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차를 마셨어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임화인 바리스타 님 맞나요?
암튼...
엘리스에선 처음 홍차를 마셨는데,
와우~ 찻주전자에 무슨 산타 할아버지 모자 같은 게 따라왔어요.(사진에 보이시죠~)
홍차 식지 않게 찻주전자에 씌워 놓는 거라는데...
오마나... 별 기대 안했는데...
빨간모자 덕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뜨거운 홍차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따끈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어요.
차 한 잔을 마셔도
이렇게 섬세하게 마시면
차가 내 생을 위무해준다는 느낌이 팍 들죠~~*^^
한주 시작, UP!!
첫댓글 오늘 일출 입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좋은 게 한 가지 더 있죠.
바로 쌩쌩한 Sunrise, Sunset~~^^
햐~~!!! 엘리스에서 홍차도 참 분위기 있게 마실수 있네요^^,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걍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보기만 해도 ㅎ
김이 나는 저 홍차의 향이 코끝에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사진이 너무 따스하고 아늑? 여유로워보여요~~ 커피만큼이나 향이좋은 홍차도 즐거운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것 같아요~ 사진잘보았습니다 ^^
와~ 부럽습니다. 광안리의 일출은 장관인데.. 테이블위의 특별한 홍차모자와 따뜻한 홍차와 함께한 아침이라니.....언젠가 저도 저자리에서 저런분위기에 한번 취해봐야겠어요^^왕부럽~~~
아침마다 단정한 음성으로 이것저것 주문해보시는 그 마음이 즐겁습니다 ^_^
홍차도 커피 향미를 이해하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실꺼예요.
엘리스의 홍차 라인업도 아주 빵빵하니 티도 자주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나 티나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고
또 아주 비슷한 점이 많아 재밌으실 꺼예요 ^_^
저도 한번씩 밀크티를 마시는데요~ 엘리스 메뉴에는 없지만 그또한 입안에서 느껴지는 것이 아주아주 좋답니다^^ 혹 홍차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2층에 구비되어 있는 도서 "열두달의 홍차" 찾아보세요 ^^ 다양한 방법으로 홍차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도 소개되어 있어요 ~
감사합니다^^^^
엘리스, 하면
커피였는데
홍차 덕분에
엘리스의 메뉴가 자유롭게 확장 되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