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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보다 더 유명한 < 곤지암 소머리국밥 >
어릴때 캔터키치킨 캔터키치킨 하두 들어서 , 캔터키치킨이 영어로 닭튀김 인줄 알았다. 미원 이나, 곤지암 소머리국밥 등도 그예가 될수 있겠다.
오늘밤에 곤지암에서 <뉴하트> 라는 미니시리즈 촬영이 있어서 가는길에, 소머리국밥 한그릇 먹고 가자~... 지난번 언제였던가~ 하여간에 2호점엘 갔었는데, 이번엔 본점을 가보자.
본점도 사실은 이자리가 아니다. 이곳으로 이사한지는 10년 됐고, 옛날에 국밥집은 <골목집> 이라는 상호로 다른 사람이 운영하고 있다. . 건물 외관. 전혀, 국밥집스럽지 않은것이 , 아마도 망한 경양식집 건물을 인수한듯 하다. .
. . 저녁 7시30분경. 외진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온다. . . . 국밥 이야기.. 좋으니 많이 드시라는 이야기...^^... . . . 메뉴... 심플.... . . . 전설의 곤지암 소머리국밥. . . . 따로국밥이 아니고, 밥이 미리 말아서 나온다. 파도 미리 뿌려져 있고... . . . 고기 찍어 먹으라고 주는 소스.. 시큼하니 ,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 게다가 국밥에 고기 몇점이나 있다고 이런것까지 주는것도 웃기는 짜장면 이다. 그냥 내생각..... . . . 깍뚜기가 걸지게 생겼다. 먹어보면 그냥저냥... . . . 살짜쿵 시어서 시큼하다.. 그런대로 먹어줄만하다... . . . 사진으로 다시 봐도 침이 고인다... . . . 걷절이. 그냥저냥... . . . 국밥에서 고기 한점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어본다. 소주한병은 먹어 줄만도 하다.. . . . 수육을 시키면 몰라도 , 국밥에 몇점있는 고기를 건져서 , 소스 찍어 먹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코미디...^^... . . . 그냥 밥과 함께 먹으면, 평소 처럼...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근한 국밥 한그릇이면, 금새 이마에 땀이 맻힌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한 맛이다. 한그릇 먹고나면 속이 든든해진다. . . . 소머리를 통째로 고아서... . . . 나는 설것이 도우미. 바닥까지 깔끔하게 먹어치우고... . . . 명함.. . . . 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