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 1900명이 참석한 가운데치러진결혼식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사원에 도착한 케이트 미들턴은
흰색의 웨딩드레스와 다이아몬드 티아라, 투명한 베일을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식에서 윌리엄 왕자는 케이트 미들턴에게 왕실 전담반지 제작사 와츠키가
북웨일스 지역 클로가우 세인트 데이비드 탄광에서 채굴한 금으로 제작한 반지를 끼었다.
1시간 15분동안 진행된 결혼식을 마치고 두 사람은 '1902 스테이트 란다우'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 도착해 전통에 따라 발코니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연출해 전세계에 선사했다.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은 윌리엄 왕자가 군 복무 중인 웨일스에 신혼 살림을 차린다.
발코니에서 두번째 키스는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네여~
양가 가족 사진
로얄 커플을 위해 특별 제작된 8단의 로얄 웨딩 케이크.
세기의 커플을 위해 웨딩 케이크를 만든 피오나 케언즈가 자랑스럽게
웨딩케잌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세기의 결혼식”은 끝났지만 그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신부의 드레스는 故 알렉산더 맥퀸의 제자인 사라 버튼이 디자인
한 것으로 섹시하면서도 단아하고 우아한 흰색, 아이보리색 드레스였는데, 늘씬한 신부에
게 아주 잘 어울렸다. 아마도 이후 많은 신부들이 그녀의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왕족들과 각계의 유명인들이 윌리엄과 케이트(공식 명칭은
캠브리지 공작과 공작부인)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 명실공히 “세계적 이벤트”라는 명칭
이 걸맞다는 걸 증명했다. 그렇게 로얄 패밀리와 셀레브리티들이 한꺼번에 모이긴 쉬운 일
이 아니니 이 또한 큰 볼거리를 제공한 게 확실하고,
가히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라고도 이름 붙일 수 있는 이번 결혼식, 즉 왕족과 평민의 결혼
식은 많은 선남선녀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 즉, 물질만능이 지배하
는 세상이라는 작금의 부정적 현실에서도 신분의 격차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사랑이 가능할
수 있다는 걸 이 둘이 보여줬기 때문. 물론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한 의견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일단 이 둘은 오랜 연애기간을 지나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니만큼 그들의 사랑에
대한 오해만큼은 이쯤에서 접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윌리엄과 케이트가 버킹햄 궁전으로부터 아스톤 마틴 컨버터블을 타고 나오는 모습.
어린 왕족들이 마차로 웨스트민스터 성당을 떠나는 모습.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부군 필립공의 모습.
찰스 황세자와 그의 아내 카밀라가 결혼식장에 도착한 모습.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노란 모자에 노란 투피스 차림이었어.
86세라는 고령에 나이에도 정정하시고 이렇게 화사한 색깔이 어울릴 줄이야^^ 역시 여왕님이심...
스페인국왕과 소피아왕비,공주.
스웨덴어 크라운 빅토리아 공주와 그녀의 남편 듀크.
그리스왕자와공주
찰스와 카밀라
룩셈부르크 그랜드 듀크 앙리와 그랜드 공작 부인의 테레사.
스페인 여왕 소피아
앤드류왕자와 그의딸 공주
잉글랜드귀족 에드워드, 웨섹스와 그의 아내 소피
노르웨이의 여왕 소니아.
벨기에의 황태자 필립과 그의 아내 공주 마틸다.
영국 공주
Beautiful Dreamer (꿈길에서)
Sung By
Mandy Barnett
Beautiful dreamer, wake unto me
Starlight and dewdrops are waiting for thee
Sounds of the rude world heard in the day,
Lulled by the moonlight have all pass'd away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대여, 나를 위해 깨어나세요.
별빛과 이슬방울들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요.
낮에 들리던 거친 세상의 잡답(雜沓)들이,
달빛에 포근히 비쳐 모두 사라졌어요.
Beautiful dreamer, wait on my song,
List while I woo thee with soft melody
Gone are the cares of life's busy throng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대여, 내 노래를 기다리세요.
그대에게 부드러운 사랑의 선율을 바칠 때까지..
복잡한 삶의 근심 걱정이 사라졌어요.
