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3일(영덕)
2013년 9월 3일(영덕)
심어 기르던것이 야생으로 갔는지 야생의것을 심어 기르는지는 모르겟으나 영덕의 양지바란 바위산이나 바닷가쪽에선 야생의 부추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잎을 뜯어 먹어 봤는데 진짜로 부추였다.
꽃이 자주으로 피는 산부추, 강부추, 두메부추, 한라부추들의 있다.
부추(백합과), 이명: 정구지, 솔
잎은 3~8개로 선형이고 단명이 납작하고 육질이며 길이 30cm내외로 녹색을 띤다.
과실은 삭과로서 거꿀심장모양이며 3갈래로 벌어져 6개의 검은색 종자가 나오는데, 이것을 구자라고 한다.
꽃은 7-8월에 잎사이에서 길이 30-40㎝의 편평한 꽃대가 나와 끝에 큰 우상모양꽃차례가 피는데, 곧게 선 가늘고 작은 화경에 촘촘히 모여 반구상을 이룬다. 총포는 막질이며 꽃은 백색이고 지름 6-7mm로서 꽃자루가 길며 화피가 수평으로 퍼진다. 화피열편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6개이다. 수술도 6개이지만 화피보다 약간 짧고 꽃밥은 황색이다.
비늘줄기는 밑부분에 근경이 달리고 좁은 달걀모양이며 바깥 비늘은 검은 황색의 섬유로 둘러싸여 있다.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전국에서 흔히 재배한다.
여러해살이풀.
연한 잎을 식용한다.
잎을 구채, 종자는 구자, 뿌리 및 비늘줄기는 구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구채
①성분 : Dimethyl-disulfide, diallyl-sulfide, methyl-allyl disulfide, dimethyl-trisulfide, diallyl-disulfide, methyl-allyl-trisulfide, dimethyl-tetrasulfide 및 linalool을 함유하고 또 배당체 및 苦味質(고미질)도 함유한다.
②약효 : 溫中(온중), 下氣(하기), 行氣(행기), 散血(산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胸痺(흉비), 反胃(반위),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혈뇨, 이질, 消渴(소갈-당뇨병), 痔漏(치루-痔瘻(치루)), 脫肛(탈항), 타박, 독충의 刺傷(자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0-60g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또는 잘 볶아서 채식을 만들어 먹는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즙으로 적셔준다. 또는 뜨겁게 볶아서 찜질을 하거나 煎液(전액)으로 熏洗(훈세)한다.
⑵구자
①가을,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비벼서 종자를 빼내 체로 쳐서 과피와 불순물을 제거한다.
②성분 : 부추에는 alkaloid와 sapon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肝(간), 腎(신)을 補(보)하고 腰膝(요슬)을 暖(난)하게 한다. 腸(장)을 튼튼하게 하고 固精(고정)의 효능이 있다. 遺精(유정), 小便頻數(소변빈수), 遺尿(유뇨), 腰膝酸軟冷痛(요슬산연냉통), 下痢(하리), 帶下(대하), 淋濁(임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쓴다.
⑶구근
①성분 : 부추의 根(근)에는 硫化物(유화물) glycoside와 苦味質(고미질)을 함유하고 있다.
②약효 : 溫中(온중), 行氣(행기),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胸痺(흉비), 食積腹腸(식적복장), 赤白帶下(적백대하), 토혈, 鼻出血(비출혈), 癬瘡(선창), 타박상을 치료하고 모발을 나게 한다. 뿌리를 짓찧어 즙을 다량으로 복용하면 胸痺骨痛(흉비골통)이 甚(심)하여 손을 대지 못하는 것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신선한 것을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 즙을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가루 내어 고루 바른다.
첫댓글 부추가 구근이었나요 산부추라 그렁가요 부추 실뿌리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았나벼유^^*...
부추의 뿌리를 한약명으로 구근이라고 부른다는 뜻입니다.
@달바라기 네 그렇군요^^ 오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