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동부 연안지역에 위치한 레바논은
4백만 인구의(125위) 이슬람교 60%, 그리스도교39%의
중앙집권공화제 국가다.
레바논은 사회적·경제적 조직들 간의 내부 문제와 싸워야 했고,
또한 이스라엘과 이웃 아랍 국가들, 레바논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들과의 관계에서
국가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싸워야 했다.
내외적 투쟁 압력을 받으면서 차츰 레바논의 종파별 안배주의에 의한 종교 공동체들 간의 정교한 균형을 잃어갔다.
(대통령:마론파 그리스도교도, 총리:수니파 이슬람교도, 국민의회 의장:시아파 이슬람교도)
정치적 힘을 둘러싼 공동체들 간의 경쟁은 팔레스타인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대두시켰고,
팔레스타인이 '국가 내의 국가'로 성장하는 데서 발생된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이런 상황은 1975년에 내전으로 비화되어 극심한 피해를 가져왔고,
정부 제도의 파괴로 이어졌다.
1990년에 내전이 종료된 뒤 레바논은 사회경제적·정치적으로 안정을 회복했다.
하지만 외부의 개입과 안배주의에 따른 관계에서 발생하는 잡음들이 계속 생겨났기 때문에
레바논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21세기 초까지 지속되었다.
레바논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수고하시는 선교사님과 그의 가정과 사역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고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도 종교집단 사이의 갈등이 화해와 일치속에서 하나되어지며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과 위로의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레바논에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서
오랜 내전으로 많이 지쳐 있을 레바논 국민들과
정치와 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회복되어지고 축복받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الله محب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