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E 에서 “MAN OF YEAR" IN THE MEDICAL FIELD로 선정
- 2006년 영국 IBA (INTERNATIONAL BIOGRAPHYCAL ASSOCIATION)에서“TOP 100 HEALTHY PROFESSIONAL 2006
IN THE FIELD OF BREAST AND STOMACH CANCER SURGICAL ONCOLOGY“로 선정됨 '
<著> - 암의 모든 것, - 암예방의 길잡이
- 암 알아야 이긴다 - 식탁위에 숨겨진 항암식품54가지
- 다시보는세상 - 항암치료를통한 암의치유
- 우리몸을 살리는 건강쥬스
- 유방학1,2편 외 다수
암(癌), 알아야 이긴다!
1. 암의 발생빈도
우리나라 병인별 사망 원인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암이다. 1987년도 까지는 뇌졸중, 소위 말해서 중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이었으나, 1988년도부터는 암이 제일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의 4명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2006년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사망하는 사람이 27만5천 명인데, 암으로 죽는 사람이 7만5천명이다. 암환자 한사람이 생김으로서 고통 받는 사람은 가족이나 사촌 등을 합쳐 따져볼 때 곱하기 열명내지 열다섯명 이상이다. 이것은 환자 자신은 신체적인 고통을 받는 것이지만 주위 사람들은 정신적,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는다. 한해 암으로 손실되는 경제적 손실은 15조원 정도에 이른다. 이 만큼 건강이 중요하고, 사망원인 중 1위가 된 암에 대하여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암에 걸렸다고 해서 다 죽는 것이 아니라는 국민적 인식도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암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암에 대한 예방이라 하겠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듯이 암도 알아야 이길 수 있다. 암은 게(crab)와 같은 성질이 있다. 암은 자라면서 바위돌처럼 딱딱해지고 우리가 잡으려고 할 때 어디로 뛸지 모른다. 마찬가지로 암도 위나 유방에 암이 생겨 그곳에서만 자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유방암의 경우는 유방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뼈나 폐, 간등으로 전이되는 성질이 있다.
예를 들어서 유방암은 방치하면 게(crab)등처럼 울퉁불퉁하고 딱딱하게 된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진행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옛날에는 유방이 워낙 수줍은 장기로 여겨 병을 키워서 찾아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사이는 국가의 의료보험제도의 편의,경제적 여유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초기에 찾아오는 환자가 많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혼자 사는 여성은 수줍음과 두려움 때문에 병이 많이 진행된 후에 찾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사망원인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암이된 현실에서 목이나 겨드랑이 같은 곳에 멍울이 있으면 혹시 암이 아닐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멍울이 있다고 해서 다 암은 아니다. 예를 들어서 멍울이 어느 울타리 안에서 옹기종기 있으면서 조금 커졌다 없어지는 것은 양성종양이고, 이 울타리를 벗어나는 성질(전이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것이 암이다. 즉, 울타리를 벗어난다는 것은 전이된다는 뜻이다.
2. 암의 발생원인
[국내 주요 호발암의 일반적인 원인]
위 암
식생활(염장식품-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 등),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폐 암
흡연, 직업력(비소, 석면 등), 대기오염
간 암
간염바이러스(B형, C형), 간경변증, 아플라톡신, 간지스토마감염
대 장 암
유전적요인, 고지방식, 저식이섬유 섭취
유 방 암
유전적요인, 고지방식, 여성호르몬, 비만,모유수유기간의 단축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비위생적 성관계
암이 발생하는 원인중 제일 많은 것이 환경적 요인이다. 그리고 환경적 요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모든 암(癌)의 35%는 음식 때문에 생기고, 30%는 담배 때문에 발생한다. 나머지는 유전적 요인이나 바이러스 즉, 간염을 앓는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와 흡연을 하고 불충분한 수면, 또는 흥청망청 살게 될 때 10~15년이 지나면 간경화가 된다. 그리고 다시 자기 몸을 관리하지 않고 몽에 무관심하면 10~15년이 지나 간암이 된다. 간염에 걸렸던 사람하고 안 걸렸던 사람하고의 간암 발생 빈도 차이가 약 100배의 차이가 난다. 간염에 걸렸다고 해서 물론 다 간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간염 진단을 받았을 때 스스로 술, 담배를 끊고 몸 관리를 잘 한다면 간경화로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령 간경화로 갔다 하더라도 조심조심한다면 간암에 걸리지 않는다.
옛날에 시골의 장독대를 보면 항아리가 부딪쳐서 금이 가 있으나 주위에 철사 줄로 묶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간경화를 내 간에 금이 가 있다고 생각할 때 항아리를 철사로 동여매서 조심히 잘 쓰면 대를 물려서 사용할 수 있듯이 우리의 간도 그렇게 잘 쓸 수가 있는 것이다.
혹시 간염에 걸렸다고 해도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몸을 좀 아끼고,수면시간을 충분히하며 술, 담배를 안 하고, 무리하지 않는다면 간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방사선(원자력)의 노출, 즉 우리나라 전력의 37%가 원자력으로 생산되고, 또한 북핵문제가 연상되어 무섭기도 하지만 사실은 가장 적은 부피로 큰 에너지를 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을 잘못 사용하거나 사고가 났을 때,예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선 물질의 누출현상이 생겼다 했을 때는 암이 발생하는 큰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little boy;17KT,1945.0806)나 나가사끼(fatman;22KT,1945.0809)에 떨어졌던 원자폭탄에 의해 각각 약 14만명, 7만 명이 죽고, 살아남은 인근 사람들은 후에 백혈병이나 갑상선암 환자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1986년도에 러시아의 체르노빌 사건도 백혈병, 갑상선암 발생으로 전 세계적인 상당한 말썽이 많았다. 어쨌든 방사선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방사선이 병원에서 엑스레이(X-ray)를 찍어, 암의 조기진단에도 쓰이며, 또한 임파선암,폐암,유방암,전립선암 등 암치료 할 때도 쓰인다. 자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이런 방사선을 잘 이용한다면 국가발전 뿐아니라 암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