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약사회] 4월 정기법회
대구불교약사회는 2011년 4월 20일 저녁9시30분 불교대구회관 6층 만불보전 법당에서 4월 정기법회를 개최하였다.
대행 포교사의 집탁으로 108대참회 정진을 마치고 10시경에 만법지 총무국장의 헌화, 헌향에 이어서 삼귀의를 올리고 반야심경 봉독 후 청법가가 있은 뒤 잠시 입정후 법문에 들어갔다.
오늘 법문하시는 스님은 보리불교대학 학장과 보리사 주지를 맡고 계시는 증악 스님이시다.
많은 지도법사를 맡고 계시며, 불교방송에서 거침없는 설법으로 유명하시다.
‘불교를 믿는 불자들의 역할’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대가 말한 만큼 행동을 하고 있는지 문제를 던져주셨다.
수행을 강조하시며 ‘노느니 염불하라’는 속담처럼 여유가 있을때 불교공부를 하라신다.
승려들만 위할 때는 소승불교, 그래서 대승불교운동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신다.
동네마다 재가자들을 위하여 선방이라도 있어야 한다.
80년대 동국대 고익진 교수님 등을 떠올리며 ‘아함경’ 경전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셨다.
인간 석가운동을 강조하시며 부처님께서는 아침에 누구를 제도할까로 고민하셨듯 중생구제에 몸과 마음을 바치셨던 분이 부처님.
우리 인간살이에 한치 앞도 못 보신다고 하신다.
또, 부처님께서 설하신 윤리역할도 강조하셨다.
남편은 아내에게 보석 等을 선물하여야 하고 아내는 남편을 위하여 더 일찍이 일어나야하고...(너무 많은 웃음까지 선물하시었다.)
법구경을 인용하시며 백년을 사는 것 보다 하루를 살아도 부처님 법을 가까이 하라신다.
대만 불광사 성지순례를 소개도 하셨다. 주련 한쪽에 ‘종이가 얉다.’ 또 한쪽 주련에는 ‘세상의 인심은 더욱 얉다.’라고...
부처님께서도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고 하셨다. 찰라 生, 찰나 滅 하듯 자기를 바로 보는 수행을 강조하신다. 마음 수행을 못하면 원숭이와 같다.
일본에서 출간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란 冊을 소개도 하시면서 바른 신심도 결국은 부처님의 자비정신 이리라.
웃음 전도사로서 스님의 법문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한 시간 법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곧 이어 만법지 총무국장의 사회로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나누며 2부 순서를 진행하였다.
원산 회장의 인사말과 3월 백양사 성지순례 후 경과보고에 이어서 5월 행사의 공지도 있었다. 5월 둘째 일요일(8일) 인근사찰 사시불공 동참행사는 <부처님 오신날>과 겹쳐 행사가 없음을 알리고, 4월 운영위원회의에서 결정한대로 5월 행사는 5월22일(넷째 일요일) 전국불교약사회 합동 성지순례에 동참키로 하였습니다. (부산불교약사회 주관)
내일 약국 근무를 위하여 일찍 법회를 마무리 하여달라는 청을 받아들여
11시 30분 사홍서원을 끝으로 4월 정기법회를 마무리 하였다.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에는 광명, 애정, 용서, 관심, 쾌유 等의 등불을 달아 청정한 마음에 지혜의 광명이 밝으시옵기를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발원 드리옵니다.
대광맹인불자회의 보시에 감사의 표시로 38연꽃등을 보시해주신 온누리 지영약국 이승은 법우님 친정모친이신 이옥수 보살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첫댓글 청정심 덕분으로 8년 전 주지스님 모습도 뵙고
대만 불광사 주련 종이가 얇다 세상 인심은 더욱 더 얇음을 깨달아ㅡ부처님 최상의 행복경 끝구절 (세상 어떤 일에 부딪혀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살아가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겠습니다
법문 찾아 올리느라 수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리 정리해 두고 싶어서 찾아보았어요..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요즘에
다시한번더
마음을 굳게하는
글귀입니다.
나무관세음보살()
한번더..
언제 보아도 좋은글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ㅎㅎ
노느니 염불하라’는 속담처럼 여유가 있을때 불교공부를 하라신다.
승려들만 위할 때는 소승불교, 그래서 대승불교운동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