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설악산에서 자체를 끝내고 연맹을 참가했습니다.
8/3 연맹 첫날
5:00 역시 내가 먼저 일어났다. 먼저 일어나서 빨리 가야된다고 다른 사람들을 다 깨우고 난 다음에 옷을 갈아입었따
6:00 버스를 탔다. 버스는 뭐 속초시외버스 정류장이었는데 우리가 온 버스정류장은 아니었다., 강릉에 가기 위해서 6:40에 강릉에 가는 버스를 탔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정신이 없었고 아침은 교정이형이 사주신 음료수와 김밥을 먹었다. 버스를 탈때 잘못하면 놓칠뻔 하였고 산이형이 표 한장을 잃어버리셔서 한장을 또 사셨다.
잠을 계속 자니 벌써 강릉에 도착해 있었다. 나는 그 사이에 강릉시외버스정류장앞에 있는 우체통에 나의 편지(그 전에 썼던 편지)를 슉 집어 놓고 바로 8:10 대전에 가는 버스를 탑승했따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갔다.
11:30 대전에 도착하였다. 산에 있다가 이런 문물을 접해보니 너무 신기하였다. 박스가 물에 다 젖어 못쓰게 되어 박스에 있는 짐들을 다 각자의 가방에 쑤셔넣었다.
터미널은 사람이 많아서 근처에 지하주차장에서 은밀하게?집어넣어넣었다. 진짜 짐이 무거웠다.....
12:00 대전서부터미널에 가기 위해서 버스정류장에 기다리고 있다가 계명대 산악부를 만났다. 다같이 시내버스를 탔고 대둔산에 가는 1:20차를 탔다. 짐은 되게 무거워서 힘들었다.
도착하니 2:20이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점점가면서 익숙해졌다. 밑으로 가니 캠프사이트가 있었고 사람도 되게 많았다. 우리 경대는 짐 정리를 한 다음에 각자의 조로 흩어졌다.
나는 경일대조였다., 우리조는 종관이형이 대장이셨고 세환이형, 태현이형 그리고 식초 정호진이었다. 처음에는 되게 어색어색하였다. 특히 호진이는 나랑 동기였는데 많이 어색했지만
애가 알고 보니 완전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 들으니깐 완전 빵터졌다. 짐 정리를 다하고 밥을 해서 먹었다. 경일대 텐트에 오리로스가 있길래 호진이가 요리를 하였다.
처음에는 내가 하려고 하였으나 애가 자기주장이 강하길래 그냥 놔두었다. 근데 요리가 맛있었다. 알고 보니 고등학교때 요리를 할려고 1달동안 배웠다고 한다 . 요리사였따.
8:00 다 같이 모여서 한잔 하였다. 하지만 비가 와서 바로 텐트에 들어가서 각자 술을 마셨다. 연맹회장형이 오셔가지고 또 한잔을 하고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잤다
12:00 누가 갑자기 깨웠다. 집합을 시키셨다 형들이 아마 기합이었다. 태현이 형이 옆에 오셔서 유정아 당황하지마라고 하셨는데 정말 당황안하였다 무섭지도 않았고 그냥 형들이
산은 위험하니깐 긴장주기 위해서 기합을 주신것 같았다. 그냥 했다 그냥 잘따르니 형들이 기합주시고 끝내셨다. 특히 준우형이 기합을 세게 주셔서 무서웠지만 지금은 무섭지 않다.
8/4
4:00 일어나서 내가 밥을 하였다 경일대 텐트는 msg국의 천국이었다. 그냥 밥만 하고 국을 끓였다. 국은 사골곰탕이 있길래 그냥 그걸 끓였다.
6:00 다 같이 스트레칭을 하고 구보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였다. 구보;;;정말땀났다. 근데 이제 컨디션이 많이 괜찮아져서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건 내 생각이었다. 2줄을 맞추어서 구보를 하기 시작하였고 도로가를 쌕매고 달렸다. 쭉쭉쭉쭉쭉 정말힘들었지만 체력하나는 자신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달렸다.
근데 달리고 결승점을 통과하고 보니 내뒤에 여자애들이 안보였고 앞에는 8명정도 있었다;;;; 정민이형이 잘달린다고 칭찬해주셨다.부끄부끄
여자애들을 기다리고 애들까지 기다렸다 그때 홍석이형께서 명언을 하셨다. 멋있었다. 홍석이형은 정말 송승헌닮은것같다. 날씨는 많이 흐렸고 안개가 많이 꼈다.
다음 두줄로 맞추어서 베이스로 걸어갔다. 베이스로 걸어 간 다음 교육을 하러 신선바위로 갔다.
신선바위에 도착하니 연경같은 느낌이었다. 그때 지원이랑 현경이 주연이랑 많이 친해졌다. 신아도 보았고, 내 동기들 백중이랑 호정이 호진이 호진이랑도 많이 친해졌다.
