않은 순수의 세계. 뭍과 거리를 두고 있어 그 순결을 간직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인공의 느낌이 나는 곳은 포구와 마을 시멘트 포장길, 전망대 나무 데크 정도라고 할까?
섬의 산길을 걷는데 옛 고향길을 가는 것처럼 편하고 아늑하다. 물론 풀벌레 소리와 새 소리, 바람 소리, 파도 소리는 여기저기서 만나는 벗이다. 섬 남쪽의 솔섬은 조그만 땅.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홀로 우뚝 선 모습이 기특하다.
가의도를 포함한 태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이름하여 태안해안국립공원. 가의도는 그중에서도 보석과 같은 섬이 아닌가 한다. 부끄럽게도 이번에 오기 전까지는 이름조차 몰랐던 곳. 그러기에 그 청초미가 더한 것 같다.
사람의 손을 덜 타서인지 바닷물이 참 맑다. 파란 물결이 밀려나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몽돌해안에 "솨~!" 하고 부서지는 모습이 하나같이 장관이다. 7월 초이지만 물이 차가워 해수욕하기는 좀 이르다 싶다.
가의도는 600여 년 전에 중국인 가의(賈誼)가 유배됐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당시 주씨가 수행원으로 따라 와서 살면서 후손을 퍼뜨려 지금도 주씨가 많이 거주한다고.
본래는 서산군에 속했으나 198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태안군에 속하게 됐다. 면적 2.19㎢, 해안선 길이 10km이며 인구는 50가구 정도란다. 이 작은 섬에서 주민들은 육쪽마늘과 같은 농산물과 돌김, 미역 같은 해산물로 생계를 꾸려간다.
이 섬의 수호신은 아무래도 수령 450년이 넘은 은행나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섬마을 한 가운데 우뚝 솟은 은행나무는 멀리 포구와 바다를 내려다 보며 바람에 살랑살랑 나뭇잎을 흔들고 있다. 전망대가 있는 높이 180여m의 최고봉은 든든한 호위병같기도 하고.
섬을 둘러본 뒤 우리 일행을 태운 배는 포구를 떠난다. 점점 멀어지는 섬과 등대. 갈매기들은 너나없이 유람선의 뒷전을 따라오며 "가~악! 가~악!" 울어댄다. 서쪽 하늘의 옅은 바다안개 속에 떠 있는 오후 해는 은빛 광채를 파도에 뿌려대고. 섬은 다시 수수께끼같은 환상의 세계가 돼간다.
유람선과 같은 방향으로 저만큼에서 달려가는 두 척의 어선들. 이 배들도 안흥항으로 가는가 보다. 파도를 힘차게 가르며 씩씩하게 내달리는 품새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우리 인간도 그러지 아니할까? 인생이라는 바다를 홀로 헤치며 가야 한다는 점에서 저들 배를 닮았다. 고독하되 크게 보면 모두가 상호 연결돼 있는 존재의 세상을 저마다의 모습과 색깔과 속도로 나아가는 것이다. 안흥항이 다가오자 가의도는 해무 저 건너로 사라진 채 바다만 드넓다.
2012.7.1.
가의도 도착~~
마을 안길~~ 푹신하게 깔어놓신길...
아름다운 섬인데 태풍땜에 나무들 잎이 날아간듯~~ㅉㅉ
엄나무도 앙상하구만~~
동네를 지나 탐방로로~~
무릇이 꽃을 피웠네~
중간중간 바다가 보이고~~
으아리 꽃이 많이 피었네~~
소사나무가 많았던 탐방로~~
더덕꽃 발견 간만에 더덕좀 캘려고 했드만 도구가 없어 패스~ 아깝!!
누리장 나무가 꽃이 다 지고 열매를 먹음은듯....
이삭여뀌라는 작고 이쁜꽃~~
아름다운 해변 도착~~
억새도 있고~
ㅎㅎ 굿~~
바닷가 체험도 겸해서~~ 불가사리...ㅎ
오늘의 비경 동굴~~
물질하는 해녀님~
자연산 홍합 끓이는중~~ 빛깔좋고 맛 또한 최상이었음...
물이 금방 들어옴~~ 철수!!
유람선이 아까 그 바위를 한참동안 관람하다 감. 유명한듯~
쑥부쟁이~~
천리포 수목원의 크로커스
삼지닥나무꽃
깽깽이꽃인가요?
가의도
꿩의바람꽃
복수초
현호색의종류도 다양한걸로 아는데 자세히는 모르겠고 그냥...
산자고
가의도에 갔던이유가 바다를 뒷배경으로한 산자고 사진한장 얻고자 했는데
오후에 들어가는바람에 시간이 촉박해
원하는바는 못이뤘지만 그래도 좋은 하루였습니다
신진도항 아침 안개 풍경입니다
Heart Of Gold / Neil Young
첫댓글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感 謝 합니다 ^*^
사진보니깐 새롭네요. 다녀올땐 밭에 나물이 조금 있었던것 밖엔 생각이 나질 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