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HONGKONG 017 - 5.7km의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겨울방학때 올리려고 했으나(......)
어느샌가 실습선을 탈 예정이니, 그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을 받으라는 통보에...
인터넷이 무엇인가? 라며 살아왔네요...허허..
보통 홍콩가시면 도착 하시는 날이나, 출발 하시는 날에 옹핑 케이블카 일정을 많이 넣으시더라구요.
탑승시간이 25분정도 되니 상당히 긴편이죠.
아직까지는 홍콩국제공항에서 탈출 하지 않았습니다.
1010 통신사(?) 인데요.
해야할 일이 바로 이겁니다.
네, 대만에서처럼 선불유심을 빌리는건데요.
사실 SKT 사용중이라 원패스 사용하는게 항공편에 대한 정보나,
영사콜센터에서 긴급 소식을 들을때 유용합니다만,
비용이 차이가 나서요(......)
캐리어가 꾀나 무거웠던 관계로 수화물 보관소를 물어보니,
제 2터미널 연결통로에 있네요(...)
저가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제 2터미널까지 가는 연결통로입니다.
이 통로를 한번 이용해본 덕분에 출국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죠.
수화물 보관요금입니다. 최대 48시간까지 보관이 가능한데...
흠... 홍콩달러지만 평상시 US달러에 적응이 되있던 지라.. 많이 어색하네요^^;;
그리고.... 일본에는 스이카나 파스모등이 있다면, 홍콩에는 옥토퍼스 카드가 있습니다.
물론 전자화폐 기능도 충실하죠.
일일권도 있기는 한데, 이용횟수를 보면 옥토퍼스 카드가 전 더 편해서 사용을 안해봅니다^^;
홍콩의 지하철인 MRT의 노선도 입니다.
공항철도 노선도까지 같이 있네요.
암튼, 무사히 옥토퍼스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그냥 옥토퍼스 플리즈 하면 다 통하니...ㅎ
그리고, 오늘의 첫 목적지인 옹핑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버스 안내가 잘 되있습니다.
버스번호를 보고, 거기에 맞는 정류장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홍콩이 도시국가의 성격을 띄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내버스가 무진장 많이 다니는군요.
오... 제가 탑승 할 S1 버스가 바로 들어오는군요.
옥토버스 카드는 당연히 사용가능합니다!
당연히.... 2층으로 올라가봐야겠죠?
마침 맨앞에 자리도 있네요..
공항철도도 보입니다. 공항으로 돌아올때 타보게 되지만, 130km가 넘는속도로 주행하네요..;
아무래도 시내행 버스가 아닌 버스를 타고가니, 박람회장 쪽이 있는 곳으로 약간 돌아가는군요.
앞 좌석에서는 안전띠를 착용하라고 주의문까지 친절하게 붙여놓네요.
케세이퍼시픽의 자회사인 드래곤항공입니다.
드래곤항공이 한국의 에어부산처럼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같은 개념인 항공사인데요.
운항 루트는 아시아권 이긴 하지만.... 화물기는 지금은 단항됬지만, 미주와 유럽 그리고 중동까지도(....)
페덱스의 항공기로 추정됩니다..ㅎ;
공항이 끝자락에 위치한 시외 변두리(....)급 위치지만, 벌써부터 높은건물들로 인해,
홍콩의 높은 마천루가 기대가 가는군요.
케이블카의 주탑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문제는 비가 오고 있네요.
오... 출발지 도착? 인가 했더니, 아니네요(......)
하코네 지옥에 있는 로프웨이(케이블카) 처럼 중간역 개념이네요.
그 후 도로와 계속 병주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공항에 들어오는 버스답게, 수화물처리도 확실히 가능하겠금 되있네요.
이에 비하면... 타오위안공항-타오위안역이 비교될까요....ㅠ
그리고 출발점에 도착했는데요, 케이블카의 출발지는 tung chung역과 연결되 있습니다.
보이는 통로가 MRT와의 연결통로입니다.
사실, 여행 출발전에 런닝맨 홍콩편을 봐서 그런지, 상당히 기대가 가네요.
케이블카 정류장이라고 친절히 안내중이네요.
홍콩 자체가 좌측통행이라 그런지, 에스컬레이터도 역시나 좌측 통행이네요.
저 표지판을 따라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응?? 줄이 심상치가 않은데요?
하지만, 저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기때문에, 예약전용줄인 오른쪽줄을 이용합니다.
물론 일부 한국인께서는 친절히 지나가는 저에게 "저ㅅㄲ 뭐야?"라는 말씀을 해주시네요..ㅎ
옹핑케이블카 타시러 가실때는 예약하고 가세요.
창구마저도 인터넷예약 창구가 따로 운용중입니다.
그에 비하면 현장구매줄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네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왠지 용인의 모 랜드의 자유이용권 처럼 생긴 이용권(?)과
개찰구 통과용 승차권(?)과 가이드북, 그리고 쿠폰북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제일 기대가는 부분중 하나인,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여기서 또 대기 시간이 짧은 줄을 이용하는군요... 물론 바닥이 투명한 객실이 좀 더 비쌉니다만(....)
직원분이 하시는 말이... 그나마 오늘은 날씨가 이래서 사람이 많이 없다.
아... 날씨가 이런데 올리가...허허..
아까 개찰구 통과용 승차권(...?)을 저 개찰구에 넣으면 됩니다.
오 드디어...
제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ㅎ
족발이 찬조출연하네요(.....)
개찰구를 통과할때 직원분이 요래 팔목에 감으라고 말씀해줍니다.
물론 못 알아먹어도... 알아서 감아주시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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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HELLO TOKYO Season2 가 연재됩니다
첫댓글 저는 자주 홍콩에 가봤어도...
옹핑은 안타봤네요.
타보지 않아서 그런지 기대됩니다.
기대 안하셔도 되요..^^;
아마 1달 뒤에나 올라오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