근데 내 동기 호진이가 올라가다가 앙카를 먹어서 발목을 삐었다. 하산하는데 정말 아파보였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등반할 수 있을까 걱정해서 먼저 등반한 주언이한테 물어보니 쉽다고 했다. 근데 정말 등반해보니 쉬웠다;; 설악산의 힘인가 생각했따
종관이형이 진짜 많이 챙겨주셨다. 장비는 다 찼냐부터 시작해서 안춥냐도 물어주시구 짱이었땅. 등반을 다하고 나서 내려가서 밥을 했다.
씻는거는 터미널에서 씻었고 매일매일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 연수형도 오셔가지구 너무 좋았당짱짱
2:00 잠을 자는데 대장형들이 불려갔다. 난 또 우리 부르는줄 알고 쫄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8/5
4:00 역시 내가 먼저 일어나서 밥을 하였다. 호진이는 발목을 다쳤기 때문에 내가 맨날 밥을 할 상황이었따. 국을 한다음 우정길을 갈 준비를 하였다.
6:00 우정길 출발~~~근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또 무서웠다 쫄았다. 계곡이 폭포가 되어버린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또 잠시 목숨의 위협을 느꼈다.
어프로치에 도착하니 7시가 되었고 태현이형이 선등을 서셨다., 근데 초반길이 너무 힘들어서 앙카를 많이 하셨다. 하지만 다행이도 올라갔고 쭉쭉 우리는 올라갔다.
2:00 문제의 암벽에 도착하였다. 그 전에서도 많이 미끄러워서 올라가기 힘들었는데 이건 정말 당황스러웠다. 태현이형이 많이 힘들어하셨지만 그래도 올라가셨따.
이건 완전 직벽이었기 때문에 종관이 형이 나에게 주마를 2개 달아주셔가지고 쭉쭉 올라갔따. 만약 주마로 안올라갔으면 시간이 되게 오래 걸렸을 것이다.
내가 그전에 다시 돌아가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그건 미친짓이라고 형이 말씀해주셨다. 정말 그건 미친짓인것 같다. 세환이형이랑도 되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
조잘조잘조잘
4:00 하강준비를 하였다. 아 또 그 풍경에 압도되어 또 쫄았지만 하강을 하였다. 하강을 하는데 벽을 밀치면서 하강하는게 아니라 그냥 맨 공중에서 하강을 하는걸 해보았다.
내려가다가 잠시 쉬는 타임에 쉬니깐 바람때문에 왔다갔다 거려 허겁지겁 밑으로 착지하였다. 무서웠지만 다행이도 안전히 착지하였다.
태현이형말씀으로는 한번더 하강을 해야 한다고 해서 또 하강을 하였다. 하강을 지점을 가기 위해서는 철 다리를 건너고 동굴을 지나 수풀을 지나가야 했다. 수풀을 지나니 나무에 달린
슬링이 보여서 그걸 이용해 착지하였다. 착지하니 일곱시가 되었다. 착지하면 케이블카 바로 옆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하강할때 인대가 늘어났다. 아마 설악산에 있던게 악화된게 분명했다. 인대가 늘어나서 움직이기 너무 힘들었고 그걸 바로 종관이형님에게 말씀드렸다.
결국 병원에 가기로 하였다.
도착하니 7시가 되었다 깜깜했다.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지만 베이스에 도착하니 우리가 가장 늦게 도착하였다. 늦은 밥을 먹고 일찍 잠들었다.
8/6
4:00 기상하였다. 다리를 다쳤다고 해도 오늘 산을 안간다고 해도 결국 밥은 내가 해야되기 때문에
우리 텐트는 새내기가 다 병자였다. 종관이형이 정말 마음이 안좋으셨을것이다. 형들을 밥멕기고 보내드리고 난 또 잠들었따
8:00 정민이형이 깨우셔서 나머지 병자들과 같이 대전으로 가였다. 연맹회장형과 나, 호진이, 주연이 정민이형이렇게 5명이서 정형외과를 갔다
정형외과를 가니 9시 30분이었다. 주연이는 칼에 베여서 다쳤고 나랑 정민이형 호진이는 엑스레이검사를 했다. 병원에서 진단해보니 깁스를 하고 2주동안 가만히 있어야 된다고 하였다
근데 연맹회장형이 하지마라고 해서 안하고 약만 처방받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원래 피자를 먹으러 갈려고 했었는데 피자집이 없어서 결국애는 11시 30분에 중국집에가서 탕수육과 볶음밥 짜장면 짬뽕을 시켜 먹었다 정말 맛났다
대둔산에서 1시 30분차를 타고 가서 도착하여 또 호진이랑 텐순이 텐돌이 생활을 하였다
근데 4시쯤 형들이 되게 빨리 오셨다. 형들끼리 하니깐 빨리 가나보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저녁을 5시쯤 짜장밥을 먹었따. 근데 왠일로 한그릇밖에 안드시던 종관이형꼐서
두그릇을 드셨따. 너무 감동적이었다. 얼마나 내가 그전에 밥을 맛없게 했으면;;; 반성하게 되었다. 나머지 조들은 다 왔는데 영대조가 우정길을 가서 돌아오지 않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줄을 정리할때 줄이 걸렸다고 했다. 베이스에서는 태현이형이랑 인철이형이랑 같이 위에 올라가셔서 우정길을 가셨다. 다행이도 다들 안전하게 돌아왔다.
