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참으로 변덕스럽네요...
파~~란 하늘을 보여줬다가...
갑자기 잔뜩 찌푸린 하늘도 보여줬다가...
그리고는 또 파~~란 하늘을...
이제 저기 보이는 섬들 사이로 유람선을 타고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자!! 출발 합니다.
출발하면서 부터 50분간 내내 저 갈매기들이 따라댕깁니다.ㅎㅎ(▼)
이렇게 끈질기게 따라 댕깁니다...ㅋㅋ(▼)
여기는 11월초인데도 단풍이 아직도 들락 말락...(▼)
바다 한 가운데 큰~~ 오리 한 마리가...(▼)
앗!! 부딪칠라!!! 저 갈마구가 함 해보겠다는 건지...ㅋㅋ(▼)
여기 섬들은 파도에 침식된 바위들 위에 나무들이 저렇게 자라고 있는 듯...(▼)
코끼리처럼 생긴 것같기도 하고...(▼)
쪽빛 바다위에 하얀 바위 그리고 푸르른 나무...하늘까지 맑았다면...ㅋ(▼)
이쪽은 역광이라 분위기가 또 색다르네요...ㅎㅎ(▼)
저 갈매기가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나무들만 아니면 마치 배들이 떠 있다고 착각이 들었을 것같네요... 저만 그런가?ㅋㅋ(▼)
이제 서서히 항구로 다시 돌아갑니다.(▼)
마츠시마의 아름다운 섬들을 모두 담아오지 못해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역시 일본의 3대 절경이라는 명성이 무색하지 않게
3대 절경다운 아름다운 곳을 이렇게 다양한 날씨에 감상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마츠시마를 떠나기 전 너무 아쉬워 고다이도를 다시 한 번 담아봅니다.ㅎㅎ(▼)
첫댓글 공포의 갈매기 떼. 새우깡에 대한 집착이 참 대단하죠. 그런데 자기네들 끼리 정한 규칙인지 순차적으로 날아오더라구요. 일단 새우깡 받아 먹은 녀석은 뒤로 빠져주고 그 다음 녀석이 앞으로 나오더라구요.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었군요.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러대느라 몰랐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