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월7일 봉대지맥1구간
봉대지맥은 영산기맥 감방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현경면과 해제면을 지나며 봉대산1, 검무산,봉대산, 천마산, 독산, 대월산을 일구고 신안군 지도 앞에서 끝나는 36.3 Km되는 산줄기인데 섬이었던 지도가 육지와 연결이 되어 점암선착장까지 16 Km를 연장하여 실거리 55.8km다.
지맥사관학교 봉산악회에 버스를 이용해 금요 무박으로 들머리에 3시30분 도착해 산행을 시작한다.
봉대지맥 분기점이 전봇대에 설치되어 있다.
봉대지맥은 도로를 걷는 구간이 많다.
잡목과 가시나무로 등로가 희미해 혼자라면 길 찾느라 애 먹을 듯 하다.
큰 봉대산에 올랐으나 날씨가 흐려 조망은 꽝이다.
◆23년2월4일 봉대지맥2구간
2구간도 봉산악회에서 진행한다.
무박산행으로 4시 들머리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한다.
출발은 도로 따라 선두 한사람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따라간다.
2.6km지점 산으로 진입한다.
잡목과 가시나무가 많아 통과하기 쉽지않다.
무슨이유 때문인지 수확하지 않은 배추밭도 지나는데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셨기에 이런 상황 보면 참 안타깝다.
독산은 인증하고 10m정도 Back 해서 좌틀해야 한다.
6.9km지점 대월산이다.
원래는 9km지점 양월리와 자동리 경계 바닷물이 유입되는 곳이 합수점인데 정암선착장까지 15km연장한 것이니 이곳에서 종료해도 무방할 듯 한데 대부분 연장한 지맥을 이어가는 듯 하다.
날씨가 추워 이제나 저제나 고대하던 해가 떠오르니 곧 온도가 올라갈 것이다.
불독처럼 생긴 개가 사납게 짖어대는데 검둥이에게 검은 옷을 입혔다.
맥산행의 선구자이신 준.희님 시그널 문구가 아내분을 그리워 하는 마음인지 산을 그리워 하는 마음인지 모르겠다.
칡넝쿨이 폭삭 주저앉아 있어 통과하기 어렵지 않지만 하절기라면 상황은 전혀 다를 것이다.
가시밭 길도 많아 봉대지맥은 겨울철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날씨는 흐리고 고도는 낮지만 다도해 풍경이 볼 만 하다.
20.3km지점 깃대봉을 지난다.
오늘 코스 중 가장높은 삼암봉은 196m 로 200m에 3.8m부족해 트랭글 뱃지는 지급되지 않는다.
봉대지맥 했다는 셀카 인증사진 한장 남긴다.
전반부는 가시와 잡목으로 어려웠지만 후반부는 가시,잡목은 없지만 계속 업다운이 이어져 그런대로 알차게 운동하는 느낌은 든다.
바다에 김 양식장이 보인다.
점암 선착장 들머리에 도착해 산행을 종료한다.
여객선 터미널이 임자2대교 건설로 섬과 육지가 연결돼 사람의 왕래가 끊겨 슈퍼와 식당이 있지만 영업하지 않는다.
첫댓글 여기는 황톡 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은나라지만 전국방방곡곡 둘러보때가
많습니다
봉대지맥 완주 축하합니다
흙은 잘 기억나지 않는걸 보면 같은 곳을 걸었어도 보이는 것은 다른가 봅니다.
우리나라도 평생 돌아봐도 다 못 보죠.
아주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