그 전에 영대조에 가서 정민이형이 해주신 감자전과 꽁치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잊을수가 없다. 이야기를 막 하다가 또 잤다.
8/7
4:00 기상기상~ 또 밥을 하고 형들을 보내드렸다. 이번에는 식초도 다리가 좀 나아서 같이 정상에 갔다.
나는 또 텐순이 생활을 하였다. 주연이랑 정민이형이랑 나랑 이렇게 3명이서 모여서 영대텐트에서 놀고있는데 형들이 12시에 오셨다.
당황스러웠지만 같이 라면을 하여 냠냠 먹었다. 또 잤다 자고 계속 잤다. 형들은 심심해서 죽으려고 하셨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랬다.
이야기를 하고 또 이야기를 하고 그냥 별일 없이 지나갔다.내일이 예비일이기 때문에 예비일 이야기만 하였다..예비일전이ㅏ서 그런지 안동대는 먼저 찜질방에 갔고
차례대로 6시 30분차를 타러 계대랑 영대도 갔다. 우리는 목욕탕을 가지 않았다. 경대는 목욕탕을 갔다. 있다가 우리 오비형님 윤호형이 오셔가지고 맛있는걸 사주셨다
고기랑 치킨폭식을 하였다. 경대조사람들이랑 경일대조사람들이랑 윤호형이랑 마피아게임을 하였다. 내가 마피아역할을 했는데 바로 산이형한테 걸렸다 아이고....ㅠㅠ
연기는 안되나 보다 나는. 12시쯤 잠이 오고 게임도 점점 재미없어지자 바로 텐트에 들어가서 잠을 잤다
내일 대전에 가기 위해서는 6시에 차를 타야되기 때문에 5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잤다
8/8
예비일이다 일어나보니 비가 계쏙 왔다. 다리가 점점 아팠고 절기 시작했다 6시에 차를 타고 가서 영화를 보러갔다. 영화는 해적을 보았다
명량이 인기라고는 하지만 뭔가 재미있는걸 보면 잠을 잘 것 같았다. 해적을 신아랑 세환이형이랑 태현이형이랑 봤는데 정말 재미없었다 ㅋㅋㅋㅋ 신아는 정말 의자 3개깔고 잤고
나는 그냥 잤다.
영화를 마치고 나니 9시반쯤이 되서 종관이형이랑 나는 병원에 갔다 왜냐하면 다리가 점점 아파왔기 때문이다. 다리에 깁스를 한다음에 약을 탔따.
해장국을 먹고 우리 경일대 조는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갔다. 왜냐하면 요리대회 때문이었따. 요리대회때 감자요리를 해야된다고 미리 들었기 때문에 감자계란말이?를 만들기로 하였다
다행이도 우리조에는 요리사가 있어서 즉 호진이가 있어서 호진이만 믿기로 하였다. 재료를 다 사고 나서 설빙에서 팥빙수를 먹었따
팥빙수는 치즈빙수를 먹었는데 정말 꿀맛같았다. 안동대도 설빙에 있었다. 다 먹고 나서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어쩌다가 엄마한테 다친걸 들켜버렸다
엄마는 바로 케이티엑스타고 내려오라고 그랬다.... 걱정을 많이 하셨다. 많이 화나신것 같았다. 2시반에 대둔산에 도착하여 연맹회장형한테 말씀드리고 집에 가는걸로 결정이 났지만
다행이도 연수형이 잘 말씀해주셔서 내일 아침에 가게 되었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요리대회를 8시부터 시작하였는데 호진이는 정말 맛있게 하였다
애가 참 요리를 과학적이게 하였다. 시간도 딱 맞추고 ... 9시에 요리를 내었는데 계명대조가 너무 삐까뻔쩍하게 해서 우리가 질줄 알았다.
다행이도 형들의 공평한 심사로 우리조가 1등하게 되었고 부상으로 목욕권을 받게 되었다. 근데 영대조 정민이형의 감자김치찌개가 꼴등을 하여서 설거지를 다 영대조가 하게 되었다.
내가 간다고 연수형이 우리 경일대에 술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했다. 효정이형도 오시고 너무 연수형에게 감사했다 이렇게 신경써주셔서ㅠㅠㅠ
또 1시에 잤다
8/9
4:00 기상 호진이한테 일어나서 밥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나는 오늘 갈 준비를 하였다
형들을 보내고 나서 또 자고난 다음 8:30 대전에 가는 버스를 탔다. 연맹회장형이 신경을 되게 많이 써주셨다.
9:30 쯤 대전에 도착을 하고 난다음에 연수형이 돈을 너무 많이 주셔가지고 택시를 타고 갔다. 다음 케이티엑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11시 반이 되었다.
뭔가 이렇게 연맹을 끝내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