Beautiful dreamer, awake unto me
Beautiful dreamer, wait on my song,
List while I woo thee with soft melody
Gone are the cares of life's busy throng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대여, 나를 위해 깨어나세요.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대여, 내 노래를 기다리세요.
그대에게 부드러운 사랑의 선율을 바칠 때까지..
복잡한 삶의 근심 걱정이 사라졌어요.
Beautiful dreamer, awake unto me
Beautiful dreamer, awake unto me
아름다운 꿈을 꾸는 이여, 나를 위해 깨어나세요.
아름다운 꿈을 꾸는 이여, 나를 위해 깨어나세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노란 모자에 노란 투피스 차림이었어.
86세라는 고령에 나이에도 정정하시고 이렇게 화사한 색깔이 어울릴 줄이야^^ 역시 여왕님이심...
찰스황태자와 부인 카밀라 파커볼스. 일명 콘웰공작부인.
아이보리인지...베이지인지 모르겠는데 암튼 뽀얀 색깔의
망사모자를 쓰고 왔어...
(그나저나 찰스황태자는 몇년째 황태자냐...ㅠ.ㅠ 언제 왕위에 오르는겨?)
21세기 신데렐라, 케이트 미들턴의 친정엄마 캐롤 미들턴.
연한 하늘색 정장과 모자를 썼어.
딸 결혼식 땜에 엄청 신경썼다는 이야기가 있대.
(하긴 딸이 보통집에 시집가는 것도 아니니 얼마나 신경썼을까...케이트가
"엄마, 나 남자친구 생겼어...근데 윌리엄왕자야"
이랬을 때 얼마나 놀랬을까..ㅋㅋㅋ)
찰스황태자의 동생 앤드루왕자의 두 딸 유지니와 베아트리스.
어느 설문조사에서 유지니랑 베아트리스가 가장 못생긴 왕족 1위와 3위를 했었데..ㅠ.ㅠ
그래도 유지니는 다이어트 성공한듯...
사진 확인 결과 유지니는 엄마를 베아트리스는 아빠 앤드루왕자를 닮았어..장녀는 아빠를 닮는다는
속설 입증...ㅠ.ㅠ(베아트리스가 장녀)
암튼...베아트리스가 쓴 베이지색 모자가 참 특이해...커다란 사슴뿔 같기도 하고...;;;;드레스는 이쁜데...
이름모를 귀부인...챙이 넓은 하늘색 모자를 썼어
대부분은 드레스랑 모자랑 깔맞춤을 하더라고...
데이비드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역시 베컴부부임....ㅠ.ㅠ
결혼식에 맞게 깔끔하게 차려입었어. 딱히 포인트를 주지도 않고.
베컴은 전형적인 영국신사차림이네...실크햇까지 들고서...
빅토리아의 족두리같은 모자가 특이해서 갖고 옴ㅋㅋㅋ
역시 이름모를 귀부인.
짙은 하늘색 빵모자를 썼어. 모자의 장식이 인상적이구랴
네이비컬러의 챙이 넓은 모자.
UFO같아...ㅎㅎㅎ
개인적으론 정면을 보고 있는 부인이 쓴 노랑 레이스 모자가 맘에 드네
근데 드레스는 좀 밋밋한거 같다.
앞 이마쪽으로 단 모자.
모자는 머리에 쓰는 걸로 알았는데 의외로 빅토리아나 위의 부인같이 장식적인 모자도 많더라고
안쪽에 딱핀이나 실핀으로 고정했겠지?
연보랏빛드레스와 맞춘 모자와
어두운 은회색드레스와 모자를 선보인 부인들
모자에 꽃이나 리본장식이 많더라고
유지니 공주 모자와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
보트처럼 생겼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파란 색으로 통일. 근데도 멋있네...
(내가 저러고 다니면 스머프소리 듣겠지?ㅠ.ㅠ)
옆에는 모자 챙이 깃털같아...
핫핑크다!!!!!
담비냔이 "삥꾸원피스!!!!!!! 내꾸야!!!!!!!!!"
할 법한 드레스네...^^
주변 사람들이 무채색 계열을 입어서인지 되게 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