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온수순환시키는 법
회원님들의 간격없는 대화와 전기도 없는 곳에서 생태마을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려는 주인장님의 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 하여 무운이 몇자 적습니다.
자연순환식 온수난방문제는 우선
①온냉수 회전의 원리,
②배관의 실제,
③아궁이와 물데우기통의 조화,
④팽창탱크의 크기와 높이,
⑤ 온수사용의 용도
이러한 것이 먼저 설정되고 이러한 것이 결정되면 그 원리에 맞게 자기의 경험을 첨가해서 사용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우선 온냉수 회전의 원리는 뜨거운 물은 위로 오르고 찬물은 아래로 처진다는 기본원리입니다.
다시 좀 어려운 내용이지만 음양상승(相勝; 서로 이길려는 힘)또는 음양상추(相推;서로 밀어 준다)의 원리를 응용하자는 것입니다.
상승(相勝)은(서로 대질린다)상극의 이치요, 상추(相推)는 상생(서로 살려준다)의 원리입니다.
둘째는
배관의 문제인데 전기가 들어오지 못하므로 기구나 기계를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철 파이프나 동 파이프 시공은 불가능 하다면 엑셀파이프를 권하고 싶습니다.
엑셀파이프 사용은 누구나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나 계속 뜨거은 물이 파이프속에서 회전하면 엑셀파이프가 물러지고 약해져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특이 엑셀파이프 는 노출부분은 꺽이고 늘어저 버립니다. 그러므로 이를 보완하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한 예를 들면 20m/m PVC파이프속에 엑셀15m/m파이프를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마치타이어 속에 튜뷰가 보호되며 튜뷰가 팽창되더라도 타이어가 튜뷰를 보호하는 원리입니다.
그리고 보온의 역할도 한목하고요
셋째는
아궁이 물 데우기통을 어떻게 만들고 설치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전래식 아궁이라면 아궁이 양쪽벽면과 아궁이 천장 모두를 물 데우기통으로 만들면 됩니다
그러면 아궁이에 불을 지펴 불이 들어가는 방은 다숩게 하고, 먼 방은 그 불로는 다숩게 못하므로 아궁이에 설치한 물 데우기통에 데워진 온수를 음양상승과 상추의 힘으로 자연순환시켜 방을 다숩게 하자는 것입니다.
넷째는
온수사용은 이곳에서는 주 포인트입니다
이것은 시중에 사용하는 심야전력사용 온수보존통의 원리와 같습니다
아궁위에 화열이 오르는 위치에 철물점에서 50mm철 또는 스텐 파이프를 구해와서 15mm 철 또는 스텐 파이프를 연결하고 다시 꺽이고 배관이 어려운 곳에는 15mm엑셀파이드를 연결해서 열교환기를 만들고 그 곳에서 아궁에 불을 지필 때 마다 온수로 변화되는 것을 보온저장탱크로 연결해서 온수를 확보하자는 겁니다.
다섯째는
팽창탱크의 크기와 높낮이 설치는 방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곳에서는 설명이 안됩니다.
그저 수위(水位)에 있어서 가장 높은 곳이란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너무 낮으면 수압이 적어 온수꼭지를 열어도 물이 적게 나옵니다.
팽창탱크란?,
냉수가 온수로 변화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부위를 커버 해 주고, 물의 부족 부분을 항시 보충 해 주는 통을 말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숨구멍을 말합니다.
자세한 것은 이곳에서 짧은 기간에 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게시한 순서대로 잘 편집된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기본원리나 원칙에다 자기의 경험을 합친 것이 참 기슬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원리원칙을 모르고 자기의 경험만 주장한다면 더 발전이없을 것이며
반대로 꾸준한 자기의 연구노력과 경험없이 원리원칙만 주장하고 실제를 응용못한다면 이는 보기좋은 납도끼나 그늘에 자란 버섯과 같아서 실제 사용에 있어서 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아궁을 거실 한편의 실내에 만들 경우에는 거실의 높이와 방 높이가 최소한 30cm는 되어야 거실에서 아굴이를 놓을 수 있다
이 때에 중요한 것은 거실바닥에서 깊이를 다시 30cm를 파서 사용하여야 하며
아궁이 윗 입술과 방바닥의 놓이가 적어서 아궁이에 뗀 불이 아궁이 밖으로 낼 때는 아궁이 위에 철판으로 그림과 같이 덮어두면 연기가 밖으로 내지않고 잘 들어갑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금까지 게시된 글만 잘 이해하시면 누구나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김명환)sowoo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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