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모자를 쓰고싶고 머리띠가 하고싶은 어느...응모자의 이야기

[에이치포]

안녕하세요~

좋은 이벤트가 있어 응모할수 있게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사진이 흐릿하게 나온거는 필름사진을 다시 디카로 찍은거라 좀 선명하지가 못하네요. 양해~

저때는 대학다닐때랑 졸업하고 사회생활했을 당시인데요...

그 이후에는 턱때문에 별로 사진을 찍고싶지가 않아서...최근사진은 거의 없어요.

친구들 여럿 만나면 단체사진찍을때

별로 사진에 찍히고 싶지않아 항상 찍사를 자청하느라

사진이 없는것도 있구요.

실물을 보면 친구들이

제가 푸념하는 만큼의 돌출정도는 아니라고 위로는 해주는데

사진을 찍으면 이상하게(?) 유독 턱이 저렇게 두드러져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게가 아니라 ^^; 실제가 두드러지니까 사진도 두드러지는 거겠지요.

놀러가서 사진찍는것도 좋아하고 야구 응원하는것도 좋아해서

좋아하는팀 야구모자 쓰고 관중석에서 응원도 하고싶은데...

야구모자 쓰면...정말 최악이에요 ㅜ.ㅜ

사각턱의 참~ 절망적인게...다른 모자들중 유독 야구모자가 안어울리고

여자는 머리띠를 할수가 없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제가 성격이 유~한 사람인데 (ㅋㅋ 자기자랑 민망요)

첫인상이 사나워보이는것도 너무 억울하구요.

물론 다들 저랑 지내다보면 절 좋게 보시고 친하게 지내지만

나중에 얘기해주더라구요.

실은 첫인상이 좀 사나워보여서 안좋게 생각했었는데 첫인상이랑은 참 다르시다고 ㅋㅋㅋ

이번 이벤트 기간이 좀 길어서 많이 기다렸는데

당첨까지 된다면 더 기다린 보람이 있겠어요^^

사각턱이신 분들 여기서 구원 많이 받아가셨음 좋겠네요~^0^